•  


歷史속에서 野性的인 人物은… | 1975.10.26 放送
民族의 소리 DBS | 동아방송 18年史
 
 
스타앨범 / 나의 데뷰
愉快한 應接室 / 政界野花
路邊野話 / 週間 綜合뉴스
招待席 : 金壽煥 樞機卿
> 愉快한 應接室
野性 - 歷史속에서 野性的인 人物은…
野性
歷史속에서 野性的인 人物은…
1975.10.26 放送
國內 最高의 碩學과 知性人들이 固定出演해 이야기 褓따리를 풀어놓던 ‘愉快한 應接室’은 東亞放送 個國 때부터 廢局 때까지 繼續 放送된 , 最長壽 프로그램으로 放送始作 때부터 10餘 年 동안 聽取랭킹 3位 以內를 벗어난 적이 한 番도 없었을 程度로 人氣를 얻었으며, 敎養的 要素와 啓導的 機能을 化合시켜 娛樂프로그램의 品位에 質을 높였다는 評價를 받았다.
615回 公開放送 愉快한 應接室

(拍手)

맛있는 菓子의 象徵 해태製菓 提供입니다.

여러분 感謝합니다. 前영호 입니다. 오늘은 愉快한 應接室 마이크를 안암동에 자리잡고 있는 高麗大學校 講堂으로 옮겨서 開敎 70周年을 記念하는

第14回 石塔 祝電을 祝賀하면서 公開放送으로 보내드리게 됐습니다.

이番週 話題는 野性으로 定했습니다. 이 자리에 나올 분을 紹介해 드리면 梁柱東 博士님, 서울大學校 김대희 敎授님, 고려대학교 師範大學 유인종 敎授님,

新聞放送學科 3學年 조정진 軍, 看護學科 3學年 弛緩선양 그리고 여러분의 노래손님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첫番째 노래손님 李章熙氏를 맞이해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拍手로 맞이해 주십시오.

(노래)

感謝합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李章熙氏가 노래했습니다.

가을로 접어 들면서 大學街에선 온통 祝祭 雰圍氣니다. 愉快한 應接室이 맨 먼저 찾은 大學이 高麗大學입니다.

오늘 話題는 野性으로 定했습니다. 김대희 敎授님께서...

野性의 말풀이 하면 梁柱東 博士께서 흠칫하시니깐 그건 나중에 襄博士께서. 하시기로 하고요.

(웃음)

흔히 말풀이 보다 野性 하면은 高麗大學校 學生을 생각하게 됩니다.

大學生 하면은 知性人이다. 知性을 갖추고있는 特徵으로 하고 있는데, 知性만을 갖추고 있다 하면은 사람이 콩나물 처럼 綠豆나무처럼 懦弱해지고,

그런點이 같아요. 그래서 知性을 빼면, 幅 쓰러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反對로 고대學生은 野性的인데 野性을 빼면은 幅 쓰러질줄 알았더니

꼿꼿이 서있더군요.

(웃음)

무얼로 서있는가 했더니. 知性으로 서있어요. 그러니 고려대學生이야 말로 大學生의 特徵인 지성과 靑春의 特徵인 野性을 兼備하고 있는 大學生이라고

이렇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拍手)

그러면은 新聞放送學科 3學年의 조정진群. 조정진 軍은 古代放送 國葬이라고요? 그럼 나보다 地位가 높은데요?

(웃음)

네. 제가 높습니다.

네. 그럼 只今 조정진 軍은 김대희敎授님의 얘기를 잘 들었겠죠? 野性과 知性 이것의 調和. 고대學生을 그렇게 느낀다고요. 조정진 學生은 어때요?

學生立場에서 고대學生 立場에서.

근데 김대희敎授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그 以上의 얘기는 힘들겠지만요. 제 나름대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흔히 우리들 人間關係, 오랜 親舊關係에서 나타나는 問題인데, 어떤 사람을 척 보고 그 外觀을 보고서, 그 사람을 評價한다. 그 무척 誤解가 빚기 마련인데요.

왜냐하면 그 對象者는 自己 속 마음이 있는데, 그것이 겉으로 表出이 되지 않으니까 誤解를 받는다 말입니다.

