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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1回 勤勞者 | 1980.04.11 放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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招待席 : 金壽煥 樞機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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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壽煥 樞機卿 便 - 第11回 勤勞者
金壽煥 樞機卿 便
第11回 勤勞者
1980.04.11 放送
金壽煥 樞機卿은 1980年 當時 新軍部에 뺏기기 前 동아放送(DBS) 看板 프로그램의 하나였던 `DBS 招待席`에 4月1日부터 23日間 出演했다. 동아일보 論說主幹이었던 권오기 前 副總理 兼 統一院 長官이 進行했던 이 對談 프로그램에서 金 樞機卿은 留學時節이야기, 宗敎·政治, 여러가지 社會問題에 關한 생각 等을 들려 주었다.
Q) 우리의 勤勞者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經濟發展이 눈부시다고 말하지만, 勤勞者들의 몫을 빼앗아 했다는 告發도 있었습니다. 뚜렷하게 勤勞者 얘기를 안 해왔는데, 80年代에는 그렇게 못 넘어 갈 것 같습니다.

A) 제가 專門家가 아닙니다만, 勤勞者들과 接觸이 없진 않았습니다. 宗敎人 立場에서 勤勞者들 앞에서 부끄럽습니다. 率直하게 그렇습니다. 우리가 勤勉 성실하라는 當爲的인 얘기를 할 수 있겠는가, 그들 自身의 環境에 들어가지 않고 그런 말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社會 各界가 나서서, 企業株 政府 宗敎人 包含해서 勤勞者들이 어떤 狀態에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心理狀態가 어떤 地圖 重要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解決할까란 생각에 錯雜했습니다. 勤勞者들이 勞動에 對한 價値觀을 갖고 있습니까, 삶에 對한 肯定的인 價値觀도 없습니다. 돈을 좀 벌지만 삶에 對한 스트레스를 解決할 方法도 없고, 술을 좀 마신다거나 遊興街에 가서 浪費하는 것으로 相當數의 勤勞靑少年들이 來日에 對한 希望을 없는 狀態입니다.
그것이 오늘 勤勞者들의 相當數를 차지하고 擴散돼 나간다면 오늘의 젊은 世代의 問題가 될 것입니다. 中,高等學生의 15%가 常習的인 飮酒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또 젊은이들의 80%가 拜金主義에 빠져 있다고 합디다.
제가 생각할 때 우리 社會가 正말 眞實하고 正義롭고 努力 성실하면, 살아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成功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眞實이 支配한다, 眞實이 支配하는 雰圍氣를 못주면 젊은이에게 비전을 주기 힘들다. 結局은 돈이다, 權力이다, 그것 없으면 人生은 失敗라고 생각할건데, 그것은 막다른 골목에 온 것입니다. 勤勞 靑少年들의 相當數가 그런 생각에 젖어 있다는 것은 問題입니다. 그런 風土를 고치기 위해서는 政府와 企業들 言論들 亦是 밝은 비전을 줄 수 있게 努力해야 합니다.
勞動3卷이라고 하는 것은 但只 企業主와 勞使問題 解決에서 볼게 아니라 勤勞者를 人間으로 보고, 그들을 살리는 데 勞動三權이 必要하고, 그렇게 봐야 합니다.

Q) 새마을 運動을 지난 政權에서 그렇게 봤는데. 한 側面에서는 增産運動이기도 했고, 國民 全體를 이끈 政治運動이기도 했고, 精神 運動이기도 했습니다. 海外에서 보고 가기도 했는데, 새마을 運動은 어떻게 보세요?

A) 새마을 運動 自體는 좋은 點이 있겠죠. 모든 面이 그렇듯이 좋은 點도 있고, 나쁜 點도 있습니다. 새마을 運動도 마찬가지입니다. 趣旨는 좋은 데 그것이 棺(官) 主導가 되다 보니 否定的인 側面도 있게 되네요. 그런 것이 自發的으로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뭐든지 權力을 가진 便이 主導해 나간다, 統制하고 그것을 誘導해 나간다면 그 때는 잘 되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結果的으론) 持續性을 갖기 힘듭니다. 國民들이 새마을 運動 指導者들을 믿지 않아요. 무슨 官의 앞잡이 같이 말이죠. 그런 點이 없지 않았습니다. 根本的으로 棺이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들 안에서 協同運動이 있었습니다. 카톨릭 協同組合, 信用組合 等이 그런 거지요. 그런데 그게 自發的으로 일어난 運動인데, 韓國에서 亞細亞에 있어서 宏壯히 模範이 되는 運動 中의 하나입니다. 조그만 돈이 모여 몇 十億 資金을 움직이는 데도 있습니다.

(入力일 :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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