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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7回 5.16當時의 祕話 | 1966.01.17 放送
民族의 소리 DBS | 동아방송 18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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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便 - 第7回 5.16當時의 祕話
윤보선 便
第7回 5.16當時의 祕話
1966.01.17 放送
‘政界野花’는 65年 1月 4日부터 放送한 15分짜리 對談프로그램으로 70年 10月 5日부터 나간 다큐멘터리 드라마 ‘政界野花’의 元祖格이다. 이 프로그램은 光復 20年과 6·25戰爭 15年을 맞아 企劃한 것으로, 政界의 主要 人物들로부터 自敍傳的인 回顧談과 함께 政界의 뒷얘기를 들려줘 聽取者들의 人氣를 모았다.
(音樂)

- 에, 지난番엔 에, 5.16날 아침. 에, 이렇게 革命軍과 當時의 國防長官 等이 한꺼번에 와서 만나셨다는 이야기, 高 直前까지를

들었는데 오늘 그 繼續으로 좀 더 들을까...

- 그, 예... 그들이 왔단 말을 듣고 내 接見室을 나갔더니 그들이 待機를 하고 있습디다. 그래서 어, 어, 얘기가 始作이 되는데

에... 朴正熙 氏가 먼저 날 보고 얘기하기를, ‘아, 저희도 젊은 處子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나랏일을 이렇게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오직 愛國心에서 목숨을 내놓고 革命을 했습니다.’

- 네.

- ‘大統領께나 國民에게 너무 心慮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未安합니다.’ 그렇게 말을 꺼냅디다. 그러나 자리를 勸하면서

나도 앉으면서 敷地中 한 말이, 무슨 말을 했느냐면 ‘올 것이 왔구먼.’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 음.

- 이 말은 여러 군데서 참 그... 코테이션을 해서 아... 내가 마치 革命을 歡迎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이렇게 얘기가 되는데

事實은 그것이 아니고 그때 形便이 데모는 每日 아침에서부터 저녁까지 極度로 經濟라든지 社會가 不安하지 않았든가요. 그런데

只今 流言蜚語는 各 군데에서 돌아다니면서 인저, 2月에는 3月에 우리가 있다, 3月에는 4月에 꼭 우리가 있다, 4月에는 5月에는

뭣이 난다 하는 참, 꼭 期待하는 것처럼, 豫言者가 얘기하는 것처럼 現實에 依해서 그런 얘기가 되던 거죠. 아, 인제 내가 革命이

났다니까 내가 그것을, 그 不安한 것을 聯想하고 그저 낫구나 하는 그 얘기야.

- 네.

- 아... 그래서 내가 朴正熙 氏 보고 말을 하기를, ‘그대가 나라를 위해서 愛國心에서 革命을 했다니 첫째, 그대가 銘心해야 될 것은

피를 봐선, 흘려서는 안 되겠다. 나라 사람을 위해서 했다고 하고 볼 것 같으면은 이 나라 國民의 生命을 尊重해야 될 것 아니냐.‘

어... 나는... 어... 더 繼續해서 말하기를, 이, 민주당 閣僚들한테 報復을 한다든지 무슨 그... 어... 그들한테 生命에 무슨, 威脅이 있어서는 絶對 안 된다.

- 閣僚의 한 사람인 현석호 氏는...

- 현석호 氏는 같이 同席을 하고-.

- 同席을 하고 있죠.

- 인제 어... 그런데 얘기 좀 바뀝니다마는 내가 인저 그들이 들어오기 前에는 어떤 情報를 靑瓦臺에서 들었느냐 하면은

閣僚들이 다 避身을 했고.

- 네.

- 현석호 氏하고 한통숙 氏하고 둘이 이... 革命軍한테 捕虜가 돼서 어... 여기 市長室에 監禁이 돼있다 이렇게 들었어.

- 네, 市廳에 말이죠.

- 에?

- 市廳에.

- 네, 市廳에. 그런데 거기에 현석호 씨가 들어왔으니까 나는 그때 생각이 저 革命한 사람들이 현석호 氏를 只今 捕虜로 잡아가지고

끌고 댕기는 줄로 이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 아... 네.

