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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사람의 마음이 向하는 곳” | 1974.12.22 放送
民族의 소리 DBS | 동아방송 18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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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鄕 - “뭇사람의 마음이 向하는 곳”
故鄕
“뭇사람의 마음이 向하는 곳”
1974.12.22 放送
國內 最高의 碩學과 知性人들이 固定出演해 이야기 褓따리를 풀어놓던 ‘愉快한 應接室’은 東亞放送 個國 때부터 廢局 때까지 繼續 放送된 , 最長壽 프로그램으로 放送始作 때부터 10餘 年 동안 聽取랭킹 3位 以內를 벗어난 적이 한 番도 없었을 程度로 人氣를 얻었으며, 敎養的 要素와 啓導的 機能을 化合시켜 娛樂프로그램의 品位에 質을 높였다는 評價를 받았다.
-600回 公開放送 愉快한 應接室. 여러분 感謝합니다. 前영호 입니다. 1963年 4月 東亞放送 個國과 함께 始作한 愉快한 應接室이 이番週로 꼭 600回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에.. 그동안 많은 聲援을 보내주신 聽取者 여러분에게 또 傍聽客 여러분에게 眞心으로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變함없이 愛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每週 빠짐없이 愉快한 應接室을 빛내주시는 세분 단골손님. 이서구 先生님 양제동 博士님 김두희 敎授님께 에..동아방송을 代身해서 眞心으로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拍手로...

-(짝짝짝짝)

-아 세분 단골손님이 人事를 하셨습니다. 答禮의 人事를. 이番週 話題는 故鄕으로 定했습니다. 새손님에는 漫畫 作家인 신동훈氏. 그리고 여러분의 노래손님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첫番째 노래손님 이용복君을 맞이해서 1943年 3月 4一生이라는 노래를 請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

-1943年 3月 4一生이라는 노래 이용복軍이 노래했습니다. 이番週 話題는 故鄕입니다. 어릴때 어머니 품속처럼 그 아늑하게 느껴지는 그런 故鄕에 關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양제동 博士님은 故鄕이 어디신지요?

-에 故鄕에 말 뜻풀이 부터 먼저 해야 얘기가 풀리겠습니다.

-例

-故鄕이라 그러면 常識的으로 제가 나서 살아난곳. 勿論 漢字로는 軟膏 (故)鼓子에 마을 (鄕)向自인데 軟膏 鼓子는 옛高자랑 뜻이 마찬가지입니다. 아 옛마을이죠. 예전에 살던 마을인데 그 마을 向自가 어째서 마을이 香이냐, 에 그건 내가 說明을 해야겠습니다. 그 마을 向自는 뜻이 왜 香이냐 하면은 向한단 말입니다. 누구나 뭇사람의 마음이 故鄕으로 向합니다. 向하고 그립다 그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故鄕이란 問題가 話題로 나온 까닭은 아마 옛사람 옛時에 .....妹兄 ....어디든 생각난다는 그런 有名한 詩와 마찬가지로 매봉視....라. 每年 年末이 ...가까워오면은 갑자기 나 故鄕이 그립다. 에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한데 내 故鄕은 .....아까 내가 뜻풀이에 제가 나서 자란곳이라고 했지만은 그 難곳하고 紫蘭곳하고 어느게 더 맘속에 그립냐 하면 亦是 그 자라온 곳이 重要한것 같아요. 왜그러냐하면 뭐 내 槪念이고 오래 지껄일 必要 없습니다만은 나는 나기는 元來 京畿道 開城에서 났습니다. 에 그러나 어려서 내 父母가 나를 데리고 黃河도 丈人이란 곳으로 移徙를 갔어요. 그래서 그 匠人이란 곳에서 여럿....거기서 보냈습니다. 그러면 難곳 個性이 더 그리우냐, 자라難곳 匠人이 더 그리우냐는 아무리 시골이지만은 내가 少年時代를 보낸 그곳이 늘 그립습니다. 그러니까 어릴때 記憶에는 匠人이 내게는 第 2의 故鄕이지만 둘째 第 2의 故鄕이지만 나로서는 그곳이 오히려 첫째 故鄕으로 생각이 됩니다. 仔細한 얘기는 있다 또 얘기하죠.

-아직 노래 안했지만 현미氏는 故鄕이 어딘지요?

-내 제 故鄕은 平壤입니다.

-平壤이요?

-네

-근데 그 그러면은 玄美氏도 冷麵 좋아하시는지요?

-어 冷麵 無知無知하게 좋아해요.

-네 좋아해도 또 無知無知하게 좋아한다구요?

-에헤헤

-근데 또 冷麵이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맛있다 그러는데

-그렇죠, 겨울에 근데 여기서는 그런 實感이 안나는거 같애요. 왜냐면

-네

-아무래도 저 北쪽 地方보다 이 溫度가 높기때문에 이제 저희가 어렸을때지만 제가 14살때 이제 1.4後退때 이제 제가 서울로 왔어요?

-네

-麟蹄 그때 當時 그 우리 平壤에서는 그 조개炭이라고 있어요?

-네 조개炭.

-只今은 市...이지만... 그거를 막 떼면은 이 宏壯히 그 뜨겁기 때문에

-방이?

