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 反對賣買가 9個月餘 만에 最大値를 記錄한 가운데 證市 待機資金인 預託金이 1年7個月 만에 最低値를 記錄했다. 證市 沈滯에 反對賣買 賣物까지 쏟아지자 個人 投資者들이 證市를 떠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24日 金融投資協會에 따르면 證市 待機資金을 보여주는 指標인 投資者 預託金은 지난 22日 基準 現在 56兆3945億원으로 集計됐다.
預託金은 지난달부터 證市 출렁임과 함께 減少勢를 이어왔다. 지난달 11日까지 줄곧 60兆원臺를 維持하던 預託金은 漸次 줄어드는 雰圍氣다. 올들어 最大値였던 지난 1月21日 74兆410億원이었던 것과 比較하면 約 23.8% 가 줄어든 셈이다.
現在 預託金은 歷代級 規模의 大型 公募株였던 LG에너지솔루션의 請約으로 資金이 흘러갔던 지난 19~20日을 除外하곤, 지난 2020年 11月13日(56兆6781億원) 以來 1年7個月 餘만에 最低値다.
個人投資者들이 以前보다 株式投資 比重을 줄이는 것으로도 解釋된다. 美國의 緊縮政策으로 投資心理가 萎縮된 原因도 있지만, 最近 證市 下落勢에 反對賣買 賣物이 늘어난 點도 影響을 미쳤을 것으로 豫想된다.
빚투(빚내서 投資) 規模가 相當한 狀況에서 最近 코스피가 2400線도 崩壞될 程度로 下落하자 反對賣買 賣物이 쏟아지고있어서다. 金投協에 따르면 未收金 對比 實際 反對賣買 規模는 지난 15日 315億5500萬원을 記錄했다. 이는 지난해 10月7日(344億1700萬원) 以後 約 8個月 만에 最大値다.
反對賣買란 未收金을 갚지 않으면 證券社에서 强制로 株式을 팔아버리는 것을 말한다. 未收金이란 期限 內 支拂하지 못한 金額을 말한다.
지난 15日 以後에도 反對賣買 賣物은 200億~300億원 사이에서 쏟아지고 있다. 올들어 大體로 100億원 臺, 적었을 때는 90億원臺에 머물렀던 것과 比較하면 많은 水準이다.
아직 金投協이 最終 集計하지 않았지만 24日에는 이보다 더 많았을 것으로 豫想된다. 한 證券業界 關係者는 뉴시스에 “이날 開場初 反對賣買 計座가 續出했다”며 “코로나19로 指數가 暴落할 當時보다 더 많은 水準”이라고 傳했다.
이에 따라 外人 賣渡勢에 證市가 下落해도 꿋꿋하게 사들이던 東學개미들이 賣渡勢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去來所에 따르면 지난 14日부터 이날 午前 12時까지 個人은 2386億원 純賣渡 中이다.
投資業界에서는 當分間 證市 沈滯는 이어질 것으로 展望했다. 이番 證市 下落勢가 美國의 인플레이션 衝擊에 따른 緊縮政策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인플레이션이 多少 緩和되기 前까지 基準金利 引上에 따른 投資心理 萎縮이 繼續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제롬 파월 美 聯準 議長은 지난 23日(現地時間)께 下院 金融委員會 聽聞會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過小評價했다”고 是認했다. 인플레이션 對應 意志에 對해 “無條件的(unconditional)이다. 인플레이션을 2%臺로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强力하게 專念하고 迅速히 움직이고 있다. 現在 進行 中인 金利 引上이 適切할 것이라고 豫測한다”고 말한 바 있다.
最近 增加한 反對賣買가 證市 沈滯를 더할 수 있다는 憂慮도 나온다. 反對賣買가 投資者 立場에서 唯獨 무서운 理由는 證券社에서 貸出金 償還에 必要한 數量만큼 下限價로 計算해 市場價로 팔아버린다는 點이다. 反對賣買 賣物 自體가 株價를 낮추는 影響을 미치는 傾向이 있다.
한지영 키움證券 硏究員은 “最近 信用 反對賣買 物量이 黜會되는 點은 證市 反騰을 制限하는 要因이 될 수 있다”며 “主要 證券社의 信用 擔保不足 計座가 急增했다는 報道가 나오는데, 勿論 모든 擔保不足 計座에서 反對賣買 物量이 나온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한 變動性이 擴大될 수 있다”고 展望했다.
反對賣買를 警戒해야 하는 同時에 過度한 恐怖는 止揚해야 한다는 助言도 나온다.
한 硏究員은 “反對賣買에 對한 市場 境界感이 極에 達한 가운데 빚투 規模가 코로나 팬데믹(傳染病 大流行) 移轉 3年 平均 水準인 9兆5000億원臺, 卽 10兆원 程度가 現在보다 追加로 줄어야 反對賣買 物量 負擔이 解消될 것이란 意見도 있다”면서도 “다만 預託金 對比 信用殘高比率은 約 35%로 팬데믹 以前과 크게 差異나지 않는 만큼 過度한 反對賣買 恐怖를 止揚하는 것도 必要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