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末 3兆원을 넘어선 뒤 預金을 擔保로 貸出을 받을 수 있는 預金擔保貸出이 最近 人氣를 끌고 있다. 總負債元利金償還比率(DSR) 規制가 事實上 適用되지 않아 急轉을 調達하기에 有用하기 때문이다.
13日 銀行圈에 따르면 KB國民·新韓·하나·우리은행의 預金擔保貸出 殘額은 지난달 末 基準 3兆1379億4600萬원으로 集計됐다. 지난해 末(3兆75億8500萬원)보다 1303億6100萬원 불어난 規模다.
4代 銀行의 預金擔保貸出 殘額은 지난해 末 3兆원을 넘어선 뒤 1月(3兆1980億1700萬원), 2月(3兆1879億1100萬원), 3月(3兆1401億9500萬원) 等 꾸준한 關心을 받고 있다.
預積金擔保貸出은 緊急한 資金이 必要할 때 貸出顧客(借主)李 保有한 預金 殘額의 95% 以內 範圍에서 貸出받을 수 있는 貸出商品이다. 擔保 預金 滿期日까지 貸出이 可能하며 中途解止 不利益이 없는 것도 特徵이다.
貸出金利는 預積金(受信)金利에 年 1.0~1.25%포인트를 더한 水準으로 形成돼있다. 現在 銀行 受信金利를 考慮하면 3%臺로 豫想된다. 主要 銀行 信用貸出 1等級 金利가 지난 10日 基準 3.50~5.07%인 것과 比較하면 比較的 낮은 水準이다.
銀行圈에서는 比較的 限度가 넉넉하고 金利 競爭力이 있다보니 車主들의 關心이 集中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銀行 立場에서도 擔保가 確實해 마다할 理由가 없기도 하다.
最近 安全資産을 選好하는 逆머니무브 現象이 持續되면서 이같은 흐름은 當分間 이어질 것이라는 觀測이 主를 이룬다. 銀行圈 關係者는 “市場金利 引上으로 인한 貸出金利 上昇勢 影響으로 全般的인 新規 貸出 需要 減少勢가 持續되고 있다”면서도 “預金擔保貸出은 틈새市場에서 顧客도 銀行도 選好하는 商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