-그 뜨끈뜨끈한 溫突房에서 그 동치미 國에다가 그 冷麵을 말아서 아우 먹고싶다. 하하하

-네

-그렇게 해서 먹던 맛?

-네

-그 맛이 只今의 冷麵맛하고 조금 틀린거 같애요.

-네 그 冷麵 飮食 自體에도 重要하지만 冷麵 雰圍氣

-네 그렇죠.

-뜨끈뜨끈하게 떼는...

-날씨가 더 零下 막...韓 17,8度 程度?

-바깥氣溫은 떨어지고 方案氣溫은 높고?

-그렇죠, 네 네 그렇게 돼야돼요.

-그리고 동치미 국물?

-例

-네 그리고 또 平壤 飮食으로는 冷麵하고 또 뭐 치나요?

-冷麵이있고 또 겨울에는 이제 그 밤이요?

-밤?

-근데 그 陽律이라고 있어요. 그것이 이제 여름이 되면 밤알이 크지 않습니까?

-네

-그러면 여기 계신 이서구先生님이나 襄先生님이나 다 아실거에요.

-네

-陽律이라고 쪼끄만 밤인데, 宏壯히 그 맛이 있는 밤이 있어요.

-네

-그게 이제 그 이렇게 뚱글뚱글한 그 검은 돌 그 쇠에다가 이렇게

-네

-구워가지고 파는 그 밤있죠?

-그 어디서 팔죠? 길거리에서 파나요?

-네 길에서요.

-네 길에서요?

-네 김두희 敎授님께서도 只今 현미氏 얘기에 同感되는 點이 많은...

-例 只今 그 밤 얘기 들으니깐 本來 그 陽律 이란게 조그맣죠?

-네

-그 큰 솓. 솓이라고 솓이겠죠? 거기다가 그 배 젓는 盧같은걸로

-배 젓는 盧요?

-네

-그거 같은걸로 이렇게 섞으면서 그 깎는다 그럽니다. 깎아서 파는데

-네

-이 제가 日本에 工夫를 갔을때 보면 東京 한거리 복판에 그것이 있었습니다.

-네

-平壤 .....西 그런 式으로 팔았어요.

-네

-근데 그 맛이 그 큰거보다 달죠, 달고 또 껍질이 무슨 그 검은 ...인지 무슨 雪糖을 더했는지 몰라도 껍질도 그 달아요. 그 까면 속도 다 그렇지만은 깔라고 이를 갖다 델때 벌써 단맛이 들어오고 이게 아주 獨特한 맛이 있죠.

-네

-그리고 그 현미氏가 冷麵 얘기를 했는데 冷麵은 亦是 그 추운데서 먹는거라 그래요. 추운 데서 房에 불을 뜨끈뜨끈하게 떼고 근데 뜨끈뜨끈하게 때는것은 房을 그 일부러 덥게 하기위해서 떼는게 아니라 그 冷麵을 눌른다 그러죠? 아 ..桶을 갖다놓고 옛날에는 그 일하는 사람이 그 위에 누워가지고서 눌러서 이제 아래로 떼서 그걸 건져내고 에 그러는데 恒常 繼續해서 눌러 줘야하니까는 房에 불을 자꾸 떼어주죠.

-네

-그래서 그 찬걸 먹구서 上半身은 와들와들 떨면서

-네

-下半身은 데우면서 그렇게 먹어서 이제 그 肉體全體로 調和를 이룰때 冷麵 맛이 眞짜다. 그렇게들 表現을 했어요.

-네 아직 노래 안했지만 四月과 五月도 같이 좀 노래, 얘기 좀 해주죠.

-네 只今 제가 배가 좀 고픈 狀態거든요?

-배가 고픈 狀態인데요?

-근데 只今 뭐 懇切히 付託하는건 冷麵을 먹으면서 얘기를 할수 없을까 하고

-네 現場에서?

-네

-이게 演劇이라면 그게 돼겠는데 演劇이 아니機땜에 그건 어렵고 말이죠. 想像으로 자셔야지 어떡하겠어요? 하하 근데 只今 우리가 故鄕 얘기를 하는데 四月과 五月은 故鄕이 어디에요?

-저는 故鄕이 그냥 서울이에요.

-서울이요?

-네

-그럼 서울 얘기좀 해주죠. 어렸을때 서울하고 只今은 어떻게 좀 달르나요?

-그 제가 가장 只今 생각나는 뭐 故鄕은 아니지만요.

-네

-그 故鄕같이 느껴지는 國民學校 때에 불광동 에서..그 只今은 佛光洞이 宏壯히 住宅 같은게 많이 들어왔어요.

-네

-複雜하지만 그때는 그때만 하더라도 논밭이 있었어요.

-논밭이요?

-네

-네

-그래가지고 이제 또 거기 貯水池가 있었는데 只今은 完全히 뭐 ..肺 해져가지고 들어가질 못해요.

-네

-근데 그 貯水池에 그 學校 갔다 오면은 그 洞네 꼬마들이랑 그때 또 제가 大將이였어요. 洞네大將.

-네

-이래봬도요. 그래가지고 인저 아이들 데리고 인저 全部다 가요.