特히 근데 大部分의 사람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 一部 몇몇 사람들이 고려대學生은 곧 野性, 그 어떤 行動曆만을 가진 學生들이다 하고,

말하는 조금 뭐라 그럴까요 正確히 고대生을 把握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高大生이야 말로 現代 社會에서 要求하는 實踐力있고, 行動力있는 知性을

가진 사람들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拍手)

네. 萬丈한 傍聽客 여러분의 拍手는 共鳴하는 拍手죠. 그렇다! 하하하.

(웃음)

자 그러면 機會는 梁柱東 博士님에게..

(웃음)

오래간만에 合席하게 된 김대희 敎授께서 野性이란 말의 뜻을 나를 指名한 模樣이니까 내가 辭讓할 수 가 없습니다.

이 野性이란 말이 대단히 어려운 말이에요. 들 야 者에 天性 聖者 우리 普通 關聯된 者를 말하면, 거친 性質, 敎養이 없는 或은 敎養을 超越한 等의

좋은뜻과 나쁜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敎養이 없는 거친 性質이라고 하면은 英語로 vulgarity. vulgarity(野性)가 該當해요.

그리고 길들지 않이韓. 아무리 길들이려 해도 길들여 지지 않이韓 性質 그건 英語로 말하면 wild natural, 좀 거치른 性質 여러가지 뜻이 있죠.

自然 또는 本能 그대로의 性質 그런 뜻인데. 좋은뜻과 나쁜 뜻이 둘다 있습니다. 하여 쉽게 말하여 野心이라 말하면, 좋은뜻 으로는 남몰래 품고 있는 뜻이

野心 아닙니까? 그러지만 나쁘게 말하면 分數에 넘치는 지나친 欲心을 野心이라고 말합니다.

그가 野心家라면 나쁘게도 쓰고, 좋게도 씁니다. 그런데 야 字의 뜻을 簡單히 說明하자면, 여러분 아무리 大學生이지만 漢文이 짧아서 잘 못알아 들으니까.

必要 없습니다. 元來 무슨 말이냐면. 論語의 들椰子가 孔子의 말이 있어요. 사람이 본 바탕이 있지 않습니까? 質. 本바탕. 또 하나는 敎養이라던가 知識이라던가

知性이라던가. 그게 門. 文彩. 孔子가 말씀하시기를 質崇文駐野慾 본 바탕이 文體를 보아도 門을 보아도 성하면은 그럼 冶한 사람이다.

그때, 孔子가 야 字를 썼어요. 또 反對로 門숭職줄 사라. 요番 文體가 본 바탕보다 낫거나 더하면 그 사람은 사. 사 자란 歷史란 글字인데,

그 歷史 獅子가 아주 뜻이 깊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知性人이다. 文化人이다. 빤지르르 하다. 사람이라는 것은 質과 門이 均等해야 둘다 빛나야 비로소

젠틀맨. 君子가 된다고 . 근데 야 者 뜻이 相當히 힘들어요. 그래서 野卑하다 하면 나쁜 뜻이죠? 野卑하다 그러면, 그러니까 좋은뜻과 나쁜 뜻이 둘다

있으니까 나는 여기 高麗大學에 와서는 여러분은 野性을 가진 大學生이다 그러면 좋은 뜻으로만 解釋하려 합니다.

敎養을 모르는 敎養 없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敎養을 超越했다. 너무 敎養을 부르면 날씬해도 脈이 없어요. 積極的인게 도무지 없어집니다.

고려대學生은 그런 뜻으로. 야 者는 野黨이다. 與黨이다 그런 者가 아닙니다. 그건 絶對로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걸 止揚하시고.

네.

(拍手와 웃음)

노래는 안했지만은 古代卒業生人 김상희氏요. 근데 우리가 野性하면은 男性을 통해 느낄때는 그 正當한데, 女性을 통해서 野性을 느낀다면은 좀 어떨까 싶어요.

아까 古代 放送局長님 말씀대로 어떻까 싶은 그런 생각인데. 김상희氏는 卒業生으로서 野性 對한 걸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요. 特히 女性의 立場인데요.

저는 于先 말보다는 行動으로 먼저 하기 때문에. 뭐 제가 오늘 들어오자마자 野性的인 行動을 보여 드려서..

