輕油와 揮發油값이 急騰하면서 조금이라도 싸게 注油하려는 運轉者들이 都心 곳곳 알뜰注油所에 몰리는 現象이 나타나고 있다.

17日 서울 강서구의 한 알뜰主要素에는 出勤 時間이 한참 지난 午前 10時 以後에도 기름을 넣으려는 車들이 모여 門前成市를 이뤘다.

이 알뜰注油所는 이날 基準 리터(ℓ)當 揮發油 1887원, 經由 1938원에 기름을 販賣 中이다. 서울 平均 價格보다 100원 假量 싼 값이다. 職員 李某(29)氏는 “點心時間을 除外하곤 繼續 붐빈다”며 “週末도 거의 하루終日 注油口 8곳이 꽉 찬다”고 했다.

이날 韓國石油公社 油價情報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前날 基準 ℓ當 全國 揮發油 平均 販賣 價格은 前日 對比 2.31원 오른 1958.73원, 輕油 價格은 4.03원 오른 1970.51원 水準이다. 서울 地域 平均 價格은 揮發油가 2017.91원, 輕油가 2024.74원이다. 中區와 용산구 等 서울 一部 地域에선 揮發油·輕油값 모두 2400원臺에 肉薄하는 곳도 있다.

앞서 政府는 5月1日부터 7月31日까지 3個月 동안 揮發油·輕油·LPG 油類稅 引下率을 20%에서 30% 擴大한 바 있다. 하지만 時間이 지나면서 市中에 流通되는 기름값은 다시 치솟으면서 消費者들 사이에선 ‘政府 政策 效果가 體感되지 않는다’는 不滿이 나온다.

幼稚園生 子女를 둔 職場人 朴某(38)氏는 “出勤길에 아이 登院시키느라 바쁜 渦中에 그나마 싼 곳을 찾아 여기까지 注油하러 왔다”며 “(油類稅 引下로) 政府에선 기름값이 내렸다고 하는데, 2週 程度 흐른 뒤에는 내렸다는 느낌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름값 負擔이 커지자 隣近에서 가장 싼 注油所를 檢索하거나 입所聞이 난 곳을 知人들끼리 共有하는 境遇도 많다. 一般 注油所보다 價格이 낮은 알뜰注油所를 찾아 每日 出退勤하는 市民들도 늘어나고 있다.

강서구에서 金浦로 每日 出退勤한다는 崔某(30)氏는 “하루에 5~6萬원이면 가득 채우던 것이 요즘은 8~9萬원이 나온다”며 “每日 往復 30~40㎞를 運轉해 出退勤하는데 負擔이 된다”고 吐露했다.

特히 경윳값이 크게 오르면서 貨物·宅配 車輛 等 輕油車輛 運轉者들은 直擊彈을 맞았다. 輕油 價格이 揮發油 價格보다 비싸진 것은 2008年 6月 以後 約 14年 만이다.

貨物트럭을 運行하는 에어컨 設置技師 李某(37)氏는 “요즘에는 每日 기름값이 오르는 게 느껴진다”며 “每日 기름을 채워야 해 요새는 近方에서 가장 싸다는 이곳을 하루에 한 番씩 찾는다”고 했다.

配達 運轉技士 等 職業 特性上 大衆交通을 利用할 수 없는 市民들이 特히 不便을 體感하고 있다. 8年째 配達業에 從事하고 있다는 金某(30)氏는 “(配達 오토바이에) 하루 탈 量을 넣을 때 1萬원이면 됐던 것이, 이젠 1萬2000원을 넣어야 한다”고 했다.

한便 政府는 이날 經由 油價聯動補助金 支給 基準을 리터(ℓ)當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引下하고 支給 時限도 9月末로 延長하기로 했다. 輕油 價格이 基準價格을 超過할 境遇 超過分의 50%를 政府가 支援하는 것이다.

하지만 業界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 長期化와 러시아 制裁 等 要因에 따른 國際 油價 上昇으로 國內 기름값이 當分間 꺾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展望이 높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