-네

-가가지고

-그 아이들은 몇이나 데리고 가나요?

-그러니까 제가 데리고 있던 아이들이요?

-네

-하하하하하

-韓 6名 程度 되는거 같애요.

-6名?

-네

-네

-그러면 저 모두 데리고 가서 그 제가 水泳을 가르켜줬어요, 貯水池에서.

-네

-그러면 이제 뭐 이 水營빤쓰를 입는것도 아니구요.

-네

-그냥 ..벗어요.

-네

-그냥 뭐 어린아이니깐 이쁘죠, 뭐.

-네

-하하하하

-그러고 이제 그 위에 그 只今 그게 아마 뭘 할라고 했던 건지 잘 記憶은 안나지만 높은 그 무슨 높은 단이 있어요.

-네

-다이빙臺는 아니고

-네

-그래서 이제 그 위에서 머리 먼저 들어가진 못하고 무서우니까요.

-네

-그러니까 거기를 이제 꽉 잡고 그저 風當 뛰어들어가는거. 그게 아주 그때의 記憶이 宏壯히 나요.

-그럼 그때 데리고 있던 애들도 全部 쫒아서 하나요?

-하하하하

-뭐 뛰어들면요, 막 야단치고요.

-네

-바보같이 男子가 勇氣도 없냐그러고 막 시키고 그랬어요.

-네 自己도 勇氣가 없으면서

-근데 제가 大將이니까 體面이 있으니까

-네

-뛰어들어야죠.

-네

-제가 워낙 어렸을때부터 똑똑했었기 땜에요.

-하하하하

-네 그럼 노래듣고 얘기를 또 하기로 하죠. 이番에 그럼 현미氏를 請해서 꿈에 본 내 故鄕을 付託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拍手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꿈에 본 내 故鄕 현미氏가 노래했습니다. 김두희 敎授님께서는 客地生活을 좀 해보신일이 있으신지요?

-學生 時節에 그 日本 가서 한 8年 있었죠. 근데 아까 그 故鄕얘기가 막 나왔습니다만은 故鄕은 그 場所보담은 亦是 그 故鄕에서 사귀던 사람들, 人間關係

-네

-이것이 더 그 머릿속에 남아가지구서 故鄕이라는 것을 더 뚜렷하게 하는거 같애요? 그러니깐 저는 뭐 시골에서 中學校 댕길때 그 場所로서는 그다지 뭐 追憶에 남는것이 없습니다. 뭐 中學校 까지만 다녔습니다만은 거기서는. 제 第一 생각 나는게 이제 어머니죠. 그래서 그 시골에서 工夫하는데 다 ..일어나면 어머니 생각이 나고 學校가서 工夫할땐 모르지만은 工夫 끝나고서 쉬는시간에 어머니 생각이 나고 집에 와선 어머니 생각이 나서 뭐 죽겠어요, 正말. 네. 그래서 每日 便紙를 썼죠. 每日. 하루에 그 每日 便紙를 썼고 또 어머니한테서도 每日 便紙가 오고 그러니까 왠지 答狀하고 보내는 便紙가 맞지를 않습니다. 에 사흘前에 보낸 便紙가 只今 오고 나는 오늘 쓴 便紙가 사흘 後에 갈거고 그러니까 서로 이제 그 文案은 하지만은 그 뭐 오늘 便紙 받았습니다 하는 그 氣分이 안나요. 그거하고 이 時間差異가 나기때문에. 그때는 每日 8年동안 每日 썼습니다. 每日 便紙를...

-네

-그러니까 쓰다보니까 나중에는 쓸 말이 없어요. 그럼 下宿집 飯饌이 뭐였다든가, 오늘 뭐 밥에 돌이 하나 들었었다든가 이런 소리로 그러거라도 써서 便紙를 많이 보내야 어머니가 좋아하실거 같고 또 저에게 어떤때는 어머니 便紙가 한張밖에 안오면은 그거는 아주 보구서도 氣分이 나쁘거든요? 두張는 와야 于先 받아가지고 氣分도 좋고 읽는 소리도 別 다른 소리는 없지만은 氣分좋고. 그런데서 이제 그 故鄕 하면은 어머니. 이런 생각이 나서 只今도 어머니를 모시고 있기때문에 시골에서 자라났던 故鄕생각은 그렇게 없고 그렇게 나와있어도 집생각. 저의 집에..에 그것이 나죠.

-노래손님 張玄氏 같이 좀 얘기를 해주죠. 장현氏는 故鄕이 어디에요?

-네 제가 아까서부터 그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

-그 얘기..아까 얘기 듣기로는 自己가 태어난데 보다도 자라난데가 더 重要하지 않느냐 故鄕으로요? 그런 말씀을 들었었는데 그래서 제가 只今 故鄕이 어딘가 하고 只今 아까서부터 생각을 해봐도 이 풀이가 解答이 제대로 안나와서요.

-네 여러군데서 자란 모냥이죠?

-네 例를 들면 태어난데는 慶尙道 어..시골인데 仁川에서 5年 釜山에서 6年 大田에서 5年

-하하하하

-大邱에서 6年 뭐 이래가지고 只今 어디가 故鄕인지...