(웃음)

亦是 女性, 古代를 다녔던 女性 으로서의 性質을 보여드린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에는 聽取者 여러분에게 註釋을 달아 드려야 겠는데, 公開放送 始作하기 前에 여기 한番 한분 손님을 傍聽席 學生에게 紹介 하는데, 마침 김상희氏를 紹介하면서

古代 卒業生이라고 하니까는 學生들의 歡呼와 拍手와 熱狂 거기에 對해 答하느라고 그만 앞에 있는 飮料水 甁.

제가 말을 덧붙이죠.

病을 쓰러뜨리고, 그리고 일어나면서.. 그러면서 答禮를 했던거죠.

그 우렁찬 歡呼聲에 人事만 퍽퍽하기가 좀 未安하고, 제 性質에 이걸 깨기는 차마 못하고, 그래서 그냥 엎질렀어요.

(웃음)

네..

오늘 제가 食堂에 갔더니, 한 食堂 從業員이 설렁湯을 들고 가다 椅子에 걸려 엎지르고 말았어요. 근데 그 사람은 古代 卒業生 아닌거 같던데..

(웃음)

노래 듣겠습니다. 김상희氏의 기다리고 있어.

(音樂)

기다리고 있어. 김상희氏가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野性에 關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看護學科 3學年에 이완선 量이요.

野性的이란 單語가 宏壯히 딱딱하고 또 거친 言語를 떠나서요.

딱딱하고 거칠다는 言語.

네.

네 좀더 大學生으로서의 생각을 包括的인 意味로서 말씀드리자면요.

네.

宏壯히 넓은 意味로 생각하면, 전 古代人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個性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그걸 한마디로 含蓄을 시킨다면은 요.

네.

古代人으로서의 矜持라던가. 뭐 愛校心, 또 純粹한 意味로서의 素朴함 같은 것들이요. 모두 含蓄된 게 곧 野性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네.

그리고 이러한 野性이요. 또 理智라는 것과 합쳐질때, 하나의 圓滿하고 바람직한 人間像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요. 이러한 人間像을

다들 完全하게 가지고 계신 분들이 우리 古代人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拍手)

그러니까 包括的으로 그럼 한마디로 含蓄해서 얘기하자면, 野性하면은 古代人이 지닌 그런게 아니냐.이렇게 말씀하는거죠?

네.

네. 李章熙氏에게.

(웃음)

근데 우리가 李章熙氏 노래를 들으면은 좀 野性하고는 距離感이 있지 않은가.?

(웃음)

그런 느낌이 없지 않은데요?

제가. 고려대학교를 事實 여기까지 들어온 것은 제가 처음인거 같아요.

네.

들어와서 話題의 그 主題도 野性하고 좀 前에 高麗大學校 다니신 한분이 野性은 性格이 高麗大學校 性格이지 않나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네.

그러다보니까 同僚歌手인 이 學校를 卒業하신 그 金相姬 量이 들어와서 普通 우리가 잘 못을 했을때는 그런 모른척 해주는 것이

知性인거 같아요.

네.

근데 콜라잔을 이렇게 大衆앞에서 엎질렀는데 拍手를 쳐준다는건 이게 野性인가? 그럼 다음에는 제가 高麗大學을 다시 한番 온다면

콜라를 한 두박스 놓고 한꺼번에 엎질러야 하지 않나? 하하하.

(웃음)

아직 노래 안했지만은. 그 투 코리안스요. 塗香氏좀 얘기 해주죠.

只今 뭐 野性에 對한 얘기인데. 근데 좀 塗香氏를 보면 野性하고 좀 連結되는 그런 印象이 아닌가 이런 引上인데요.

네. 남들이 그래요. 前 못느끼겠는데. 제가 웃는게 宏壯히 野性的이라고...

(웃음)

근데 다른건 野性的이지 않는데, 웃음이 野性的이다.

제 생각엔 野性이라는 건 좀, 冶한 性格을 野性이라고 하는게 아닌가. 하하하하하.

(웃음)

근데 또 冶한 性格이나 印象으로 봐서는 塗香氏 보다는 窓철氏가 더 하지 않나.

(웃음)

野性에 對해서 미처 準備해 놓은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野性 하게 되면 언뜻 생각나는 모델이 있습니다.

네. 모델이요.

예, 外國 映畫俳優 찰스 브론슨이 생각납니다.

(웃음)

근데 저 窓철氏가 野性에 對해 別로 準備한게 없다고 하는데, 野性에 對해 準備 했다면은 그건 지성일 것이고,

野性에 對해 準備한 게 없으니까 그게 野性이겠죠.

