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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取消하고, 休暇 내고… 水害民 돕는 ‘奉仕 릴레이’ : 비즈N

旅行 取消하고, 休暇 내고… 水害民 돕는 ‘奉仕 릴레이’

송진호 記者 , 光州=이경진 記者

入力 2022-08-12 03:00 修正 2022-08-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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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舊 現場 달려온 自願奉仕者들

11日 午前 中央大 學生들이 서울 銅雀區 成大傳統市場의 한 生活用品店에서 暴雨로 沈水됐던 바닥을 닦고 있다(위쪽 寫眞). 같은 날 午後 중앙대 學生들이 成大傳統市場 隣近 半地下 住宅에서 沈水된 欌籠을 집 밖으로 옮기고 있다. 송은석 silverstone@donga.com·송진호 記者

“旅行 取消하고 奉仕하러 왔어요.”

11日 午前 서울 동작구 上島洞 成大傳統市場 隣近 地下 生活用品店. 中央大 4學年 박규태 氏(22)가 손에 든 스펀지로 賣場 바닥에 고인 흙湯물을 닦아 냈다. 비에 젖어 못 쓰게 된 商品들은 賣場 밖으로 들어 옮겼다.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등줄기로 땀이 흘렀지만 表情엔 웃음氣가 가득했다. 朴 氏는 “어제 와서 일해 보니 일손이 더 必要해 보여, 오늘 豫定됐던 旅行을 取消하고 동아리員들과 함께 水害復舊 奉仕에 나섰다”고 했다.
○ 休暇 내고 約束 取消하고 奉仕
記錄的 暴雨가 쓸고 간 首都圈 곳곳에서는 이날 職場에 休暇를 내거나 約束을 取消하고 水害 復舊에 팔을 걷어붙인 自願奉仕 市民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成大傳統市場 隣近은 사흘 前 暴雨가 남긴 傷痕으로 가득했다. 一部 道路는 흙이 보이도록 파였고, 地下 建物 바닥엔 如前히 빗물이 찰랑거렸다. 거리는 沈水 被害 復舊로 바삐 움직이는 住民들과 揚水機와 포클레인이 내는 묵직한 소리로 가득했다.

중앙대 學生 황병현 氏(24)와 송치민 氏(23)는 住民 金某 氏(77)의 半地下 住宅에서 沈水로 못 쓰게 된 欌籠과 冊張을 들어 밖으로 날랐다. 房 안은 電氣가 끊겨 어두컴컴했고, 暴雨 中 흘러든 쓰레기로 惡臭도 가득했지만 奉仕者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表情이었다. 젖은 바닥 壯版을 떼어내던 黃 氏의 옷은 금세 흙 범벅이 됐다. 金 氏는 “學生들이 아니었으면 어떡했을까 싶어. 너무 고마워, 예뻐 죽겠어”라며 學生들에게 요구르트를 건넸다. 黃 氏는 “住民들이 고맙다며 拍手 쳐 줄 때마다 正말 뿌듯하다”며 웃었다.

會社에 休暇를 내고 奉仕에 나선 전형석 氏(31)는 한 老夫婦가 살던 집에서 冷藏庫와 食卓을 옮겼다. 부서진 나무 卓子는 螺絲못이 밖으로 드러나 옮기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全 氏는 “12年知己 親舊의 提案으로 함께 復舊하러 왔다”며 “現場에 와 보니 뉴스에서 본 것보다 被害가 훨씬 深刻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 흙 퍼내고… 빨래, 沐浴 돕고
商道3棟 住民센터에는 이날 105名의 自願奉仕者가 몰렸다. 가까운 곳에 있는 中央大 學生들이 大部分이었다. 이틀 前 大學生 匿名揭示板에 올라온 중앙대生 이중호 氏(24)의 奉仕活動 督勵 揭示글이 ‘奉仕 릴레이’를 이끌었다. 對民 支援에 나선 52步兵師團 將兵 100名도 浸水 住宅 整理에 나섰다. 住民 金姬廷 氏(63)는 “軍人들이 무거운 家電製品을 모두 옮겨줬다”며 연신 感謝를 표했다.

被害를 입은 서울 江南區 九龍마을에도 같은 날 여러 奉仕團體가 찾아와 무너진 집에서 土沙를 퍼냈다. ‘淨土會’ 所屬 장희주 氏(54)는 “九龍마을 狀況이 워낙 深刻하다고 해서 돕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고 했다. ‘希望브릿지’는 마을 一帶에 洗濯 車輛을 支援해 水害民들의 밀린 빨래를 도왔다.

8日 밤 發生한 山沙汰로 한때 孤立됐던 京畿 光州市 南漢山城面 檢福利 마을會館에서도 이날 京畿廣州自願奉仕센터와 새마을運動 光州支會 奉仕者 等 35名이 罹災民들과 復舊現場 作業者 100餘 名에게 點心을 待接하고 沐浴車輛을 支援했다.



송진호 記者 jino@donga.com
光州=이경진 記者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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