-하하하하

-只今 제대로 1年 程度가 많은데를 故鄕으로 할까 뭐...

-하하하

-아 그게 아니라 張玄氏의 境遇는 망설이게 될거에요, 그렇다면은

-네 그래서 차라리 故鄕을 골치 아프니까 없는걸로 하면...

-하하하하

-그럼 서울은 몇年째에요?

-서울이..중간이 비는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걸 計算 할라面은 學校 다닌 回數하고 그 다음에 시골갔다 다시와서 또 演藝活動 閑居 뭐 이렇게 따지면은 서울도 한 7,8年. 그러니까 서울이 좀 많을거 같애요.

-그中에서두요?

-근데 내가 只今 表現을 잘못 했는데요, 6年 7年 따지니까 제가 近 서른 여덟程度로 ....

-하하하하하

-에 그렇게 따지면요 故鄕이라는건 뭐 노래에도 꿈에 본 내고향인데. 어딜가서 살았던지 하루에 3..씩은 잠을 잤을 겁니다. 그래서 통틀어보면은 잠자는 時間이 第一 많았어요. 그러니까 時間으로 따져서 꿈 꾼것이 自己 故鄕이다 時間을 따져보면 그래서 꿈에 본 내 故鄕 이것이 第一 그 맞을것 같애요.

-네 이서구 先生님께서.

-故鄕이란 故鄕에 살면은 故鄕에 對한 實感이 없습니다. 밤낮 기다리니까. 他鄕살이를 해야 故鄕이 얼마나 그리운가를 알게 돼요. 근데 옛날에는 他鄕살이 하는중에 인..라는것은 ...집에 ..가서 ....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 나도 先生님 한테 그 工夫를 좀 했는데 ...섣달 그믐날 故鄕에 돌아가려다가 아마 여러가지 形便으로 돌아가지 못한 模樣이에요. 그래서 이제 詩를 그땐 모두 詩죠. 感想文이. 詩를 썼는데 다 잊어버렸는데 한가지 故鄕에 있는 더벅머리 內 어린 아들이 三更戶部誤徑遞라. 山莊...子正近處죠. 山莊꺼정은 아버지가 온다 온다 아버지 하고 섣달그믐날 아버지가 ...오실줄알고 기다리다가 午前이 돼서 거의 해가 밝지 않아요? 올줄 알았는데 안오니깐 울드라. 그것이 이제 서울에 있는 아버지가 故鄕에 있는 아들을 생각하고 지은 詩입니다. 이 詩를 써놓니까는 뭐 어른들이 그건 너무 事緣이 이렇게 짧아선 못쓴다고 짧아 못쓴다고 뭐 언짢은 소리 들은 생각이 나는데 그 산정호부오경체라는것은 客地에서 今年을 보내신 분이 故鄕에서 내 子女를 생각하는 얘기는 딱 들어맞는 얘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네 오늘 새손님으로 漫畫作家人 신동훈氏를 招請을 했습니다. 신동훈氏는 故鄕이 서울이신지요?

-어..서울하곤 좀 멀죠...

-서울하곤 멀다고요?

-네

-몇里나 떨어져 있나요?

-韓 二千里 假量...

-二千里요? 서울에서 二千里?

-네 二千里...

-三千里 江山 그러는데 二千里라구요?

-마 속 시원하게 말해서 別稱을 먼저 말하는게 좋을겁니다.

-別稱이 뭡니까? 故鄕에서...

-아라스카죠.

-아라스카요?

-아라스칸데

-네

-아라스카 하고도 에스키모 ..산은 ..말이죠,

-네

-大領이란 곳이 있습니다.

-大領?

-네 咸鏡北道

-네

-豆滿江 바로 그 滿洲하고 國境에 자리잡은

-國境地帶?

-바로 國境이죠.

-네

-그러니깐 저희 집 하고 豆滿江하고 不過 500미터 程度 밖에 안됩니다.

-千미터 以內?

-....그러니깐 뭐 豆滿江에 豆滿江이 汎濫하면 ..까지 들어옵니다.

-豆滿江이 汎濫하면요?

-네

-....물이 3分의 2程度 이렇게 물이 차고 그런데 말이죠.

-집이요?

-그렇죠.

-댐목도 좀 타보셨나요?

-많이 탔죠.

-네

-여름철엔요.

-네

-그 댐木炭것 좀 얘기해줘보세요. 댐목이라는게 어떻게...

-네 댐목이 結果的으로 白頭山 近方 그 위에 가면 山林이 많지 않습니까?

-네

-네 原始林이겠죠? 에 原始林을...

-靑...地帶.

-네 原始林을 한 200..아 200미터 안되겠고 한 100미터 程度로 길게

-네

-이렇게 連結시켜 가지고 흘러내려가는 겁니다.

-原木을 어떻게 뭘로 묶어요?

-에 그 무슨 나무인가요, 그 꽈배기처럼 이렇게...

-꽈배기 처럼요?

-네 질긴 나무가 있는데 좀...

-칡 넝쿨같기도 하고?

-네 그런거죠. 그래가지고 ..꼬는데...

-네

-음..역시 장난 많이 했죠.