하하하하하.

不可分 梁 博士님께서 論評을 하셔야 겠습니다.

홀가분 하지 않고요, 아까 野性에 對한 뜻 풀이가 좀 學究的으로 너무 어려워서요. 그래서 通俗的으로 얘기 해 봅시다.

野性的인 사람은 假令 男女로 우리가 얘기 해 보자면, 一般的으로는 野性이라고 하면은 얌전의 反對고, 知性에 反對입니다.

그러니까 男子는, 男子가 野性的인건 괜찮아요. 積極的이고, 또 아주 男性的이고, 그래서 歷史上에는 中國이나 우리나라에나,

휘뜨다 이름이 많아요. 두사람이 못하는 일을 한 사람이 막습니다. 그런 例는 이따가 들고요.

그럼 女子는 어떻가? 女子는, 野性的인 女子는 어떠하냐면, 나쁘게 말하면, 말괄량이고요. 말괄량이.

또 좋게 말하면 女丈夫 입니다. 女丈夫.

女子지만, 帳簿에요. 그래서 梅香 좋고 나쁜것이 두가지가 있죠.

歷史上에 어떤 사람이 有名한 野性的인 사람이 있냐하면, 中國에는 빙다뻬이 첨담파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王제이 商道 祖上인데, 所謂 中年層인데 禮儀를 無視해요. 禮法을 完全히 無視하고, 발가벗고 앉아 있어요.

衣服을 안 입고요. 그리고 女皇이라는 사람은 貴族인데, 身分이 높은 사람인데도, 여름인데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대장間에 가서 불賭地를 不꺼 不꺼 하면서 그 쇠를 녹이는 그 대장장이. 대장間에서 대장장이 짓을 해요.

그걸 자랑삼아 사는 사람이. 그 사람이고, 何如間 마찬가지지요. 해江이 親舊 酸度가 絶交했습니다.

해江이 親舊 酸度가. 높은 地位에 올라가서요. 해강이가 江南 生活하니까, 높은 벼슬하나를 薦擧해 줬어요.

아. 그랬다고 絶交를 했어요. 벼슬求乞 안하겠다고, 날 높은 局長이나 長官을 주느냐고.

건방지잖아요. 絶交하고 말았습니다. 해강이가 酸度하고 絶交했어요. 자 그런일도 있고요. 中國에는..

우리나라에는 누가 우리나라 歷史에는 누가 가장 野性的인 人物일까요?

여러분 생각해 보시죠. 난 梅月堂 金時習이. 梅月堂 金時習이를 가장 野性的인 人物이라 생각합니다.

그 親舊 아주 世祖, 端宗이 나흘만에 죽은 뒤에 世祖에게 벼슬하기 싫어요. 벼슬하라고 王이 부르니까, 요새 말하기는 힘들지만,

하기 싫으니까. 똥桶 속에 들어가 있었어요. 똥桶 속에.

똥桶속에 일부러 빠졌어요. 얼굴에 똥漆하고 있으니까. 그 宮中에서 부르러 나온 使臣이 왔다가서 "에이.구린내 나서 못가겠다고."

똥桶에 있는 者를 어떻게 王의 앞에 나아가겠소. 하고 벼슬하지 않고 節槪를 지켰죠.

그 人物이 그때 當時의 人物입니다. 歷史上에 나오는 人物은 대게 野性的인 人物이죠.

나도 多少 野性的이에요.

(웃음)

왜 그러냐면, 나도 母子 안쓰고 다니고 洗手도 한달에 한番씩 하고, 오늘은 넥타이도 매고 왔습니다만,

넥타이도 안매고 다녀요. 그 까지꺼 되는 대로 하고 다닙니다.

차라리 난 禮服과 거치레는 超越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멋져요.

(拍手)

이番엔 고대 師範大學 敎育學科의 유인종 敎授님께서 和順을 받으셔서 野性에 對한 얘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野性을 至誠으로 풀어보겠습니다.

野性하면 무엇보다도 우리가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꾸미지 않은 狀態, 우리 神이 우리에게 創造해 준 그 狀態 그대로를 같다가

野性이라고 보지 않는가 이렇게 보는 君요.

