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市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게임’의 代表走者 로스트아크의 金剛線 디렉터가 健康上의 理由로 辭任을 宣言했다. 비록 게임社 創業者도, CEO도 아닌 限 開發者의 辭任이지만, 게이머들의 衝擊은 相當하다.

金 디렉터는 國內 게임業界를 통틀어 게이머들과 ‘直接 疏通’하는 唯一한 開發者로, 利用者들에게 ‘빛降仙’이라는 別名을 얻는 等 큰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게임社와 게이머 間의 疏通 方式에서 새로운 地平을 열었다 해도 過言이 아니다.

最近 로스트아크가 公開한 게임 OST ‘마지막 旅程’ 映像에는 金 디렉터의 快差를 祈願하는 數千 個의 댓글이 揭示되고 있는 狀況. 同時에 로스트아크를 이끌 後任者에 對한 關心도 集中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側은 公式的인 後任者가 定해지지 않았다는 立場이다

◇ 로스트아크 金剛線 디렉터 辭任

金 디렉터는 지난 15日 進行된 ‘로스트아크(로아) 特別放送’에 出演해 “이番 게임 업데이트는 제가 디렉터로 參與하는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 같다”고 韻을 뗐다.

그는 “事實 1年 前부터 健康이 많이 안 좋아져 病院 身世를 졌었고, 手術을 한 次例 받기도 했다”며 “그동안 鎭痛劑를 먹고 로아온(利用者 懇談會)에 參席하는 等 健康 回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事實 로아를 맡고 나서는 아침, 點心, 週末, 저녁에도 온통 로아 생각만 하다 보니 머리가 쉬지 못했던 것 같다”며 “業務量도 만만치 않았고 나름대로 멘탈이 剛한 사람이었는데, 隱然中에 저도 모르게 壓迫感, 외로움 等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빠진다고 해서 로스트아크에 欠이 가는 일은 決코 없을 것이다”며 “다음 로아온에서는 더 專門性 있는 새로운 리더십 그룹을 發表하겠다”고 公式 辭任했다.

◇ ‘빛降仙’이 누구야?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年 스마일게이트가 出市한 PC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019年 우리나라 最高의 게임을 가리는 ‘大韓民國 게임大賞’에서 大統領賞인 對象을 包含해 6冠王을 차지하는 等 큰 人氣를 끌었다. 이어 지난 2月, 글로벌 서비스를 始作한 로스트아크는 同時接續子數 132萬名을 記錄하는 大記錄을 쓰며 世界에서 사랑받는 代表 ‘K-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로스트아크의 中心에는 ‘빛降仙’이라고 불리는 스타 開發者 ‘金剛線’이 있다. 事實 韓國에선 게임 開發者가 直接 大衆과 疏通하는 境遇가 드물다. 利用者에게 ‘課金’을 持續 誘導해야 하는 韓國 게임의 特性上, 大衆 앞에 나섰다간 非難의 對象으로 轉落하기 十常이기 때문이다.

로스트아크는 달랐다. 金 디렉터를 中心으로 利用者 懇談會 ‘로아온’을 定期的으로 開催하고 利用者 피드백을 收斂하고 있다. 惡評 받은 게임 시스템은 깔끔하게 失手를 認定하고, 卽刻 업데이트를 통해 反復된 失策을 犯하지 않겠다고 謝過한다. 金剛線이 ‘빛降仙’이라 불리는 理由다.

로스트아크가 宣言한 ‘賣出 17% 抛棄’는 業界 全體에 相當한 衝擊을 주기도 했다. 金 디렉터는 지난해 12月 “게임 內 아바타 販賣量이 21.3倍가 늘었다. 돈을 벌었으니 當然히 還元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有料 아이템을 無料 게임 財貨로도 利用할 수 있게 轉換했다. 게임 全體 賣出의 17%를 抛棄하는 果敢한 決定이었다.

◇ 게임業界에 일어난 ‘奇跡’

‘疏通하는 게임’ ‘對答해주는 게임’이 登場하자 게이머들도 反應했다. 로스트아크 게이머들은 지난 1月 金 디렉터의 生日에 맞춰 판교역에 大型 應援廣告를 揭示했다.

판교역 廣告 誘致 및 로스트아크 開發팀을 爲한 感謝 膳物(間食·손목保護臺·립밤·핸드크림·손消毒劑 等)을 購入하는 데 使用한 金額은 總 2600萬원. 게이머들이 自發的으로 돈을 모아 大型 應援 廣告를 附着한 건 業界 歷史上 前例가 없는 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月엔 게이머들이 自發的 寄附 캠페인을 進行하기도 했다. 게임社가 利用者들에게 ‘浪漫’을 膳物해줬듯, 게이머度 ‘浪漫’을 膳物하고 싶다는 意圖에서다.

그렇게 지난해 12月 25日부터 31日까지 1萬2000餘名이 넘는 利用者들이 寄附에 參與했고, 一週日 만에 모인 寄附金은 無慮 3億원에 達한다. 게임業界는 이를 ‘크리스마스의 奇跡’이라고 불렀다.


◇ “게임은 綜合藝術…本質 毁損되지 않았으면”

金 디렉터의 갑작스러운 辭任 消息에 게임 新規 OST ‘마지막 旅程’에는 그를 應援하는 數千 個의 댓글이 揭示되고 있다. 한 利用者는 “꿈을 꾸게 해주신 降仙異形 반드시 完治하셔서 當身이 만든 아크라시아에서 함께 잃어버린 열쇠를 찾아 나가길 祈願합니다. 사랑하고 또 感謝했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利用者는 “살아서 처음으로 게임을 사람 한 名 믿고 始作했습니다. 늘 完璧했다면 거짓말이지만, 고쳐나가고 改善하려는 努力이 보여 더 信賴가 갔습니다”며 “갑작스럽게 健康問題로 隱退消息을 接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부디 健康 回復하셔서 이 榮光을 오랫동안 누리실 수 있길 바랍니다”고 적었다.

한便, 金 디렉터는 映像 末尾에 ‘게임’에 對한 自身의 所信을 밝혔다. 그는 “로스트아크를 만들 때 제 꿈은 素朴했다. 딱 全 世界에서 한 사람이어도 좋으니까 어떤 사람의 ‘人生 게임’李 되는 것이었다”며 “이 目標를 얼마나 이루고 가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熱心히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은 物理學, 統計學, 建築學, 歷史學, 考古學, 數學, 코딩, 프로그래밍, 아트, 美術, 音樂, 演出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서 하나가 됐을 때 感動을 주는 ‘綜合藝術’이다”며 “게임은 恒常 利用者들에게 설레고, 재미를 주는 單語여야 한다. 게임이라는 單語가 毁損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