-네

-..일만 생각납니다. 왜그러냐면 하나는 이런...

-아름드리 나무?

-아름드리 나무니깐 거기 들어가게 되면 물이 이렇게 말려들어가거든요?

-아...

-...........나중에 山 기슭을 相當히 좋아했죠.

-근데 신동훈氏께서는 그걸 타는 技術이 좀 있었는지요?

-있었으니깐 살아있죠, 아직까지.

-아 예

-하하하하

-그럼 제가 어떻게 여기 있겠어요?

-네 근데 거기 會寧쪽에서 좀 只今도 생각나는 그 말하자면 飮食中에서 좋은 飮食은 뭐에요?

-會寧.

-會寧이 ..山間..거기서 그 平壤 冷麵이 많이 팔리는데 말이죠.

-네

-뭐 會寧..여기서도 그렇게 하는...겨울되면 김치국물에다가 국수를 말아먹는다 그러잖아요?

-네

-그런게 마 土俗的인게 그런게 있겠고 음..좌우간 그 相當히 그 추운곳이죠.

-얼마나 추운가요? 零下로 떨어지나요?

-에...얼마 한 零下 30度..韓 零下 30도 가까이 내려가는데 말이죠?

-零下 30度?

-네 그러니깐 여기서 第一 추운 18度 程度 뭐 기껏해야 그런데 그程度가 問題가 아니죠.

-네

-에 한마디로 말해서 映畫 醫師지바고 있지 않습니까?

-네 醫師지바고.

-거기 보면 아무 그 눈보라가 치는 場面이 있는데

-네

-바로 그 우리故鄕이 그런...

-醫師지바고 같은...

-네 只今쯤 아마 그런 光景이죠.

-근데 그거 못본 사람은 어떻게 想像하나요?

-그 醫師지바고를 못보신 분들한텐 말이죠.

-네

-음..마 눈보라가 이렇게 畵面을 가려가지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네 한 折半程度 안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네

-그리고 電信柱 같은게 이렇게 윙 이렇게 웁니다.

-아...

-너무 추우니깐 네. 난 여기와선 그런 場面 보지 못했는데, 故鄕에선 電信柱가 全部다 바람에 이렇게...

-떨리죠?

-떨리죠. 이렇게 윙윙 하는 그거도 相當히 또 實感을 더 돋구워주고요. 또 또한가지 무서운것은 에..여기처럼 이렇게 얼굴을 그대로 내놓고 다니지 못해요, 다.

-그러믄요?

-全部다 防寒帽겠죠.

-얼굴도 가리고...

-防寒帽 입고 全部다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 衛生觀念이 ...그러는데 ...니다.

-네

-눈만...눈 이렇게 앞에 속눈썹에 서리가 껴요.

-네

-그程度로 相當히 춥고.

-그래서 아침에 나오면 눈썹이 그 붙어서 눈이 깜딱깜딱 붙는다죠?

-그래요, 그래요. 그건 事實이에요.

-네

-이거 뭐 말......니다만 小便이 땅에 떨어지다 언다던가 그런 일은 없어요.

-네

-아무래도 목도 ..지고요.

-네

-음 겨울철 되면 이제 山돼지 사냥이...

-山돼지 사냥이요?

-네 或是 들으신 분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量콩시키라고 말이죠...

-量콩시키?

-量콩시키라고 그 百個의 老人이 妄靈....그 近方에 사는 사람들인데 이 때문에 말하자면 맷돼지 虎狼이 무슨 사냥이 많은데 말이죠.

-네

-맷돼지 이 주둥아리 인가요?

-네

-길지 않습니까?

-네

-긴거를 그대로 턱까지 썰어요.

-돼지를요?

-잡은다음에 예 어니까는...

-네

-나무토막처럼 썰어요. 얼려가지고 썰기도 하고

-네

-그러고 또 마德..마德.....이죠.

-마적산.

-네 마적산度 많은 出沒을 합니다.

-아 그 當時에...

-잘들 .....요새 그 滿洲.....代案이고 하니깐.

-네

-그리고 그런 程度겠고 뭐 그리고 거기서는요, 나지 않는 과일이 相當히 많습니다.이 ..과일........

-그렇죠.

-에 첫째, 謝過가 못...

-없고?

-그 다음에 복숭아가 없고 없는거 투성이죠. 그 다음에 이 밤도 없어요. 밤 없고, 감 없고 그 다음에... 뭐 없는거 많죠...

-있는건 뭡니까? 그럼.

-있는건 말이죠, 倍. 그 다음에 백살구 라는거 있죠? 살구 조금 큰거 있죠?

-네

-그 다음에 살구, 그 다음에 뭘 우리는 머지라고 하는지...

-머지?

-머레 말고

-네

-앵두같은 쪼그萬거

-네 머지는 머지겠죠, 뭐.

-하하 그래요. 돌배라는 좀 조그만게 있고.

-돌배?

-네 그 다음에 葡萄도 없고

-네

-..葡萄인가요? ..葡萄는 있죠.

-차라리 山葡萄는 있을지언정...

-뭐 몇가지 안됩니다.

-네 노래듣기로 하겠습니다. 張玄氏 그 어디에. 拍手로 歡迎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그 어디에 張玄氏가 노래했습니다. 양제동 博士님께서.

