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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7回 選擧戰 思想論爭 | 1966.01.28 放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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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便 - 第17回 選擧戰 思想論爭
윤보선 便
第17回 選擧戰 思想論爭
1966.01.28 放送
‘政界野花’는 65年 1月 4日부터 放送한 15分짜리 對談프로그램으로 70年 10月 5日부터 나간 다큐멘터리 드라마 ‘政界野花’의 元祖格이다. 이 프로그램은 光復 20年과 6·25戰爭 15年을 맞아 企劃한 것으로, 政界의 主要 人物들로부터 自敍傳的인 回顧談과 함께 政界의 뒷얘기를 들려줘 聽取者들의 人氣를 모았다.
前 大統領 尹潽善 氏와 동아일보 政治部 次長 권오규 氏의 對談으로 보내드립니다.

(音樂)

- 어제는 選擧戰에 關聯해서 그 에... 思想論爭이라고 할까요. 그런 이야기를 에... 조금 들을까 했습니다마는 에...

選擧戰의 樣相에 關한 말씀이 조금 길어져서 끝까지 못 나갔는데요. 오늘은 에... 已往 나온 김에 選擧戰에 그때 어떻게

치뤄졌느냐 하는 얘기와 關聯해서 좀더 말씀을 해주시고 假令 水原에는 에... 當時의 候補였던 朴正熙 氏와 해위 先生이

맞부딪쳤던 한 場面도 있었다고 저희들이 듣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조금 더 敷衍을 해주시고 그 後에 思想論爭에 關聯된

이야기, 또 그 後의 이야기를 進行시켜 주시면 正確하겠습니다.

- 그, 水原서 朴正熙 氏하고 나하고 같이 遊說를 하게 된 것은 여기서 에... 水原서 하라고 그래서 그날 내가 水原을 가면서도

모르고 갔어요. 朴正熙 氏가 거기서 하는 걸 모르고 갔어.

- 네.

- 근데 나는 여기서 잠깐 일이 있어서 떠나기를 늦게 떠났는데 그러니까 내 豫定時間보다 水原에 늦게 到着했어.

水原에 到着해보니까 아... 大槪 閑散하기가 짝이 없어. 짝이 없고... 아... 우리 黨員 한 5,6人이 나와서 맞는다 그 말이야. 맞는데

者, 무슨 廣告도 돼있는 것 같지 않고.

- 네.

- 보니까 너무도 딱해서 거, 내 요前에 아까 얘기한 木浦. 어저께 얘기한 木浦 얘기를 했습니다. 아니, 이 사람들아. 무슨 참 廣告도

못하고 이렇게 저, 뭣이 할 바에는 거 내 이름 쓴 플랜카드라도 한 張 들고 나와서 좀 댕기면은 그래도 廣告가 될 것 아니냐 그러니까

그 사람들 말이 픽픽 웃으면서 ‘아, 걱정 마세요. 걱정 마세요.’ 이런단 말이지.

- 네.

- 인저 나를 어디로 데려갔느냐 하면은 민주당 黨舍로 먼저 가자. 그러는 거야. 그래서 거기 가서 人事를 하자는 거지.

에, 거긴 좋다 하고 민주당 黨舍로 向하는 길에 次次 들으니까 어디서 마이크 소리가 들려. 그 저게 인저 물어보니까

朴正熙 氏가 오늘 여기서 遊說를 한다. 그 저, 가니까 그 마이크 소리 나는 쪽에서 인제 나가는 길 쪽으로 사람이 자꾸

몰려와 이렇게 쏟아져 나와. 근데 如前히 마이크 소리는 나고. 내 생각에 아마 朴正熙 氏 演說은 끝이 나고 무슨 廣告를 하고 있나 보다.

근데 마이크 무슨 하는 말은 내 仔細하게 들을 수가 없고.

- 네.

- 그러고서 인제 가서 민주당 黨舍를 댕겨서 다시 인저 내 演說 場所를 갔더니 사람이 모여드는데 에, 노... 이...李... 立秋이더란 말이지.

- 네.

- 인제 어떻게 됐느냐 하면은 朴正熙 氏가 演說을 하는데는 胎生的 理由로 저기서 나하고 어떻게 돼서 공교롭게 맞서게 되니까

劣勢가 돼서는 안 되겠다고 해서 大大的으로 動員을 했던 模樣이야. 근데 내가 갔던, 아까 그 사람들이 내가 갔다는 말을

듣고서 그 朴正熙 氏 筵說場에서 全部 내가 한다고 하는 데로 오는 거야.

- 네.

- 그래서 朴正熙 氏 動員한 사람을 내가 다 받은 셈이야.

- 아하.

- 그래, 나는 모르고 갔지마는 서울 新聞社들은 모두 알았던 模樣이야. 그래서 보니까 나 아는 新聞社長들도 내려오고

外國記者들도 많이 오고, 뭐, 韓國記者들은 더 말할 것 없이 인제 참 그때 나는 모르고 갔어도 對照가, 여기, 재밌는 對照가 됐어.

- 네.

- 내가 그날 밤에 올라오면서 어... 放送을 들으니까 아, 美國 政府에서 前에는 朴正熙 氏하고 나하고 對等이 안 된다.

