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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우영우’ 이승민, 障礙人 US오픈 初代 챔피언 : 비즈N

‘골프의 우영우’ 이승민, 障礙人 US오픈 初代 챔피언

황규인 記者

入力 2022-07-22 03:00 修正 2022-07-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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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할수 있다 여섯番 외쳤더니 正말 이뤄져”
障礙人 US오픈 初代 챔피언 登極


세 살 때 先天的 自閉性 發達障礙 診斷을 받은 이승민(25)이 20日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에서 幕을 내린 ‘US 어댑티브(adaptive) 오픈’에서 初代 챔피언에 오른 뒤 祝賀 물洗禮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이 大會는 遲滯, 時刻, 發達 等 障礙가 있는 選手들이 障礙 種類와 程度에 따라 길이가 各各 다른 코스에서 3라운드 54홀 競技를 한 뒤 最低打 基準으로 順位를 가린다. 美國골프協會(USGA) 페이스북

“罪悚합니다. 罪悚합니다. 罪悚합니다.”

TV 드라마 ‘異常한 辯護士 우영우’의 主人公처럼 自閉 스펙트럼 障礙 診斷을 받은 이들은 똑같은 말을 繼續 反復하고는 한다. 박지애 氏(56)는 이런 診斷을 받은 적이 없는데도 같은 習慣이 붙었다. 先天的 自閉性 發達 障礙人인 아들 이승민(25)李 學窓 時節 골프 大會에 나갈 때마다 唯獨 競技 進行이 더뎌 생긴 일이었다. “다른 아이들에게 被害를 주면서 언제까지 골프를 시킬 거냐”는 핀잔에 달리 對答할 말도 없었다.

아버지 일을 따라 美國에 살던 어린 時節 이승민은 늘 코에 흙이 묻어 있는 아이였다. 뒷마당에서 잔디를 한 움큼 뽑아 냄새를 맡는 버릇 때문이었다. 이승민은 냄새만 맡아도 잔디 種類를 알아맞히는 ‘能力者’였다. 이승민이 잔디를 사랑하게 만든 건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였다. 또래보다 集中力이 떨어졌던 이승민은 TV에 우즈가 나올 때는 畵面에서 한 番도 눈을 떼지 않았다. 이승민은 “잔디 위로 공이 ‘슈웅∼’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氣分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민이 本格的으로 골프를 始作한 건 韓國으로 돌아온 中1 때였다. 朴 氏는 “나 이거 하고 싶어”라는 아들의 일곱 글字 말에서 希望을 찾기로 했다. 이승민은 배우는 速度는 느리지만 한番 배운 건 쉽게 잊지 않는 選手였다. 그리고 2017年 發達 障礙 選手로는 처음으로 韓國프로골프(KPGA) 正會員 資格을 따냈다. 이番에는 “未安하고 고맙다”는 아들의 일곱 글字가 밤새도록 朴 氏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이듬해 DB損害保險 프로美 오픈에서 컷 通過에 成功하면서 生涯 첫 賞金 189萬 원을 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승민이 20日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에서 幕을 내린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優勝한 뒤 祝賀 물洗禮를 받고 있다. 이승민의 어머니 박지애 氏는 “많은 분이 승민이를 보면서 ‘自閉性 障礙를 가진 사람들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契機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美國골프協會(USGA) 提供
프로 選手가 된 뒤로 “우즈와 마스터스에서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는 꿈을 꾸던 이승민은 20日 ‘大型 事故’를 쳤다. 美國골프協會(USGA)가 노스캐롤라이나州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開催한 ‘US 어댑티브 오픈’ 初代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 이 大會는 障礙 程度에 따라 서로 다른 코스에서 3라운드 54홀 競技를 各各 進行한 다음 順位를 가린다. 이승민은 펠릭스 노르만(25·스웨덴)과 똑같이 3언더파로 競技를 마친 뒤 延長 勝負 끝에 優勝을 차지했다. 노르만度 發達 障礙人이다.

이승민은 어릴 때부터 ‘느리다’고 놀림 받았지만 優勝 祕訣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스피드’를 앞세워 金메달을 딴 박상영(27·펜싱)과 다르지 않았다. 이승민은 優勝 後 記者會見에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고 여섯 番 외쳤더니 正말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규인 記者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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