-例 아까 얘기로 또 돌아가서 뜻을 내가 나기를 아까 말한대로 開城에서 났지만은 내 父母가 내가 어릴적에 ..할적에 날 데리고 ..를 했습니다. 黃海道 丈人이란 덴데 에 丈人이란데 여러분 아시는지요, 그 慶尙道 가까이 아주 近接된 곳입니다. 에 그리로 落鄕을 해서 아 그해는 70年...다만은 記憶이...합니다. 에..처음에 산 곳은 ..서부터 한 10里 떨어진 에..청...지나서 소백길이란 굴을 넘어서 賞..이라는 洞네 있습니다. 거 가서 얼마동안 살았어요. 그래서 다섯살때 내가 내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그러고 學校에 ..乙 해서 에 邑으로 移徙를 갔습니다. 그 洞네 읍에요? 에 어린 聽取者에게는 生疏할것입니다만 .............그 끝으로 둘째 집입니다. 只今도 ...곳에 가면 그 집의 模樣이 많이..합니다. 거기서 學校를 다니다가 12살에 내가 結婚을 하고 結婚을 韓紙 닷새만에 어머니가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平壤으로 留學을 떠나서 또 그 다음에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서는 ...에 10餘里 떨어진 世宗마을이란 마을로 가서 거기서 몇해동안 지냈습니다. 只今도 눈감고 생각하면 그 소..란 마을 洞네風景이 눈앞에 훤합니다. 그 집......버드나무 옆에 누구네집 누구네집 써있는지 只今도 다 생각이 나요. 그리고 種...가면 窟이 있습니다. 種..는 窟이 많기로 有名한데요, 어려서부터 세...에 나가는 ...에는 꽃자굴이라는 窟이 있습니다. ...에도 나와있습니다만은 그 窟이 宏壯한..을 해요. 아 그야말로 .....裁可 邑에 腸을, 腸을 갔다오다가 ...서늘한 바람을 쏘인 생각이 ..했구요. 그리고 그 世宗..마을에서 얼마동안 살다가서 에 그뒤에 내가 東京 留學을 떠났습니다. 東京留學을 떠나니라고 마을을 떠난뒤로부터 다시는 마을에 돌아간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只今부터 몇해前인가요? 한 50年前에 故鄕을 떠났습니다. 故鄕은 아니지만은 거기 돌아가면 내 親戚도 있고 에 그러니까 뭐 故鄕이랄것도 없죠. 그러나 옛날 사람의 時에 湖南市 풍하고...되마른 北風에 울고 되마른 北쪽에서란 말은 北쪽에서 말은 울어도 北쪽, 北쪽에서 오는 바람을 向해서 울고 ..............더라. ..는 南쪽입니다. .....한두番 南쪽으로 向한 ....내 故鄕 내 所重한 世宗...李 뭐 그따위더냐. 그 시시한게 뭐 대단한게 없습니다만은 只今 내가 나이 늙어서 ....밤에 가만히 누워서 생각하면 그 ........하라 어둡고 꺼뭇꺼뭇한 ...千里길 앞에 다 步이니라. 故鄕인란 곳은 참으로 ..곳인가봐요. 내가 나이 늙으니까 漸漸 그런 ..가 깊어간다는 얘깁니다.

-네 아직 노래 안했지만 文珠蘭氏요, 文珠蘭氏는 故鄕이 어디죠?

-저는 故鄕이 부산입니다.

-釜山이요? 그러면은 釜山서 그 어렸을 때요, 어렸을 때 뭐 只今도 그런 저것도 있겠지만은 어렸을 때 보면 自己 집 洞네 그 골목길에서

-네

-새벽마다 아침 마다 뭐 ..다니는 行商있죠? 장사 하는 이들?

-네

-그 사람들의 그 소리 있죠?

-네

-그 뭘 살, 사시요 라던가 뭐 그런거?

-네 第治國 사시요 하는 그런거 생각납니다.

-아 第治國 사라구요?

-네

-只今도 그러죠? 그건 그때 장사는 只今도. 또 뭐 特異한 장사는 없던가요? 어려서 或是

-그거는 記憶이 안나고요.

-네

-저는 제가 태어난 거는 釜山에 태어났습니다만은

-네

-제가 本籍地는 機張이거든예.

-機張이요?

-네 근데 機張 하모 잘 모르실 분들도 계실텐데예.

-네

-그 洞네에 있는데 그 量産...只今은 洞네분 機張...옛날엔 그랬는데예.

-네

-只今 梁山門 기장면 그리 됐거든예.

-네

-근데 그 記帳하면은 機張 물미역이 참 有名한 곳이거든예.

-미역?

-例 그라고 機張 칼치하고

-칼치?

-例

-네

-그래 한番씩 시골에 큰집이 그때 있거든요 只今陶藝?

-機張에?

-例

-그래 只今 한番씩 가면 아침으로 뭐 機張칼치 사이소~ 미역사이소~ 그렇게 하거든예.

-하하하

-아침에?

-例 그거는 한番씩 듣습니다.