- 해서 현석호 氏를 못 봤더래도 그것이 내가 그들한테 付託할 일이었고 그때 또 戒嚴令을 하고 그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

- 네.

- 그래서 내가 朴正熙 氏 보고 말이 에... ‘只今 戒嚴令을 폈다니 戒嚴令을 폈으면은 그대들 말이 곧 法이고

그대들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릴 수도 있으니 絶對로 피를 흘리는 일이 있어서는 그대들은 愛國精神에 違反되는 거다.

그러니 이걸 銘心을 해달라,‘ 그렇게 내가 말을 했습니다. 아... 그러고 오... 나로는 老婆心에서 그대들이 또 銘心해야 될 것은

治安을, 只今 이런 때를 利用해가지고 어... 이 治安이 紊亂해선 안 될 테니까 아... 治安을 維持를 해야 될 테고

物價를 上昇하는 것을 막을 道理를 해야 되겠다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는 나는 靑瓦臺에서 물러갈 테니 그대들 마음에

맞는 사람하고 같이 일을 해라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네.

- 그랬더니 인제 어, 朴正熙 氏 말이 에, 絶對로 大統領에서 물러나서는 안 된다는 이제, 勸誘를 합디다. 그러나 그때 내가 무슨

그 얘기를 가지고 그 사람들하고 張皇하게 하고, 할 心理가 없었어. 心境이 아니야.

- 네.

- 내가 靑瓦臺를 물러나는 것은 내 自由지 말이지. 朴正熙 氏가 나보고 물러나지 말아달라고 勸告를 한다고 내가 안 물러날

것도 없고 하니까 그 얘기는 내가 앞에 大義를 위해 일어서기로 作定했으니까 아... 얘기를, 話題를 다른 데로 돌릴려고 내가

했더니 그들이 일어나서 간다고 그럽디다.

- 네.

- 그래서 一行이 다 같이 일어나더니, 에... 다른 이들은 接見室 바깥으로 나가고 뒤따라 나가던 어... 朴正熙, 유원식 氏 두 분은

도로 돌아서서 나한테로 온단 말이지.

- 네.

- 와서 얘기가 ‘아... 저희는 革命 前에도 大統領한테 忠誠을 다했고 또 只今 革命한 오늘 이 자리에서도 閣下에게 忠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마치 仁祖反正과 같이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얘기를 합디다.

- 아, 네.

- 그러더니 이어서 말이 무슨 소린고 하니 ‘大統領께서 이 革命을 支持하는 聲明을 하나 내주시오.’

- 네.

- 그런 얘길 해. 그래서 나는 一言에 拒絶을 했습니다. 革命을 支持하는 聲明은 내가 못 낸다.

- 네.

- 요前에도 내가 저, 뭣이...

- 한 가지 理由를 얘기하셨죠.

- 理由를 한 가지는 얘기했습니다만 다시 重複을 해서 얘기하면은 ‘이다음에 歷史家가 그대들의 行動에 對해서

잘한 일이라고 할런지 못한 일이라고 할런지 그건 내 모르겠다. 하지만은 내 오늘 立場으로는 軍人이 쿠데타 했다는

이 事實을 나는 좋아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그대들을 爲해서 聲明을 보낸다. 둘째 理由는, 내가 그들을 只今 처음 보는

사람이야.

- 네.

- 눈도 코도 모르는 사람이야. 아, 只今 革命을 해서 서울을 占領했으니 나를 支持해줘 한다고 그대들이 이 나라에 얼마나

큰 業績을 남기고 複利民福을 한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믿느냐, 그러니까 그대들을 支持하는 聲明을

낼 수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한다면 國民의 誤解가 생길 게다. 그것은 靑瓦臺에서 어... 革命이 나자마자

