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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話 | 1979.03.04 放送
民族의 소리 DBS | 동아방송 18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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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가 촛불을 끌때 - 第4話
女子가 촛불을 끌때
第4話
1979.03.04 放送
(달리는 발자국 소리 및 사이렌 소리, 車 急停車 하는 소리)

(헬리콥터 돌아가는 소리)

連續搜査劇 追跡子.

(音樂)

女子가 촛불을 끌 때.

(音樂)

考慮食品, 백화釀造 提供.

(廣告)

(音樂)

劇本 박성조. 演出 이형모. 네 番째.

(音樂)

- 아유, 근데 무슨 일로 오셨죠?

송 班長과 마주 앉은 報營은 왠지 가슴이 떨렸다.

- 다름이 아니라 新聞을 보셔서 아시겠지마는 大關嶺 女人 變死體 事件 때문에 몇 가지 물어볼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 아... 新聞은 저도 봤습니다만...

- 그저께 子正쯤 해서 大關嶺 山莊 附近에서 어떤 女子가 나무에 목매달려 있는 것을 보셨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게 事實입니까?

- 네... 그건 봤어요. 저... 山莊에 있는 할아버지하고 함께 나갔다가 제가 먼저 發見했어요.

- 그때 女子의 본 引上을 或 記憶하시겠습니까?

- 아, 아니에요. 멀리서 봤기 때문에 全혀 생각이 나질 않아요. 그냥... 웬 女子가 매달려 있다는 것밖에는 기억나는 게 없어요.

어, 그건 그 할아버지가 가까이 가봤으니까 아마 잘 알 거예요.

- 한데 무슨 일로 外出을 하셨었나요? 그 時刻에.

- 觀光호텔에 좀... 다녀오던 길이에요.

- 그런데 호텔에 가실 때 웬 女子가 男子들에게 끌려가는 걸 보셨다죠?

- 네, 그건 호텔에 갈 때 봤어요. 갑자기 女子 悲鳴소리가 들리기에 봤더니 웬 男子들에게 끌려가는 게 어둠 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더군요.

- 그때 男子들은 몇 名 같았습니까?

- 잘은... 몰라도 두 名 같았어요.

- 어떻게 생긴 男子들이었어요?

- 아, 그건 全혀 모르겠어요. 그저 시커멓게 세 사람이 엉켜 붙어 있는 것밖에는 못 봤으니까요.

-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事件과 關係가 없는 얘기가 되겠습니다마는 夫人께서 男便 되시는 분을

찾으러 가셨다고 했는데 그게 事實입니까?

- 네.

- 그래서 호텔에서 만났었나요?

- 못 만났어요.

- 그럼 夫人이 그 길로 山莊으로 돌아와서 보니까 男便 되시는 분은 이미 돌아와 계셨더라구요?

- 네... 아마 길이 엇갈렸든가 다른 곳에 가 있었던 模樣이에요.

- 그때 山莊에 男便 되시는 분 外에 몇 분이 또 있었나요?

- 음... 저하고 할아버지하고 같이 있었어요.

- 그밖에는요?

- 그밖엔 아무도 없었어요.

- 運轉技士 분과 또 한 분이 그곳에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 어... 그이들은 마을 쪽에 있는 旅館에 投宿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땐 우리 그이밖에 없었어요.

저... 근데 그게 그 女子 事件과 무슨 關係라도 있다는 건가요?

- 어... 아닙니다. 뭐, 參考로 물어본 것뿐이니까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이것 참 失禮 많았습니다.

- 아하, 아니에요.

- 安寧히 계십쇼.

- 네. 安寧히 가세요.

- 음.

(鐵門 여닫는 소리)

- 아유, 저, 무슨 얘기에요? 師母님.

- 아...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 瞬間 報營의 腦裏에는 한 가닥 不吉한 豫感이 流星처럼 떨어지고 있었다.

(音樂)

- 미스 場.

- 네, 社長님.

- 이리 와봐.

(발자국 소리)

- 아, 왜 그러세요? 氣分이 언짢은 일이라도 있으셨어요?

- 미스 腸 宿所를 아파트로 옮기는 게 어때?

- 아이, 제가 무슨 돈으로요.

- 내가 하나 마련해줄 테니까 조용한 아파트로 옮겨. 當場.

- 아이, 社長님도. 갑자기 왜 그런 걱정까지 해주세요.

- 甲自己 왜 갑자기野? 내가 氣를 쓰고 돈을 벌어서 나 혼자 잘 먹고 살려고 버는 줄 아나?

내 밑에 딸린 食口들 먹여 살리려고 그러는 거야. 알겠어?

- 아하, 社長님이 그러시니까 갑자기 우리 아빠 같은 느낌이 들어요.

- 그 代身 미스 張은 내가 媤집 보내줄 때까지 누구하고 結婚할 생각을 해선 안 돼.

- 그럼 저도 付託드릴 게 있는데요. 節 媤집 보내주시는 건 좋은데요. 相對는 꼭 社長님 같은 분이라야 돼요. 아셨죠? 으흐흠.

正말이에요. 社長님. 前 김태형 社長님과 똑같은 분 아니면 結婚하지 않을 거예요.

- 그래, 어디 나하고 똑같은 사람 있나 찾아보자구.

- 正말이죠? 社長님. 約束하시는 거예요. 正말?

- 좋아, 約束하자구.

- 아하하하하, 아유, 신나. 아하하하.

바로 그때.

(電話벨 소리 및 電話 受話器 드는 소리)

- 네. 社長室입니다.

- (電話 音聲)미스 張이에요?

- 네, 누구시죠?

- (電話 音聲)저예요. 미스 壯하고 退勤 後에 조용히 만나고 싶은데 時間 있겠어요?