-네 그러니까 이 서울이 客地인데 客地에서도 가끔가다 이 칼치생각이 미역생각 날때가 있겠어요?

-저는 또 釜山 物價에 태어났거든요, ....

-네


-그 ..을 마 즐기고 미역같은거 참 좋아하거든예?

-네

-이 市場에 한番씩 생각나서 물미역 그 ..라고 합니다. 그 서울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그 며루치 갖고 ...며루치 젓이라고 합니다.

-네

-거기선 ..젓이라고 그라그든예?

-네

-그짝에 물미역 그 生거 ..찍어먹으면 참 맛있그든예?

-네

-한番씩 그런게 먹고싶어서 市場에 사러 나갑니더. 나가면은 싱싱한게 없어예.

-하하하하

-아이고 우리 機張 참 싱싱한 물미역 생각난다 제가 이제 그런 얘기도 한番씩하고

-그럼 故鄕생각나고?

-例

-그 故鄕에서는 그 무슨 名節이면은.. 名節이면은 特히 特別하게 마련해 놓는 飮食은 뭐에요?

-어..깡장예.

-깡腸?

-그러니까 뭐라 합니꺼? 그 江汀이라 합니꺼?

-강정? 예

-깡장이라 그라그든예?

-네

-깡長하고 에 그 뭐라그럽니까, 그 뭐 마이 하데예...

-뭐 그런것들?

-例 뭐 이름 다 利子뿌렸으예 하도 뭐 깡壯하고 마이 했지예 그런 생각도 나고예.

-네 그럼 저 이 이쪽으로 신동훈氏에게 會寧...會寧은 갈수가 없는데죠? 이제 故鄕은 會寧이지만 갈수가 없지 않습니까?

-네

-그렇다면은 그 ....치고 그러면은 어떻게 故鄕사람들끼리 모여서 忘年會같은거 하실 機會가 있는지요? 더러는?

-에.. 別로 忘年會 같은거 없고요.

-네

-一年에 한番程度 구민회라는것이 있죠.

-구민회요?

-네 그때는 그 故鄕얘기들이 많이 그 話題로 오르겠네요?

-例 뭐 하도 이젠 마 30年 程度 되거든요?

-네

-...떠난 지가 그래서 故鄕에서 살기를 19살까지 살고요.

-네

-뭐 아득한 옛날얘기 때문에 뭐 .........

-네 근데 그 會寧 사투리에는 獨特한 사투리는 어떤게 있어요?

-어 거기서는 北韓 그런 그..

-...?

-네

-거기 있었죠, 거기 보면 會寧사투리가 나오는데

-네

-우리가 듣기에는 그게 全部다 틀려있어요. 잘 맞지 않습니다.

-아..

-그래가지고 제가 여기서 大學에 마 豫科를 다닐적에 가장 親한친구가 全羅道 光州 親舊가 있는데 말이죠.

-네

-그땐 제 어머니가 生存해 계실때고 우리 뒷바라지 하고 계셨는데 우리 집에 오면 어머니하고 통하지 않아요.

-그 親舊하고요?

-네 통하지 않습니다.

-네

-그러면 全羅道 光州 사투리하고 우리 그 會寧......

-하하하하

-아니 이건 創作이 아니에요, 그대로 얘기 한거에요. 그 程度로 통하지 않고 뭐..

-그럴정도라구요?

-例

-네

-뭐 異常한 말이 많죠.

-네 김두희 敎授님께서. 咸鏡道 사투리中에서 좀 異色的인건 뭐예요? 김두희 敎授님께서 들으실 때에는?

-아지라이...

-아지라이?

-뭐 그런거 들은거 같아요.

-그 신동훈氏께서. 阿只라이는 뭔가요?

-咸鏡道에서도 그것은 咸興 가까이 내려오면 그렇구요.

-네

-우리 있는데서는 아즈바니.

-아즈바니?

-네 아즈바니.

-아..

-그렇게 하구 그 咸鏡道 ...그 米飮, 米飮發音이 이응發音으로 되는거 같아요?

-어떻게요?

-아니한다라는걸 아이한다라는 式으로...

-아이한다 라고 하죠. 그래서 그 아이한다는 그 咸鏡道 .....

-어떻게 돼죠? 한番 해보세요.

-아이요...하하하

-하하하

-그 咸鏡道 ...내가 알기로는 먼저 했지비...

-했지비...

-그 .............

-네

-氣分을 氣分을 얘기해요..기분은 사람을....회령서도 그렇게 합니까?

-아 해..기도 또 名稱이 있지 않습니까?

-네

-...名稱..거기서부터 그런 얘기하고요, 우리는 그렇지 않고 아..했지비 햇습디 이렇게 되죠.

-했지기 라는건 그건 말이 안되지만은 했지비 하는건 그건 우리말입니다.

-네

-옛날 우리나라 ..........中엔 했지비란 말이 많이 나와요.

-네

-근데 會寧 ....라 그러는데 그거는 그 漢文字 發音이 아주 正確해요. 假令 停車場이라 그러면 서울市內는 停車場 아닙니까? 그럼 平壤서는 病巨匠.

-하하하

-病巨匠이라 그래요. 그거 엉터립니다. 근데 그 會寧 사람은 病도 .........結論은 옛날, 옛날 말로는 오에무에라고 합니다. 오에무에 ....모르는거 없죠?