革命이 잘 났다든지, 假令 朴正熙를 支持한다든지, 이렇게 只今 나온다고 할 것 같으면 國民이 생각할 적에 아, 大統領이 뒤로

저 革命軍하고 손을 잡고 있었구먼. 이렇게 誤解를 할 것이다. 내가 봐도 革命을, 참 이 國家를 위하는 忠誠에서

革命을 꼭 해야 될 것 같다고 한다면 내가 이 자리를 버리고 나가서 革命을 한다면 모르지마는 이 자리에

앉아서 革命과 손을 잡는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 그러니까 아... 內, 그런 意味에서

그런 일을 할 수가 없고, 萬一 國民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아니 한다면은 아, 저, 軍人이 들어가서

大統領을 威脅을 해서 그 威脅을 못 이겨서 支持聲明을 냈다. 이렇게 생각할 것 아니오?!

- 음.

- 그러니까 이것이, 이 聲明이 그대들한테 有益한 것이 못될 것이야. 그러니까 난 이 세 가지 理由를 들어 聲明을

내달라는 것을 못하겠다고 拒否를 한다고 그랬더니 事實은 革命... 그 勢力하고 나하고 어... 말하자면은

거의 참.. 仇讐之間이라도 어... 뭐... 果然이 아니었어.

- 네.

- 그것은 어디서부터 始作하느냐면은 이 時間부터 始作이야.

- 네.

- 聲明 내달라는데 안 내준다면서부터 이 사람들이 尹 大統領은 自己네하고 絶對로 協助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 저... 헌데 朴正熙 將軍과 그때 같이 들어갔다는 유원식 氏는 그 前부터 先生님을 알고 있었다는 이런 얘기를

제가 들었는데요.

- 헤, 아... 그런 얘기를 자꾸 한다는 걸 들었소이다. 그... 어... 그거를 두 番 만났다는 얘기까정 하는 얘기를 들었소이다.

- 네.

- 그런데 事實 알고 보니까 두 番 만난 건 틀림없어. 아, 한 番은 正月初하루날. 一般 賀客들... 初 하루날 人事를 받는데

거기 유원식 氏가 왔더라는 얘기고.

- 靑瓦臺에서요?

- 靑瓦臺에서. 그러니까 千餘 名 사람에 거기 유원식 氏가 낀 걸 내가 記憶할 수 없었고 그 다음에는 유원식 氏가 喪制가 됐어.

그래서 儒林 氏가 내가 잘 아는 분인데 에... 나... 昨年에도 參與를 못했다가 아... 그 後에 障지를 한 番 간 일이 있습니다.

어... 가는데 日曜日날이면 내가 家族을 데리고 敎會를 나가는데 그날도 敎會 나갈 兼 인저... 이, 우이동을 가면은

海公, 유석을 내가 보고 갑니다. 그런데 듣기에는 그 儒林 氏 酸素도 그 維石 墓所 올라가는 데 거기 있다고 그래.

- 아.

- 그래서 참... 그... 葬禮에도 參與를 못했고 해서 조그만 꽃다발을 해가지고 그 維石 墓所로 올라가는데 참

내려다보니까 거기 舊館制服한 사람도 있고 사람이 여럿이 와있어. 버스도 와있고. 그 보니까 그날이 삼우野.

- 음.

- 그래서 내려가서 舊館制服한 喪主한테 人事를 하고 그리고 거기 온 여러 弔客들度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날 보고 人事를 하고 고맙게들 생각하고 잠깐 거기서 人事를 나누고서 그 위 維石 墓所로 올라갔던 일이 있어.

그러니까 두 番 만났다는 얘기는 틀림없는 얘기지. 하지만 두 番 만나가지고 革命 얘기 할 새는 나는 없었던 겁니다.

- 네.

- 아하하하.

- 저희들 新聞에도 한 番 난 일이 있습니다.

- 글쎄, 東亞日報에서도 한 番 났는데. 동아일보에서 난 것은 두 番 만났다고 한 것까진 좋은데 두 番 만났는데

무슨 內容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그건 좀 나 보기에는...

- 그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 네, 나중엔 잘못된 거라고 그랬습니다.

- 根據 없는 얘기를 한 모냥 같습디다.

- 그러면 요 다음-.

(入力일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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