- 어머, 누구신데요?

- (電話 音聲)우리 그이한테는 말씀 드릴 거 없어요. 미스 章하고 단둘이서만 만나고 싶으니까요.

- 아하, 난 또 누구시라구요. 알겠어요. 일곱 時쯤에 나갈 수 있어요. 네, 그러죠.

(電話 受話器 내려놓는 소리)

- 왜?

- 아이, 아니에요.

그러나 미스 張은 暫時 唐慌하지 않을 수 없다. 젊은 社長 夫人이 自己를 왜 보자는 것일까.

(音樂)

- 뭐죠?

- 어... 그저께 大關嶺에 올 때... 미스 腸 혼자 왔었어요?

- 아니요.

- 그럼 누구하고 함께 왔었어요?

- 네, 親舊하고 함께 갔었어요. 왜요?

- 우리 그이 末에는 서울에서 손님이 왔다고 그러시던데요?

- 글쎄요. 그거는 모르는 일인데요. 前.

- 그날 밤, 우리 그이하고 같이 있지 않았어요?

- 아니요. 前 親舊하고 旅館에서 일찍 잔 걸요.

- 그럼 그날 밤 그이가 누구하고 어디서 子正까지 있었는지 모르세요?

- 그럼 鄭 先生님하고 어디서 藥酒를 드셨겠죠. 근데 무슨 일이 있었어요? 아이, 社長님이 어디 가셔서 나쁜 짓

하셨을까봐 그러신가 보죠. 으흐흠,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예요. 설마하니 師母님 같은 夫人을 두고 社長님이

딴전 피우시겠어요? 제가 알고 있는 우리 社長님은 事業하고 술, 그리고 師母님. 그 세 가지밖에 모르시는 분으로 알고 있어요.

報營은 그런 미스 醬의 態度가 몹시 不快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 며칠 前, 事務室에 웬 慶尙道 말하는 女子가 찾아온 일이 있었어요?

- 慶尙道 말하는 女子라니요?

- 우리 그이 찾아온 女子 없었어요?

- 네, 있었어요. 백정숙이라는 女子 말이죠? 師母님도 그 女子 알고 계셨어요?

- 백정숙이라고 하든가요?

- 네. 아, 참. 근데 氣가 막혀서. 自己가 社長님의 夫人이라나?

- 미스 長한테도 그런 소릴 하든가요?

- 네에. 宅에도 찾아갔어요. 그 女子?

- 아, 미스 場. 그 女子 그 뒤에 어디서 또 보지 않았어요?

- 아니요. 못 봤어요.

- 저기, 或是. 그 女子한테 大關嶺에 우리가 가 있다는 얘기 안 했어요?

- 어머머머, 아유, 제가 미쳤어요? 그런 얘길 다 하게요?!

그러나, 瞬間 미스 張은 몹시 唐慌했다. 바로 그 무렵.

- 班長님, 電話 받아보세요. 大關嶺에서 張 刑事님이세요.

- 어, 그래. 음.

(발자국 소리 및 電話 受話器 드는 소리)

- 여보세요.

- (電話 音聲)어, 班長님. 저예요.

- 어, 그래. 뭘 좀 찾아냈나?

- (電話 音聲)네, 現場에서 500미터假量 떨어진 곳에 女子 핸드백 하나가 떨어져 있었어요.

- 그래서?

- (電話 音聲)그 핸드백 속에 住民登錄證이 들어 있는데 30歲 된 백정숙이라는 女子의 住民登錄證이에요.

- 30歲, 백정숙?

- (電話 音聲)네. 住所는 大邱市 달성동 19番地로 돼있습니다.

- 음, 그럼 말이다. 只今 곧 그 핸드백과 住民登錄證을 가지고 이리 떠나도록 해.

- (電話 音聲)네, 알겠어요.

- 뭡니까?

- 어서 그 女子의 指紋을 採取해 와라. 현자에서 500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女子 핸드백이 發見됐다.

- 아...

- 그 속에 住民登錄證이 있다니까 그 女子의 것일지도 모른다.

(音樂)

- 當身, 어서 자지 않고 왜 그러고 있는 거야?

- 그 女子 이름이 백정숙이에요?

- 그건 또 어떻게 알았지?

- 그 女子가 事務室에까지 찾아왔었다면서요?

- 事務室 아니라 어딜 왔어도 神經 쓸 거 없다고 하지 않았어?

- 當身, 그 女子 大關嶺에서 만나지 않았어요?

- 어? 뭐야?

- 그 女子, 大關嶺까지 찾아왔었던 게 아니냐구요?! 여기까지 찾아온 女子가 大關嶺이라고 못 찾아오겠어요?

當身, 當身, 그날 밤 그 女子 만난 거 아니에요?

- 그런 일 없어.

- 미스 張이 그 女子를 데리고 왔었던 아니냐구요?

- 누가 그래? 누가 그따위 소릴 해?!

- 누구한테 들은 소리가 아니에요.

- 그럼 뭐야?! 내가 그 女子를 만나는 걸 當身이 봤다는 거야?! 뭐야?!

- 제 六感이에요. 當身, 新聞 보셨죠? 大關嶺에 죽은 女子 말이에요. 山속에서 發見됐다는 女子 變死體 말이에요.

- 그게 어떻다는 거야?!!

- 아... 그 女子가 바로 백정숙, 그 女子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女子가... 바로 백정숙, 그 女子 아니에요?!

- 아... 아니?!

(音樂)

(廣告)

(音樂)

劇本 박성조. 演出 이형모. 追跡子, 女子가 촛불을 끌 때. 네 番째로 考慮食品, 백화釀造 共同提供이었습니다.

(音樂)

(入力일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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