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6990원에 販賣하는 ‘당당치킨’을 놓고 치킨집을 運營하는 小商工人들 사이에 ‘甲論乙駁’ 論難이 擴散되고 있다. 홈플러스 側 關係者가 이 價格에 팔아도 利潤이 남는다고 發言하자 치킨 賣場을 運營하는 自營業者들은 “大型마트의 流通 構造理氣 때문에 그렇다”며 크게 反撥하는 모습이다.

12日 온라인 커뮤니티를 中心으로 치킨 賣場 自營業者들은 最近 당당치킨의 人氣에 對해 ‘大型마트의 橫暴’라는 立場과 ‘치킨 프랜차이즈 本社의 橫暴’라는 立場으로 나뉘고 있다.

于先 한 마리에 6000원臺라는 價格은 小商工人을 죽이려는 大型마트의 橫暴라는 批判 글들이 눈에 띈다. 反面 치킨 프랜차이즈 本社가 過度하게 치킨 價格을 올리며 消費者들이 등을 돌려 당당치킨이 人氣를 끄는 것이라는 相反된 立場도 보인다.

一例로 당당치킨은 홈플러스가 지난 6月 末 出市한 치킨으로, 한 마리에 6990원이라는 破格的인 價格을 내세운다. 大型마트 치킨 中에서도 가장 價格이 低廉해 連日 人氣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開發總括은 지난 9日 한 유튜브 채널에 出演해 “(치킨을 팔아도) 안 남는다는 말이 理解가 안 된다”며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材料를 大量 購買하고 直接 튀겨 包裝하는 方式으로 ‘薄利多賣’이긴 하지만 損害를 보지 않고 있다“고 强調했다.


◆당당치킨은 大型마트 流通構造 利用한 ‘橫暴’



그러자 치킨賣場 自營業者들이 그의 發言에 크게 反撥하고 있다.

自營業者들이 活動하는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社長이다’에는 홈플러스 關係者의 이 發言에 對한 反對 意見들이 쏟아지고 있다.

特히 당당치킨은 大型마트 特有의 流通構造이기에 可能한 價格이라는 批判이 잇따른다.

한 自營業者는 ”只今 生닭 한 마리에 4000원“이라며 ”당당치킨은 巨大 資本인 大型마트에서 大量生産을 통해 可能한 單價“라고 밝혔다. 自營業者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薄利多賣 生産 시스템이라는 主張이다.

또 다른 自營業者는 ”홈플러스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 加盟店처럼 月貰를 내는 것도 아니고, 남을 수는 있을 것“이라며 ”大企業 流通構造라는 特殊性 德分에 利潤이 남는 것인데, 이게 모든 치킨의 原價 基準이 돼 버리는 것은 안타깝다“고 指摘했다.

또 다른 揭示글에는 ”(홈플러스 치킨 價格은) 人件費와 賃貸料, 管理費 같은 걸 考慮한 것인지 疑心스럽다“며 ”純粹 原材料값만 따져 놓고 利潤이 남는다고 하면 안된다“는 批判도 보인다.

당당치킨은 大型마트로 顧客을 誘引해 다른 商品을 購買하게 만드는 一種의 ‘미끼商品’이라는 指摘도 많다.

한 네티즌은 ”마트에 가서 치킨만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당당치킨은 大企業의 마케팅 手段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끼商品의 노이즈 마케팅일뿐이다“며 ”그렇게 마진이 남는다면, 하루 限定 數量으로 팔지 말고 無限定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本社의 過度한 利益 創出 指摘도



당당치킨 烈風의 裏面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本社의 過度한 利益 創出이 깔려 있다는 意見도 들린다.

한 네티즌은 ”大企業 橫暴가 아니라 프랸차이즈 本社와 配達業體의 暴利가 너무 甚하다“고 主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大型마트를 辱할 게 아니라 營業利益 30%가 넘는 프랜차이즈 本社를 辱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프랜차이즈 한 치킨 業體의 지난해 營業利益率이 32%다”고 밝혔다.

치킨 賣場 自營業者들은 당당치킨으로 賣出이 떨어질 것을 憂慮하는 雰圍氣는 아니라는 立場이다. 이들은 다만 당당치킨이 치킨 原價의 基準처럼 여겨져선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 自營業者는 “당당치킨 影響으로 賣出이 떨어질까봐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치킨 장사가 많이 남는 줄 誤解하는 게 싫다”고 밝혔다.

또 다른 自營業者은 “예전에 롯데마트에서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出市했을 때 사람들은 골목商圈 侵害를 指摘하며 大型마트에서 치킨을 팔지 말아야 한다는 輿論이 높았다”며 “하지만 只今은 같은 狀況인데도 輿論이 大型마트를 激勵하는 쪽으로 完全히 뒤집혔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