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股關節 五十肩’ 治療와 豫防法
脊椎 잡아주는 ‘주춧돌’ 股關節… 炎症으로 癒着되면서 痛症 發生
兩班다리할 때 한쪽이 더 들리거나, 선 채로 方向 바꿀때 찌릿한 痛症
主로 超音波와 注射 治療 竝行… 關節 稼動範圍 넓히는 運動해야




어깨 關節이나 筋肉에 痛症이 發生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症勢를 ‘五十肩’이라 부른다. 通常 50歲 前後에 發生하는 疾病이라 붙은 이름이다. 主로 갑작스러운 運動이나 無理한 어깨 使用으로 인해 炎症이 생기고 退行性 變化가 이어져 發生한다.

엉덩이 股關節(股關節)에도 五十肩과 같은 症狀이 생길 수 있다. 五十肩은 關節을 둘러싸고 있는 關節주머니에 炎症이 생긴 것이다. 醫學 用語로는 癒着性 關節囊炎이라고 부른다. 股關節은 어깨 關節과 解剖學的으로 비슷해 같은 症狀이 나타날 수 있다.

梨大牧洞病院 整形外科 윤병호 敎授는 “우리 몸에서 荷重을 견뎌내고 脊椎를 잡아주는 주춧돌 役割을 하는 股關節은 깊은 關節이라 痛症 部位를 正確히 짚어내기 어렵다”며 “股關節 疾患이 생겨도 單純히 허리나 骨盤이 아프다고 錯覺하고 放置하다가 適切한 治療時機를 놓치는 境遇가 많다”고 指摘했다. 尹 敎授와 함께 ‘股關節 五十肩’의 症狀 및 豫防法에 對해 알아봤다.


股關節 癒着性 關節囊炎은 股關節을 둘러싼 組織에 炎症이 생기는 것으로 始作된다. 關節을 둘러싸고 있는 關節囊이 收縮하고, 關節 內部의 纖維網人 滑液膜이 癒着되면서 痛症이 커진다. 한 番 發生하면 運動할 수 있는 範圍가 制限되고 股關節부터 허벅지까지 땅기는 痛症이 나타난다.

股關節 癒着性 關節囊炎을 診斷하는 가장 쉬운 方法은 ‘兩班다리하기’다. 兩班다리를 했을 때 두 다리의 높이가 均一하지 않고 한쪽 무릎만 많이 들리면 疑心해 볼 수 있다. 또 兩班자리 姿勢를 取했을 때 바닥부터 무릎까지 높이가 30cm 以上 벌어지는 境遇도 疑心 症狀이다. 또 아픈 쪽 다리를 딛고 方向을 轉換했을 때 갑자기 찌릿찌릿한 痛症이 생긴다면 可能性이 높다.

大部分의 增稅는 休息을 取하면 나아진다. 하지만 患者들 大部分이 每日 걷고 股關節을 쓰다 보니 어깨보다 治療 速度가 더딘 便이다. 1年 以上 痛症이 持續되는 境遇에는 專門醫의 診斷을 꼭 받아야 한다.

股關節 癒着性 關節囊炎의 診斷 및 治療는 通商 超音波를 活用한다. 超音波를 통해 關節囊 內의 炎症을 호전시키고, 關節 運動範圍를 늘리도록 關節주머니를 膨脹시켜 주는 注射를 놓는 治療가 代表的이다. 尹 敎授는 “最近 梨大牧洞病院에서 股關節 癒着性 關節囊炎 患者 約 80名을 對象으로 硏究한 結果 모든 患者가 2回 注射 治療를 施行했을 때 有意味한 痛症 減少와 運動 範圍 改善을 確認했다”고 말했다.


注射 治療와 함께 천천히 運動 範圍를 늘릴 수 있도록 運動하는 것도 必須的이다. 股關節 癒着性 關節囊炎 患者의 運動範圍를 넓혀주면서 股關節 筋肉을 强化할 수 있는 5가지 運動法이 있다.

먼저 ‘무릎 밀기’다. 이는 누워서 다리를 90度로 접어 든 狀態에서 손으로 다리를 밀어주는 運動이다. 이때 股關節을 굽히도록 힘을 주면 더욱 效果的이다. ‘엉덩이 들기’는 무릎을 세우고 바로 누운 狀態에서 엉덩이와 허리를 위로 들어준다. 이때 肛門을 조이면 大臀筋度 强化된다.

椅子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反對便 무릎 위에 올린 狀態에서 몸을 숙이는 ‘이상근 스트레칭’은 엉치뼈와 허벅지뼈 윗部分을 이어주는 筋肉인 이상근을 强化하는 運動이다. 이때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쭉 편 狀態에서 배꼽이 다리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몸을 숙여야 效果가 있다. 脊椎, 骨盤, 허리 等 股關節 周圍 筋肉이 强化되고 安定化되면 股關節 健康에도 도움을 준다.

바닥에 누운 채 머리와 다리를 空中으로 들어 腹部를 壓迫하는 ‘腹筋 運動’이나 바닥에 엎드린 狀態에서 兩팔과 다리를 바닥에서 뗀 ‘슈퍼맨 姿勢’도 股關節 五十肩에 좋다. 尹 敎授는 “한 動作當 5秒씩 4番, 總 20세트만 꾸준히 해도 股關節 健康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說明했다.



이진한 醫學專門記者·醫師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