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江原道 사북에서 鑛夫들의 流血事態가 벌어졌습니다. 80年代를 놓고 우리의 課題가 勞動 問題인데요, 평화시장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番 事件을 놓고 우리의 敎訓이라면 무엇일까요?

A) 사북事件이 秩序를 回復하고 妥結에 들어간 것이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暴動 같은 事件이 發生했다는 消息을 接하고 衝擊이었습니다. 人命 被害도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 感情이 福받치면 혼란스러운데, 婦女子에게 加해진 일 等 아름답지 못한 일들을 보면 只今까지 모든 일들이 너무나 順理的으로 解決됐다기보다는 모든 것이 힘으로 處理된 데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韓國의 여러 職業 種類가 있는데 맨 밑이 넝마쟁이고, 끝에서 두 番째가 鑛夫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想像할 수 없겠지만 날마다 죽음을 앞두고 사시더군요. 이들의 느껴온 疏外感이 얼마나 클지, 더구나 現實 賃金이 基本에 미치지 못할 때 느끼는 疏外意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반드시 사북의 鑛夫 問題뿐만 아니라, 우리가 經濟的으로 成長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에너지 問題가 큰 問題라는 것 또한 맞습니다. 石炭도 많이 파야겠죠. 認定합니다. 石炭産業이라는 것이 斜陽産業이라고 합디다. 企業株 立場도 理解해야죠.
그럼에도 밑바닥에서 直接 採鑛을 하는, 生命의 威脅을 안고서 薄俸의 허덕이는 그런 鑛夫들의 人間的인 側面, 疏外에 우리가 理解가 적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를 包含해서 말입니다. 緋緞 鑛夫뿐만 아니라 零細 勤勞者들에 對해서 經濟發展을 시켜야 한다, 어려움의 克服도 重要하지만, 아울러 直接 從事하고 있는 勤勞者들의 苦衷과 아픔을 우리도 함께 나눌 줄 알아야만 順理的으로 解決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이런 일을 놓고 敎會는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사북에 天主敎 敎會도 있을 텐테 말이죠.

A) 敎會가 直接的으로 무엇을 했는지, 제가 알기로는 原州敎區인데 疏外된 地域에 修女님들이 좀 나가 있습니다. 鑛山村을 위해서 힘은 없지만 努力을 하고 있습니다. 修女님들이 가서 큰일은 못하지만 代身 鑛夫들의 夫人되는 분들과 人間的인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반드시 임금問題가 아니라 人間的인 待遇를 해달라는 것이 마음에서 渴望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勞動에 對한 充分한 補償도 必要하지만 그보다 앞서서 말 한마디라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尊敬을 가진 待遇가 重要합니다.

(入力일 :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