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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回 내가 穩健派街되자면 執權層에否定이없어야 | 1966.01.10 放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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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便 - 第1回 내가 穩健派街되자면 執權層에否定이없어야
윤보선 便
第1回 내가 穩健派街되자면 執權層에否定이없어야
1966.01.10 放送
‘政界野花’는 65年 1月 4日부터 放送한 15分짜리 對談프로그램으로 70年 10月 5日부터 나간 다큐멘터리 드라마 ‘政界野花’의 元祖格이다. 이 프로그램은 光復 20年과 6·25戰爭 15年을 맞아 企劃한 것으로, 政界의 主要 人物들로부터 自敍傳的인 回顧談과 함께 政界의 뒷얘기를 들려줘 聽取者들의 人氣를 모았다.
(音樂)

이 時間에는 前 大統領 尹潽善 氏와 동아일보 政治部 次長 권오규 氏의 對談으로 보내드립니다.

(音樂)

- 아, 지난 番에는 에, 韓日關係에 焦點을 둔 말씀을 드렸습니다. 에, 오늘은 그것과도 關聯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다만

主로 執權黨에 對한 態勢로서의 態勢의 講演에서 나온 이야기겠습니다마는, 强勁派, 穩健派 하는 이야기가 只今도

이야기가 되고 있고 先生님, 特히 强勁派의 領袖인 양 이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요. 이, 强勁派, 穩健派 이야기.

또 이와 關聯된 韓國 野黨의 態度, 態勢, 이런 것과 關聯을 시켜서 强勁派 領袖로서의 에, 解圍 先生님 말씀을 들어볼까 합니다.

- 그, 나는 나를 强勁派라고 부르는 데 不滿이 있습니다. 强勁派라는 끝에 定義를 내리고 그러는지, 나한테 對한 强勁派라고

부르는 그 뜻은 아, 어떻게... 에... 내가 옳지 않은 일이라도 固執을 하고 또, 그저, 反對하기 爲한, 反對를 하는 이런 뜻같이

解釋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 意味에 나를 强勁派라고 부른다고 그럴 것 같으면 나는 그것은 나는 그것을, 絶對로 承服을 못하겠습니다.

萬一 强勁派라는 뜻을, 여러분들이... 나보고 그런 이름을 씌울 적에 이 强勁派라는 것은 正義를 主張하는 건데 國家와 民族의 發展을 위해서

政府가 잘못했을 的이라든지, 或은 다른 野黨이 失手를 했을 적에 이거를 是正하기 위해서 一貫해서 부르짖으는 것이, 이것이 强勁派라 그럴

것 같으면 承服을 하겠습니다.

- 네, 一般上 그런 게 重要하죠.

- 네. 아는데. 只今 이 나라에는 어, 그렇게 돌고 볼 것 같으면 이것은 强勁派, 穩健派 이렇게 할 말이 아니고 하나는 正義派라고 그럴 게고

에, 不正義派라고 할 런지, 에, 이렇게 이름을 지어야 옳지. 이것을 强勁派, 穩健派라는 이름으로 分揀을 한다는 것은, 나는 대단히

잘못된 얘기라고 그렇게 봅니다. 假令 얘기를 해서 일.韓合邦 前後를 해가지고 어, 一進會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日本사람에 買收된 韓國사람이, 에, 韓日合邦을 促進하기 위해서, 이 생긴 團體데 者, 이 사람들이 그러면은

아, 이런 사람을 우리가 只今 穩健派라고 불러야 옳지, 또 나라 國運이 기울어지는 것을 걱정하시고 自決하신 민충정 功을

우리가 볼 적에 이런 분을 强勁派라고 해둘지, 또 反對로 참 韓國을 거뜬히 팔아먹은 李完用이를 이걸 穩健派라고 할 런지.

요새 只今 온건, 江景을 이런 意味로다가 規定을 한다고 그럴 것 같으면은 나는 기꺼이 참, 感謝하게 不敢하지마는

强勁派라는 이름을 듣겄습니다. 허나 요새 新聞에 强勁, 穩健을 따지는 거를 볼 것 같으면은 이런 區分 없이 이, 그런 意味에서

하는 것보담도 어... 나를 强勁派라고 하는데 내가 스스로 回顧하건데 나는 왜 强勁派라는 이름을 듣느냐 하면은 아, 내가

不正選擧를 糾彈한 사람이고, 또 政府의 不法과 腐敗와 또는 國民의 權限을 바라는 銀法을 違反하는 이것을

내가 反對하는 어떤 사람입니다. 또 特別히 한 가지 한 가지 이름을 들어서 말할 것 같으면 言論規制法이라든지

學院法이라든지. 음... 조금 境遇는 같습니다마는 이것은 意見의 對決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越南派兵이라든지,

이, 韓日問題. 여기에 내가 反對를 해왔습니다. 그러므로해서 新聞에서 또는 或은 同胞中에서 나를 强勁派라고

부른다면은 이것은 나는 이름이 잘못됐다고 봅니다. 또 穩健派로 불러진다는 사람은 與黨이랑 妥協을 하고 속으로는

딴짓을 하고 겉으로는만 適當한 걸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이것을 穩健派라고 부른다고 할 것 같으면은 이것이 穩健派가