于先 野獸라던지, 野生花 라던지, 或은 荒野라던지, 野史 이런것은 모두가 꾸미지 않은 그런 狀態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은 이것을 사람으로 돌려 본다면은 野性, 野性을 가진 사람이라면 네가지를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于先 勇氣 있는 사람, 魅力있는 사람, 人間味가 넘쳐 흐르는 사람, 情熱이 넘쳐 흐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勇氣 있는 사람은 卑怯하지 않고, 正義에 앞장서며, 率直하고, 꾸밈 없는 사람을 象徵할 것이고,

魅力있는 사람 하면은, 흔히 요새 말하는 멋쟁이, 멋있는 사나이 라고 우리가 象徵 할수 있겠습니다.

人間味가 있는 사람은 막걸리도 잘 마시고, 素朴하면서도, 어딘지 眞實性이 곁들여 있는 사나이라고 생각 할수 있겠습니다.

情熱이 넘치는 사람하면은 于先 남을 사랑하되, 情熱的으로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보죠.

이 네가지 野性人의 要素에 知性을 兼備한 사람을 一般的으로 韓國社會에서 古代人이라고 하는군요.

(웃음과 拍手)

이런 古代人의 雰圍氣 속에서 여러분이 入學을 해서 工夫를 할수 있고, 硏究를 할수 있고, 그리고 特히 女學生은 그런 사나이를 만나서

같이 데이트를 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幸福할까 이렇게 느껴집니다.

萬若에 이런 雰圍氣 속에서 여러분들이 자라실 수 있다면은 여기 앉아 계시는 김상희氏 같은 그러한 野性的인 그러면서도

知性이 兼備한 歌手를 輩出할 수 있지 않은가.이런 생각이 듭니다.

(拍手)

高大 敎授님이나, 學生이나, 野性的이라는 點은 確實히 이자리에서 느꼈습니다.

(웃음)

사람이 本性 그대로 라면은 自己 자랑을 하고 싶은건데, 고대 學生 代表로 나온 분이나, 先生님으로 나오신 분이나.

古代 稱讚만 자꾸 하는걸 보면, 亦是 꾸밈이 없고, 맘 내키는 대로 하시는 野性美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古代 學生하고 結婚을 하면 참 좋겠다 하고 말씀 하셨는데, 그건 女子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古代卒業生하고

結婚하면 좋다. 참 情熱的으로 아까 敎授님께서 말씀하셨지만, 情熱的으로 사랑해 줬는데, 그代身 때리기도 한다고..

(웃음)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맞아도 시원하게 맞아야 속이 후련하지.스치는둥 마는둥 하는 때릴 때도 찾아봐서 아프지 않을것

베게 골라가지고 때린다던가 方席 내 던지는 싸움은 싫다. 이러는게 野性的인 女子의 性格이 많이 增大가 되서 그런지 몰라도.

요새 女子들의 性格인거 같아요.

男子보다도 要塞 女性들이 特히 더 野性的이 됐다. 이런 點을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가 옛날 學生때에는 野性이 不足했기 때문에,

茶房에 같은데 간다, 食堂 같은데 女子하고 간다 해도 내 率直한 野性的이고 自然그대로라면 내가 돈을 내고 싶지 않은데,

(웃음)

이거 참 體面때문에 내왔단 말이에요. 근데 요새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男子들이 내지 않고서, 女子들은 女子대로 내가 男子한테

돈내서 한番 저 男子한테 優越感을 느껴보자 하는 自然 그대로의 性格을 가지고서 돈을 척척 내고 나온다. 男子 立場에서 보면 어쩌 意味에선

幸福하고, 그런 때 태어나지 못한게 후회스럽지만은 그래서 男子는 男子대로 돈 안내고 싶은 自然 그대로의 性格 그걸 만족시키고,

女子는 내보고 한番 뽐내보자는 그 野性 그 自然 그대로의 性格을 滿足 시키고, 그래서 兩者가 그야 말로 調和되는 社會가 되가고 있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拍手)

野性의 話題가 飛躍을 해서 茶房에서 茶값내고 안내는 거까지 옮겨져 갔습니다.

조정진 軍이 얘기를 받아서 해줄까요? 아까는 아까 나름 대로 얘기를 했지만, 只今 죽 여러손님 얘기 듣고 보면은 새로운 생각이 나왔을까

하는 데요?

네. 조금아까 김대희 敎授님께서 말씀하실 걸 듣고 생각이 났는데요. 요즘 女子분들이 高大生들과 結婚을 하고 싶다.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네 요즘은. 他 大學 男學生들도 古代 女學生들과 하고 싶다는게 그런 말이 들려요.