朴正熙 氏가 優勢하다-.

- 네...

- 이렇게 뭣이라더니 이제 그날 저녁 放送을 들으니까 아... 이, 내 國民의 支持度가 아, 只今 朴正熙 氏하고 伯仲을 다툰다.

- 네.

- 그렇게 나옵디다.

- 네.

- 그래서 그날, 選擧戰에 나선 날로는 대단히 感激할 場面을 가졌었습니다.

- 아.

- 그...

- 이제 選擧戰이 참 피크에 올랐을 때 말씀이죠. 그러고 아까 말씀으로 돌아갑니다마는 이제 한 番 物議가 있었던 이야기니까

思想論爭이라고 하는 그 這間의 이야기를 해주십쇼.

- 네. 그게 大統領 選擧戰 적에 내가 全州에서 遊說를 할 적인데.

- 네.

- 卽, 에,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記者들이 모두 내 宿所로 몰려왔어.

- 네.

- 몰려와서 말이 朴正熙 氏가 어저께 서울서 라디오로 放送을 하는데 尹 모는 民主主義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愛國者도 아니다.

이런 뜻으로 放送을 했다고 그러니 여기에 對해서 할 말이 있소? 하고 날 보고 물읍디다.

- 네, 記者들이요.

- 記者들이 싸움 붙이는 것이 재미니까 말이지. 내 그 소리를 듣고서 正말 참 激忿했습니다. 그래서 내 그때 記者들 보고

참 興奮해서 어... 結局 그러면 우리 過去를 가지고 서로 對照를 하자. 누가 民主主義를 한 사람이고 누가 愛國을 한 사람이냐.

- 네.

- 그렇게 나와 가지고 通話를 했소이다.

- 네.

- 아, 그랬더니 이 記者들이 얼굴이 하얘져. 그러고서 뭐 어쩔 줄을 몰라. 그 나는 생각하기를, 뭐 저 사람들이 그 말을 했으면

내 責任인데 저이가 그렇게 하얘질 거 뭐 있나 봤더니 인제 얼마 있더니 이 사람들이 다시 한 番 整理를 해서 말씀을 해주시오.

麟蹄 잘못 혹 記事 나갔다가는 自己들이 責任을 질까봐서 그랬던 模樣이야.

- 네.

- 그래서 내가 다시 整理를 해서 어... 같은 말을 했던 것입니다. 麟蹄 追後에 들은 얘긴데 에, 서울서는 발칵 뒤집히고

最高委員이 밤에 會議를 하고 惹端이 났었드래요. 저, 또 한 가지 내가 알 수 없는 것은 黨員이나 一般 날 아는 사람들은

날 보고 자꾸 말이 거, ‘思想論은 마십쇼.’

- 네.

- 이렇게 얘기를 해요. 思想論을 하면은 票가 줍니다. 근데 나는 오늘까情도 그 얘기에 對해서는 理解를 못합니다.

아니, 어떤 사람이 大韓民國에서 過去에 이런 일이 있었다든지, 또는 只今 이런 일을 한다든지, 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

그것이 票를 잃어버린다든지 무슨 다른 일이 意味가 있을 수가 없는 건데 나는 여태 이 뜻을 解釋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 그래서 어떤 때는 이... 黨員이나 或은 親舊들한테 이 얘기를 물어도 거기 答辯이 確實치가 못해요. 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죠.

아... 只今 참 아시다시피 루머 센터가 있잖아요. 루머 센터가 있고. 甚至於 여기 인저, 참, 수客들. 또 이런 四柱 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動員해 가지고서 이러고저러고 해가지고 루머를 퍼트린 이야기를 그때도 듣고 只今도 듣고 있어요.

그런데 인제 이런 루머에다 國民이 걸리는 것이 아닌가 남을 생각해도 이 自體가 말이여. 있는 얘기를 했다고 그래서 그것을 말라고

그것이 크게 나한테 큰 해가 되는 것처럼 어... 말하는 것은 안 웃을 수가 없는 얘기야. 그러니까 이것을 저기서 驛 宣傳하는데,

自己들한테 이롭게 하는데 나를 그 말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루머로다가 자꾸 퍼트리는 것은 이렇게 하다가 尹 모한테 票가 준다.

이건 尹 모한테 損害가 된다. 이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 입을 막느라고 말이지. 그러나 오늘날까정 내가 그 말을

機會 있는 때마다 그대로 얘길 했고 前에 뭔지 내가 그만 두기 前에 이 電番인가, 電番番에 基調演說 할 적에도 亦是 내가 그 思想 뭣이를 했습니다.

- 네. 근데 그 思想論爭이라는 게 그렇게 비춰졌던 게 아니고 또 저, 韓日協定의 反對 鬪爭을 하시는 途中에 유옥우 氏였던가요?

갓 비슷한 얘기를 해서 그게 法院에 改正가 되어 있는 그런... 개裁可 돼있죠? 只今.

- 그랬어요. 그래서 只今도 어.. 裁判이 끝이 안 났습니다.

- 이걸로 더 이야기를 들었으면 합니다만 또 時間인 것 같습니다.

(入力일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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