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월간 십육일
4·16재단 엮음 / 사계절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에세이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기억하는 '4월 그날'. <월간 십육일>에는 2020년부터 매월 16일, 4·16재단에서 연재해 온 동명의 에세이 가운데 미공개분을 포함한 50편의 에세이가 담겨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 예술가, 정치인, 활동가인 동시에 평범한 시민인 그들은 ‘4월 16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10년이 흐르는 사이 ‘4월 16일’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기억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커다란 리본’이 되었다. 열 번째 봄을 맞아, 기억의 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를 보낸다.
[eBook] 북마녀의 웹소설 장면 묘사 실습 강의
북마녀 지음 / 요다
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위한 실전 워크북
원작이 웹소설인 영화, 드라마가 점점 늘어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콘텐츠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웹소설 시장에 뛰어든 작가들을 위해 필력과 원고를 동시에 쌓도록 돕는 실전 가이드. 필력을 키우고 유지할 단 하나의 방법은 '쓰기' 뿐이다.
[eBook] 2014년 생
송김경화 지음 / 아를
세월호 참사 이후, 길을 찾아서
어느 날 2014년에 태어난 이가 세월호 참사를 물었고, 2014년에 살아남은 이들이 답했다. 질문과 대답이 쌓여 그렇게 <2014년 생>이 만들어졌다. 이 책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장소들은 물론 장애인 지하철 시위 현장, 위험한 어린이보호구역, 기후 위기가 닥친 지구 등 상상력이 미처 닿지 못한 장소로 당신을 안내한다.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 여기의 이야기로 새로운 세대에 전해지는 세월호 이야기. 제1회 이영만 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eBook] 우주의 알
테스 건티 지음 / 은행나무
‘환상하는 여자들’ 시리즈 제1권
무더운 7월, 쇠락해가는 미국의 가상 도시 바카베일. 현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무자비하게 아름답고 신랄하게 웃긴 방식으로 포착해낸, 전미도서상 수상작이자 테스 건티의 데뷔작. “다른 사람들에게서 단 한 사람도 가로막아주지 못하는 싸구려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아주 가까이 위치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얇디얇은 벽 너머로 “모두의 삶이 나아가는 것을 라디오드라마처럼” 듣는 것.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하고 정교한 탐구이다.
[eBook] 기대어 버티기
김연지 지음 / 위즈덤하우스
침잠과 상승을 오가는 회복의 무늬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에 나를 구한 시절과 인연, 그리고 그들이 건네는 사랑과 우정에 기대어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 관한 솔직하면서도 눈부신 이야기. 서점 겸 북카페 ‘문학살롱 초고’를 운영하는 저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동료와 친구들과 나누는 우정에 기대어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사랑하는 법을 익힌다.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되돌려주면서. 용서 후 마주할 미래를 상상하면서.”
[eBook] 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
필리프 클로델 지음 / 은행나무
현 사회에 감춰진 위선을 해부한 미스터리 우화
가상의 화산섬 마을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모두가 옳지만 아무도 승리하지 않는 현대 공동체가 당면한 비극을 그려낸다. 연극, 동화, 추리소설 등 다양한 코드를 뒤섞은 촘촘한 플롯과 간결한 문체로 현대 유럽의 이민자 문제와 환대에 대한 밀도 있는 질문을 건넨다.
[eBook] 먹지 못하는 여자들
해들리 프리먼 지음 / 아몬드
거식증에 관한 가장 내밀하고 지적인 탐구
"왜 거식증 당사자의 90퍼센트가 여자들일까." 14세부터 17세까지 3년간 아홉 번의 입·퇴원을 반복한 <가디언> 출신 베테랑 기자, 해들리 프리먼이 거식증 당사자 그리고 저널리스트로서 우리가 거식증에 대해 놓치고 있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저 마르고 싶은 욕구로 쉽게 오인받는 거식증, 그리고 완벽주의의 덫에 걸린 여자들이 느끼는 분노와 공포와 슬픔에 관하여.
[eBook] 은하의 모든 순간
안홍배 지음 / 위즈덤하우스
거식증에 관한 가장 내밀하고 지적인 탐구
"왜 거식증 당사자의 90퍼센트가 여자들일까." 14세부터 17세까지 3년간 아홉 번의 입·퇴원을 반복한 <가디언> 출신 베테랑 기자, 해들리 프리먼이 거식증 당사자 그리고 저널리스트로서 우리가 거식증에 대해 놓치고 있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저 마르고 싶은 욕구로 쉽게 오인받는 거식증, 그리고 완벽주의의 덫에 걸린 여자들이 느끼는 분노와 공포와 슬픔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