아닌 것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現實을, 내가 걸어온 길, 또 只今 穩健派라고 불리우는 그 사람들이 걸어온 길을

對照해볼 적에 이 名詞, 代名詞는 强勁, 穩健이라는 것은 잘못됐다고 난 봅니다. 記者들은 甚至於 나를 强勁一邊倒라고 까지

그렇게 指摘하는 것을 들을 적에 에, 나는 참 내가 正當한 主張을 끝끝내 굽히지 않고 主張한다고 말을 해줄 것 같으면은

내가 여기 참, 내 그 忠情을 알아준다고 하겄는데 이것을 强勁一邊倒라고. 이것은 事理分別하고 그저 自己主張.

참, 反對하기 위한 反對. 力說을 하기 위한 逆說. 이렇게 하는 것 같은 人事를 준다는 것은 이것은 나로는 承服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强勁, 穩健論에는 나는 이런 意見을 가지고 있고 어떤 때는 대단히 不愉快하고 抑鬱하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甚至於 나를 强勁派라고 그렇게 부르면서 이 强勁派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고 하니 에... 憲政을 中斷까지 시킬 用意가 있는 사람이다.

그저 政權慾에 汲汲해서 어... 무슨 쿠데타라도 할 수 있는 性質의 所有者다 하는 이런 印象을 國民한테 주는 것을 내가 볼 적에 더욱

나는 그렇게 이것을 抑鬱하게 생각을 합니다. 이게 萬一 이 나라에 쿠데타를 할 사람이 있다고 볼 것 같으면 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三千 만이 다 쿠데타를 한다고 볼 것 같으면은 나는 三千萬 째, 맨 最後에 쿠데타 할 사람이 될 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 나는

쿠데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요. 그래서 5.16革命 때, 革命나던 아침에 朴正熙 氏가 나를, 청화대로 찾아와서

그때 그가 要求하기를, 내가 革命을 支持하는 聲明을 내달라고 하는 것을 拒否했습니다. 市街地 理由로 拒否하면서 그 市街地 理由를

다 말하지 않겠습니다마는 한 가지 理由만 관계되는 얘기를 한다면은 이 다음에 史家들이, 歷史를 쓰는 사람들이 그대들을

오늘 쿠데타 한 일에 對해서 뭐라고 쓸 런지 나는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軍人이 쿠데타 했다는 그 事實을 나는 싫어한다.

그러기 때문에 그대들을 위한 聲明을 낼 수가 없다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것에 내 代의, 내 立場의 大義를 말씀하는 것이고

나는 오늘 이 나라의 不法과 不正, 또 國民의 權利를 剝奪하는 거며, 또는 憲法을 蹂躪하는 거며 또는 이 나라의 複利民福을

違背되는 行動을 하는 이 사람들이 事實, 쿠데타를 하는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이야말고 憲政을 中斷시키는 사람들입니다.

- 네, 强勁路線, 또는 强勁派라는 이야기가, 世間의 이야기가 반드시 딱 알맞는 이야기로는 볼 수 없다, 이런 말씀인 것 같고

근데 어떻습니까? 政治가 妥協이라고도 그러고 鬪爭이라고도 그러는데 亦是 强勁派 쪽의 立場은 鬪爭에 强調點을 두는

그러한 態勢인 것으로 理解가 되는데요. 이, 저, 韓日會談이라는 큰 이, 소용돌이를 겪은 只今에 와서도 또 앞으로도

이, 與黨 乃至는 執權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이야기를 서로 한다든가, 이렇게 妥協의 餘地가 거의 없다, 이렇게 判斷을

하고 계십니까. 앞으로.

- 네, 그저 내가 바라기는 앞으로 나를 世上에서 穩健派라고 불러주고 團合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자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하면은 그렇게 되자면은 朴 政權은 實로 참, 이, 三千 만의, 에, 에, 이를

國政을 맡아가지고 하는 立場에서 複利民福을 가져오고 어, 모든 國民이 잘 살 수도 있는 이런 政治를 하고

法을 지키고 佛頂不義를 안 하는 政權이 돼야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朴 政權이 하는 걸 보면은

只今 여러 가지 不正이, 이, 고쳐질 것 같지가 않고 요새도 新聞에 떠드는 鐵道 或은 100億에 이르는

不正事件이랄지 얼마든지 不正事件이 있고 只今도 앞의 選擧를 두고 不正을 하기 위해서 자꾸 布石을

놓아가는 걸 볼 적에 나는 좀처럼 해서 穩健派가 되기가 어렵다고 이렇게 봐집니다.

내가 穩健派가 되고 안 되는 것은 오로지 朴正熙 씨에 달렸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네, 고맙습니다. 時間이 다 된 것 같습니다. 來日 또 말씀 듣기로 하겠습니다.

(入力일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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