-하하하하

-誤에무라라고 그래서 ...라고 宋나라 ..皇帝가 .....扶養塔에 가서...다고 합니다. 무덤도 거기 있다는 거에요. 黃海道...신동훈氏 그 무덤을 ......물어보니라.

-五福酸性이 바로 저희집 1키로...

-신동훈氏 宅에서는 모든데가 1키로에요? 豆滿江도 1키로. 五福酸性度 1키로.

-하하하

-文珠蘭 氏는 그 咸鏡道 咸鏡北道 會寧 그러면 어떻게 생각했어요? 學校에서 地理時間에 배운정도인가요?

-마 그 程度 밖에 안돼지예.

-네

-그래서 뭐 생각나는거 없고예.

-네

-제가 只今 先生님 말씀하시는거 떡 들었는데예, 어 이제 各其 自己 故鄕에 사투리가 안있습니꺼?

-그렇죠.

-그런데 이제 뭐 그런느낌이 詩味詩味...머 있지예.

-하하하하

-鐵條網 그라믄예. 以北에서는 뭐라고 鐵條網을 하는지 모르겠네예.

-아 咸鏡道 사투리는 鐵條網을 뭐라그래요?

-鐵條網.

-그 아까 양제동 말씀마따나 챌, 챌眺望 이렇게...

-챌眺望?

-例

-철이 챌?

-例

-챌眺望을 뭐.....

-거기까진 아니고 챌眺望....

-뭐 비슷하다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釜山에는 宏壯히 비슷입니다.

-어떻게요? 이를테면.

-鐵條網을 이제 이를테면은 말三쇠라고 그랍니다.

-말三쇠? 네 그건 비슷하다가 아닌데요?

-하하하하

-노래 듣겠습니다. 文珠蘭 氏. 밤안개 거리를 付託해 듣겠습니다. 拍手로 付託해 주시기 바랍니다.

-♬

-感謝합니다.

-文珠蘭 氏의 노래 밤안개 거리였습니다. 四月과 五月은 처음 얘기하고 只今 別 얘기가 없는데 故鄕이 佛光洞이라고요?

-네

-佛光洞을 떠난지 얼마나 됐죠? 只今은 理事 했겠죠?

-그러니까 한 十..十五年 됀거 같은데...

-떠난지? 네 그래도 가끔 가고 싶은 때가 있는지요? 前에 살던 洞네 近處를.

-宏壯히 가고 싶어요.

-네

-꿈도 꿀 程度니까 뭐.

-아 故鄕에 關한 꿈이요? 하하 불광동 하하하 근데 서울을 떠나서 客地 生活 해본적 있어요? 或是?

-서울을 떠나서 그러니까 뭐 먼 客地生活을 해본적은 없구요, 노래를 하니까 이제 자주 돌아다니는게 많아요.

-네

-그럴때에 그 저는 類달리 집 생각이 참 宏壯히 많이 해요.

-집생각이요?

-그리고 長男이고 그러기 땜에요.

-네

-불은 다 끄고 자는지...

-불은 다 끄고 자는지요?

-하하하하

-네

-또 門團束은 잘하고 있는지...

-門團束...

-그러고 저 꿈에 한番 正말 참 異常하게 하와이를 가본적이 있죠.

-美國이요?

-네

-제가 돈을 벌러간다고 이제 가겠다 그랬어요?

-네

-그랬더니 父母님들이 나오셔가지고요, 이 뷸효자식아 갈라면 날 죽이고 가라 막 그러는...

-하하하하하

-그 저는요. 어머님 理解하십시요. 제가 돈을 벌고 오겠습니다 그러면서 떠난 記憶이 나요.

-네

-근데 그런걸 생각해 보면은 故鄕을 갖다가 요즘 그 젊은이들이 너무 많이 등지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을 하게 돼요?

-네

-無作定 上京하는 그런 젊은 親舊들이 참 많잖아요? 그런式으로 뭐 뚜렷한 職業도 없고 그래가지고 廢人이 돼기가 참 쉬운데 어떤 뭐 저 나름대로의 생각으로는 뭐 自己 各自의 故鄕을 위해서 그 뭔가 바람직하게 큰꿈을 갖는게 아니라 그 나라가 좀 잘될라면 各自 自己가 태어난 故鄕만 잘 생각해도 어떻게 모든 報答만 한다면 하다못해 거지가 와서 동냥을 하더래도 그 故鄕에 살면 그 十원을 주드래도 그 故鄕 돈이 돼잖아요? 거기서 돌고 도니까.

-아

-하하하하

-자 노래 듣겠습니다. 四月과 五月 구름들의 보금자리를 請해 듣기로 하겠습니다.

-♬

-구름들의 보금자리. 四月과 五月이 노래했습니다. 故鄕이란 話題로 進行한 600回 公開放送 愉快한 應接室. 프로듀서 안평선 技術 김영소 伴奏 노명석氏가 指揮하는 東亞放送 專屬 輕音樂團 社會 전영호였습니다. 600回 公開放送 愉快한 應接室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感謝합니다.

(入力일 :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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