(웃음)

그걸 제가 가만히 보니까 學校當局에서도 그 政策을 마련해서 그런지요, 過去에는 古代 內에 女學生이 적었는데, 需要는 많으니까.

供給이 애當初 적어서 요즘 女學生 數가 고대 內에서 무척 늘었습니다.

네.

그런데 復興해서 學校當局에서 베푸는 그게 그렇게 해야 하지 않나..

베푸는 적이겠지요. 이완선 量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點에 對해서.

하하.. 말씀하시는 분들이요. 野性이라는 말때문에 그러신지 몰라도 宏壯히 男學生만 强調를 하시는거 같아서 若干 不滿이 많은데요.

네. 不滿을 吐露하세요.

네. 저도 김대희 先生님 말씀대로요. 꾸밈이 없고 素朴한 까닭에 女學生 PR乃至 反論을 하겠습니다.

네.

古代 女學生들이요. 過去에는 男學生들 많은 곳에 끼어서요 숨도 제대로 못 쉬고, 男學生이 우락부락 하고 또 돌 같고 나무 같고 그러니까요.

女學生도 거기에 부딪치려면 할수 없이 그렇게 된 模樣인데요.

只今은 女學生 數도 훨씬 많아졌구요. 또 女學生의 氣質이라는 것이 野性만이 아니고 거기 知性이 아주 꼭 알맞게 配合이 되서요.

完全한 女性으로서의 알뜰하고, 또 賢明한 女性의 指導者 乃至는 賢母良妻 될수 있는 資質이 充分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이자리를 빌어서 女性代表로 한마디 말씀드렸습니다.

(拍手)

투코리안스에게 碧梧桐을 다 같이 付託해 주시기 바랍니다.

(拍手)

(노래)

투 코리안스의 노래 碧梧桐이었습니다. 李章熙氏는 노래하고 한참됐는데요.

우리가 只今 野性에 對한 얘기를 주고받고 그러고 있는데요. 李長熙氏도 같이 좀 얘기를 좀 해주죠.

글쎄 전 野性하고 至誠하고 조금前에 그 고대희 學生이 配合問題 얘기를 했는데 그 配合問題에서는 그 野性이랑 知性이랑

그 꼭 겸해야 되지 않나 그 생각이 듭니다.



配合比率은 아마 제가 생각해도 요즘 아마 그 女子大學生들이 군것질을 宏壯히 하는 것 같애요. 근데 그 군것질 中에

땅콩이랑 꼭 必須的인게 그 오징어地 않나

오징어.

그래서 그 이 野性과 知性과의 關係는 땅콩이랑 오징어가 아닌가 그런 이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네.

그 支持하는 比率이 좀 弱하군요?

聽衆 웃음

傍聽客席에 하하.

李章熙氏는 比喩를 써서 感覺的인 表現으로 野性과 知性 그러면은 에 女學生들이 에 모르겠어요 좋아한다 그러는데 오징어와 땅콩의

比率이다 이렇게 이 얘기를 하는데 그 김상희氏는 어때요. 그 只今 李章熙氏의 比喩에 對해서

전 그 飮食에 對해선 잘 모르는데요.

네.

저희때는 참 땅콩이나 오징어가 없었어요.

네.

聽衆웃음.

그래서 知性과 野性을 저희때로 比較를 하자면은 모름지기 막걸리와 김치.

네.

聽衆웃음. 拍手.

그 只今 拍手의 反應을 보면은 李章熙氏보다 그 한 三百 假量의

聽衆웃음.

絶對多數의 支持率을 보이고 있는데 그러면 저 이 조정진軍이 只今은 어떤거예요. 過去에는 김상희氏가 다닐때는 막걸리와 김치.

그렇게 얘기하는데 요즘은 어떤거예요.

근데 아마 김상희氏 金相姬 先輩님께서 말閑居와 다른臺 다른對答을 들으시려 그러는데요.

네.

過去나 只今이나 막걸리와 김치는 變치 않습니다.

네.

聽衆웃음. 拍手.

그럼 弛緩性羊의 境遇에도 例外는 없겠죠. 막걸리와 김치.

글쎄요. 막걸리. 愛酒家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요. 막걸리와 김치가 아직까지두 古代의 어떤 象徵같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네.

