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畿 용인시의 飼育農場에서 脫出했던 半달가슴곰은 한 마리였던 것으로 最終 確認됐다.

農場主는 곰 한 마리를 밀屠畜한 뒤 곰 한 마리가 脫出하자 두 마리가 脫出한 것으로 용인시 等 關係機關에 거짓 陳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日 용인시와 警察 等에 따르면 지난 6日 午前 10時 30分께 이동읍 千里의 한 곰 飼育農場 隣近 野山에서 半달가슴곰 한 마리를 봤다는 申告가 接受됐다.

詩와 關係機關은 捕獲段을 꾸려 두 時間餘 뒤인 當日 낮 12時 49分께 農場에서 直線距離로 300餘m 距離 떨어진 某 女子大學 硏修院 뒤 野山에서 곰을 發見해 射殺했다.

하지만 當時 農場主가 脫出한 곰이 두 마리라고 陳述하면서 市와 漢江靑, 國立公園公團 所屬 獸醫師와 硏究員 等 10餘名이 20餘 日間 搜索作業을 벌였다.

하지만 20餘日이 지나도록 곰의 痕跡조차 發見하지 못하면서 거짓 陳述 可能性에 무게가 실렸다.

곰 脫出 當時 捕獲團에 參與했던 砲手들 사이에서 痕跡을 根據로 脫出한 곰이 한 마리라는 主張이 나왔었는데 農場主가 陳述을 뒤집으면서 結局 事實로 確認됐다.

農場主는 지난 1日 13살짜리 곰을 屠畜한 뒤 申告를 하지 못한 狀況에서 곰이 脫出하자 脫出한 곰이 두 마리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26日 警察에서 밝혔다.

이에 警察은 지난 26日 곰 司農六場을 押收搜索해 冷凍 倉庫에서 곰 가죽 等을 發見한 것으로 傳해졌다.

農場主는 곰 脫出, 熊膽 採取, 不法 增殖 等으로 數次例 物議를 빚은 履歷이 있다.

또 지난해 事前豫約을 받고 곰을 屠畜하려다 動物保護團體로부터 告發돼 懲役 4月에 執行猶豫 1年을 받기도 했다.

農場主는 關係機關에 곰의 나이가 屠畜 可能 나이인 10살을 넘긴 13殺人데다 申告畢證 2張을 保有하고 있어 法的으로 問題는 안 된다고 主張한 것으로 알려졌다.

農場主가 말을 뒤집으면서 現在 搜索人員은 全員 撤收한 狀態다.

(龍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