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의 新規 失業手當 請求件數가 增加勢로 轉換하는 等 景氣沈滯 憂慮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재닛 옐런 美 財務長官은 雇傭市場 回復勢를 理由로 애써 現 狀況을 ‘景氣沈滯’가 아닌 ‘成長鈍化’로 評價했지만, 失業手當 請求가 늘어나는 것은 雇用市場 惡化를 傍證하는 것이어서 景氣狀況을 樂觀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分析이 나온다.

當場 우리나라의 雇傭狀況度 碌碌지 않을 展望이다. 올 上半期 國內 就業者 數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以前 水準을 웃돌고 있지만, 코로나19 再擴散에 따른 不確實性과 景氣鈍化 可能性에 中長期的으로는 只今과 같은 成長勢를 維持하기 어려울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美, 新規 失業手當 請求件數 26萬件…前週比 6000件↑



美 勞動部는 지난주(7월24∼30일) 新規 失業手當 請求 件數가 直前州(25萬4000件)보다 6000件 늘어난 26萬件으로 集計됐다고 4日(現地時間) 밝혔다. 直前州 數値는 當初 25萬6000件에서 2000件 下向 調整됐다.

이는 2週 만에 增加勢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11月 以後 最高値였던 7月 둘째 週 水準(26萬1000件)에 거의 近接한 數値다. 코로나19 事態 直前 해였던 지난 2019年 平均値 21萬8000件을 훌쩍 뛰어넘은 數値이기도 하다.

變動性을 緩和하는 4週 平均 新規 失業手當 請求도 25萬4750件으로, 直前週보다 6000件 늘었다. 最小 2週 以上 失業手當을 申請하는 ‘繼續 失業手當 請求’도 4萬8000件 增加한 141萬6000件으로 集計됐다.

美 言論들은 이 같은 結果에 對해 美國의 勞動市場이 冷却되기 始作했음을 보여준다고 評價했다. 美國 內에서는 聯邦準備制度(Fed·聯準)가 40餘年 만의 最惡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急激한 金利引上 基調를 維持하고 있어 勞動市場에 惡影響을 미칠 것이라는 憂慮도 커지고 있다.

實際 美 勞動部가 지난 2日 公開한 求人·移職報告書(JOLTS)에 따르면 6月 美 企業들의 求人件數는 前月보다 60萬5000件(5.4%)이 減少한 1070萬件으로 集計돼 雇傭鈍化 兆朕을 示唆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觀測이 提起됐다.

美 企業들은 6月에 37萬2000個의 일자리를 늘려 如前히 탄탄한 일자리 增加勢를 보였지만, 올해 平均을 下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李 集計한 7月 專門家 展望値는 25萬8000個로, 일자리 增加幅이 急激하게 減少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勞動部는 5日 7月 雇傭狀況 報告書를 發表할 豫定이다.

다만 26萬 件의 新規 失業手當 請求件數는 專門家들이 通商 勞動市場의 鈍化 信號로 여기는 範圍(27萬∼30萬 건)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로이터通信은 傳했다.


◇韓, 上半期 就業者 數 팬데믹 以前 水準 上廻…“中長期 持續은 어려워”



우리나라의 올 上半期 就業者 數는 코로나19 팬데믹 移轉(2015~2019年) 趨勢를 上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銀行이 前날 發表한 ‘BOK 이슈노트-最近 就業者數 增加에 對한 評價’ 報告書를 보면 最近 들어 就業者 數는 코로나19 感染病 擴散 危機로부터의 回復·改善勢를 넘어 好調勢를 나타내고 있다.

올 上半期 就業者 數는 前年 同期 對比 94萬1000名 增加하며 過去 長期趨勢를 上廻했다. 올 2分期 就業者 繡만 놓고 봐도 1年 前에 比해 88萬名 增加했다. 지난해 2分期 就業者 數가 61萬8000名 增加했음에도 不拘하고 基底效果의 影響을 거의 받지 않을 程度로 가파른 增加勢를 이어가는 것이다.

15歲 以上 人口 中 일할 意思와 能力을 가진 經濟活動人口도 가파르게 增加했다. 報告書는 經濟活動人口가 2021年 12月 코로나19 擴散 以前 水準을 回復했고, 올해 6月에는 2020年 1月 對比 1.5% 增加했다고 傳했다.

特히 靑年層과 高齡層에서 經濟活動參加率 上昇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올 上半期 동안 月平均 靑年層 就業者 數는 前年 同期 對比 20萬8000名 늘었다. 女性의 勞動供給 擴大의 影響으로 靑年層에서 女性이 就業者 數 增加에 미친 影響은 失業率 下落의 影響보다 約 4倍 큰 것으로 分析됐다.

高齡層의 境遇 올 上半期 月平均 就業者 數가 前年 同月 對比 44萬3000名 增加했다. 이는 全 年齡 就業者 數 增加分人 94萬1000名의 47.1%다.

이 같은 雇用市場 好調勢에 求職給與(失業給與) 申請件數度 減少 趨勢다.

雇傭勞動部가 發表한 ‘2022年 6月 雇傭行政 統計로 본 勞動市場 動向’에 따르면 지난 6月 求職給與 新規申請者 數는 8萬5000名으로, 前年 同月 對比 6.5%(6000名) 減少했다.

올 들어 이런 減少勢는 두드러지는데 前年 同月 對比 지난 2月에는 1萬5000名, 3月 1萬6000名, 4月 1萬名, 5月 2000名이 各各 줄었다.

다만 이 같은 國內 雇傭狀況이 持續하기 어렵다는 憂慮섞인 展望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亦是 글로벌 인플레이션 深化 속 景氣鈍化에 따른 리스크를 비껴갈 수 없다는 觀測이다.

韓銀은 報告書에서 “短期的으로는 就業者數 增加勢가 持續될 것으로 보인다”며 “最近 就業者數 增加勢는 生産 對比 多少 가파른 데다, 一時的 對面 消費 增加에 따른 音(-)의 基底效果, 코로나 再擴散에 따른 不確實性 增大, 景氣鈍化 可能性 等으로 中長期的으로는 現在의 높은 增加勢를 持續하기 어려울 것으로 豫想된다”고 分析했다.

(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