그러면은 유인종 敎授님께서는 그 事實을 그대로 認定하시는지요.

前 조금 걱정되는게 하나 있습니다.

네.

막걸리와 김치가 조금 뚜렷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이 막걸리가 김치화 돼가고 김치가 막걸리化 되가는 傾向이 있습니다.

네.

聽衆웃음.

근데 이제 에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 野性이 자꾸 女性化가 되갑니다. 于先 野性하면은 사내답다.

女性하면은 아름답다 부드럽다. 이런게 나와야 될텐데 요사이는 女性은 자꾸 野性的으로 變해가면서 男性은

바보같이

聽衆웃음.

부드러워지는 이런 傾向입니다. 例를 들면은 에 머리스타일을 보면은 저도 조금 깁니다만은

聽衆웃음.

男子는 길어지고 女子는 자꾸 짧어져도 너무 짧어진다는거. 그런가 하면 짧었으면 좋겠는데 곱게 짧지않고 異常야릇하게 짧어지는것이 이제

問題가 되는것 같고요. 女子는 靑바지에 作業服을 입는데 男子는 블라우스를 입는다던지

聽衆웃음.

구두를 봐도 男子는 대게가 그 하이힐도 못가는 어떻게 重힐을 신고 女子는 長靴를 신는 이런 傾向이 있습니다.

그래서 或是 에 이것은 이제 鳴動에서 있는 實情입니다만은 古代에는 아직까지 그런 風이 안들어 와 있습니다.

그러나 或是 그럴까 念慮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네.

聽衆拍手.

그러니깐 亦是 막걸리와 김치는 認定하시면서 그러나 김치화 하는 막걸리, 막걸리火 하는 김치, 이런風이 아직은

안들어 왔지만은 걱정하시는 뜻에서 하하. 말씀을 하신다구요.

김대희 敎授님께선.

尹敎授님말씀에 저도 同感인데요. 에 그 男子가 女性化하고 女子가 男性化해가는 傾向, 뭐 이 뚜렷이 나타나는거 같애요.

特히 그 戀愛를 하는 境遇에도 그 過去에는 그 男子가 女子한테 프로포즈를 한다. 이렇게 됐는데 요새는 거꾸로

女子가 男子한테 프로포즈하고 男子는 참 에 이 애처롭게 기다리고 있는.

聽衆웃음.

그런 狀態가 가끔 보이더군요. 에 그리고 男子는 如前히 便紙를 戀愛便紙를 쓰면서 무슨 그 假飾, 虛飾에 찬 뭐 무슨 나의 太陽이요.

나의 별이야 하면서.

聽衆웃음.

이런 그 속으론 그런생각안하면서도 말이죠.

聽衆웃음.

그렇게 쓴다하면 女子는 直接 야 나 좋아?

聽衆웃음.

野. 한盞使嗾께 이런式으로 나가고 그런點에서 에 女子하고 男子하고 이렇게 에 反對로 된다.

그렇게 되면은 뭐 이다음에 이게 또 한바퀴 돌면은 그때에는 이게 이런 公開放送있다 할것 같으면은 아 이 야단났다고 요새 이 女性이 자꾸 그 이

에 이 弱해져 가고 男子가 이렇게 그 勢가니 이 社會가 어떻게 될거냐.

聽衆웃음.

이렇게 걱정하는 날도 또 올것 같아요.

聽衆웃음.

그런 생각이 들어요.

聽衆拍手.

노래 듣겠습니다. 김혜숙 量의 노래 <우리 멀리있어도=""> 拍手로 付託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래)

(聽衆拍手.)

에 <우리 멀리="" 있어도=""> 김혜숙孃이 노래했습니다. 에 615回 公開放送 愉快한 應接室 오늘은 高麗大學校 講堂에서 野性이란 話題로 進行했습니다.

프로듀서 안평선, 技術 김형소, 伴奏는 오명석氏가 進行하는 東亞放送 專屬 輕音樂團 社會 전영호였습니다.

맛있는 菓子의 象徵 해태製菓 提供 愉快한 應接室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感謝합니다.

聽衆拍手.

(入力일 : 2008.11.29)
프로그램 리스트보기

(週)東亞닷컴 의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等에서 無斷使用하는 것은 著作權法에 抵觸되며, 法的 制裁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by donga.com . email : newsroom@donga.com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