伴侶動物 政策 펴는 서울市-自治區
23日 서울市 伴侶動物 市民學校에서 進行하는 ‘伴侶動物 行動矯正’ 敎育에 保護者(오른쪽)와 伴侶犬 ‘설이’가 參與해 專門家로부터 敎育을 받고 있다. 서울市 提供
“설이야, 이리 와.”(이모 氏·55·서울 銅雀區·敎育生)
“이름과 指示를 混同할 수 있어요. 이름은 부르지 않는 게 좋아요.”(훈련사)
23日 午後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市 伴侶動物 市民學校. 3年生 伴侶犬 ‘설이’가 主人 李 氏와 함께 ‘伴侶動物 行動矯正’ 敎育을 받고 있었다. 雪異는 이 氏가 지난해 慶北 醴泉郡 遺棄動物保護所에서 入養한 흰色 강아지다.
하지만 낯선 環境 때문인지 雪異는 敎育에 集中하지 못하고 指示도 따르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訓鍊師가 이 氏에게 簡單한 要領 하나를 알려준 것. 李 氏는 “散策할 때 줄 당김이 너무 甚해서 苦悶이었다”며 “私設 敎育은 너무 비싼데 딸이 서울市에서 無料로 하는 授業을 찾아 줘 登錄했다”고 말했다.
○ 伴侶動物 人口 1500萬 時代
이날 李 氏가 參與한 授業은 ‘伴侶動物 行動矯正 敎育’이었다. 敎育生 6名은 自身의 伴侶犬을 데리고 授業을 했는데, ‘伴侶犬이 짖어서’ ‘다른 강아지를 보면 너무 興奮해서’ 等 授業 參與 理由는 다양했다. 每週 月曜日 授業이 있는데 이날은 5回 敎育 中 지난週에 이어 進行된 2番째 授業이었다.
參加者들이 집에 돌아가 復習 課題를 한 뒤 映像으로 찍어 올리면 訓鍊社들이 一一이 댓글을 달아준다. 강경숙 서울市 動物福祉施設管理팀長은 “理由는 조금씩 달라도 結局 目的은 ‘家族·이웃과 伴侶犬의 幸福한 共存’”이라고 말했다. 지난달에 11月까지의 敎育生 72名을 先着順으로 募集했는데 100餘 名이 申請해 待機者만 30名 以上이다. 最近 參加者를 募集한 동작구도 待機者가 數十 名에 이른다. 現在 서울市와 江東·動作·江南·瑞草·노원구 等이 伴侶動物 行動矯正 프로그램을 運營 中이다.
○ ‘찾아가는 伴侶犬 놀이터’부터 名節 돌봄까지
各 自治區는 特色 있는 伴侶動物 政策을 競爭的으로 내놓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伴侶動物의 죽음 以後 喪失感과 슬픔을 느끼는 ‘펫로스 症候群’(伴侶動物 喪失 症候群)을 呼訴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지개 모임’을 運營 中이다. 專門 心理相談士가가 直接 모임에 나와 相談을 進行하면서 ‘伴侶犬이 나에게 남긴 것들’ ‘哀悼의 時間’ 等 다양한 主題로 이야기를 나눈다.
名節이면 蘆原區 ‘댕댕하우스’와 瑞草洞물사랑센터가 運營하는 ‘伴侶犬 쉼터’가 人氣다. 歸鄕길에 伴侶犬과 同行하기 힘든 住民들이 센터에 伴侶犬을 맡기면 專門 펫시터가 돌봄 서비스를 提供한다. 강남구는 2020年부터 찾아가는 ‘伴侶犬 巡廻 놀이터’를 運營 中이다. 對峙近隣公園, 開浦洞近隣公園, 江南區廳 앞마당 等 場所를 바꿔가며 臨時 놀이터를 열고 있다. 리드줄 만들기, 볼풀場, 포토존 等 프로그램도 多樣하다.
最近에는 ‘오프 里市’(목줄을 하지 않는 것) 伴侶犬 놀이터와 運動場도 漸次 늘어나는 趨勢다. 어린이大公園, 월드컵公園, 보라매公園 그리고 중랑천 안양천 탄천 等에 造成된 伴侶犬 놀이터에선 목줄을 하지 않고 伴侶犬을 풀어 놓을 수 있다. 핏불테리어 같은 動物保護法上 猛犬은 入場할 수 없다. 서울動物福祉志願센터 홈페이지(animal.seoul.go.kr)에서 伴侶犬 놀이터·運動場 位置 等을 確認할 수 있다.
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