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일찍이 커피의 魅力을 알려준 사람은 말했다. “커피는 말이야. 라떼로 始作해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로 漸漸 趣向이 바뀌는 거야.” 하지만 그의 말은 틀렸다. 마시즘의 커피 人生은 라떼로 始作해서 라떼로 끝나고 있다. 아니 끝난다는 말이 無色하게 世上에는 너무 맛있는 라떼가 많거든.
아메리카노가 食後에 마시는 ‘넥스트 보리茶’가 되어가고 있다면, 라떼는 처음 맛보았던 親近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特히 糖이 살짝 떨어지는 午後에 마시는 부드러운 라떼를 한番 제대로 느끼면 絶對 빼먹을 수 없다고나 할까. 그런데 아쉬운 게 하나 있다. 맛있는 라떼度, 조금 아쉬운 라떼度 그냥 ‘라떼’로만 불린다는 것이다. 라떼는 라떼밖에 없는 거야?
(라떼界에 스타가 나타났다고?)
하지만 라떼에 스타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카-콜라 오프너(Opener)* 마視즘이 이것을 놓칠 수 없지. 오늘은 조지아 라떼니스타에 對한 리뷰다. 라떼니스陀羅尼 패셔니스타, 뭐 그런 건가(아니다).
라떼는 말이야,
라떼論者의 좋은 라떼 區分法
自販機 커피부터 全國 有名 카페의 시그니처 라떼까지. 라떼 외길 20年을 걷고 있는 라떼론자 마시즘은 생각했다. “좋은 라떼의 基準은 뭘까? 貴한 커피 원두를 쓰는 걸까? 華麗한 라떼 아트를 만드는 걸까?” 애썼지만 둘 다 뭔가 모자란 基準인 것 같다. 마視즘이 苦心 끝에 내린 라떼의 重要한 基準은 바로 ‘牛乳’다. 正確히 말하자면 牛乳의 質感.
유럽 사람들이 처음 커피를 마셨을 때 그 맛이 썼기에 牛乳를 섞은 게 ‘라떼’의 始初다. 커피는 향미와 쌉싸름함을, 牛乳는 부드러운 質感과 담백한 맛을 만든다. 만들기도 쉬우니까 이 程度면 나도 집에서 簡單히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은 모든 홈카페 器具를 사서 挑戰한 다음 今方 무너지고 말았다.
理由는 ‘밸런스’였다. 커피가 過하면 쓴맛만 도드라졌다. 그렇다고 牛乳를 더 넣자니 그 瞬間 밍밍한 맛이 났다. 어느 한쪽으로 잘못 기울어지면 라떼의 부드러운 質感이 사라졌다. 내가 좋아하는 라떼는 크림처럼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커피와 牛乳의 調和가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이렇게 시시콜콜 말하면 네가 무슨 ‘라떼系의 고든램지’냐고 나를 非難할 수 있다. 하지만 每日 라떼를 마시는 만큼 보다 좋은 라떼는 찾는 것은 나의 人生 目標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조지아 라떼니스打’는 내가 생각해왔던 그것. 바로 ‘牛乳의 質感’을 强調한 라떼였다.
부드러운데 깔끔하다,
조지아 라떼니스打 크리美 라떼
(좋은 옷을 입은 것 처럼 부드러운 質感이 돋보이는 크리美 라떼)
이걸 무슨 氣分이라고 부를까? 언제나 속으로 생각해온 理想型을 처음 만났을 때의 氣分이라고 할까? 조지아 라떼니스打(줄여서 라떼니스打)는 牛乳가 가지고 있는 質感을 豐富하게 살린 커피다. 패키지에 그려진 牛乳와 커피의 마블링에 빠져들 듯 나는 라떼니스打를 집게 되었다. 이게 果然 내가 생각하는 그 맛을 낼 수 있을까?
처음 맛본 것은 라떼니스타의 基準이 되는 듯한 ‘크리美 라떼’다. 뚜껑을 열었을 때 열자 고소한 香이 반겨준다. 이것은 베이커리를 하는 카페를 아침에 지나갈 때 나는 그런 따뜻하고 氣分 좋은 느낌이다. 病의 入口가 넓은 德分에 이런 香이 豐富하게 난다.
甚至於 맛있다. 便宜店이나 마트에서 파는 라떼들보다는 카페에서 내려준 라떼와 比較하고 싶은 맛이 난다. 特히 ‘質感’에 있어서 魅力的이다. 달콤하다기보단 고소하다, 또 무겁거나 끈적하지 않고 부드럽게 목을 타고 넘어간다.
마신 後에 느껴지는 깔끔함 亦是 만족스럽다. 若干 쌉싸름한 느낌을 더욱 選好하는 라떼派에게는 너무 깔끔한 라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깔끔함 德分에 디저트나 빵을 같이 먹으면서 마시면 더욱 맛있을 것 같다.
달콤한 追憶의 맛,
조지아 라떼니스打 카라멜 라떼
(追憶의 달콤함이 고급스러움을 만난 카라멜 라떼)
始作이 좋았다. 다음은 ‘조지아 라떼니스打 카라멜 라떼’다. 향미는 앞서 마셔본 크리美 라떼와 비슷한 고소함이다. 그런데 맛을 본 瞬間 追憶의 달콤함에 빠져들었다. 이 맛은 ‘라떼를 처음 만났을 때, 카라멜 마끼아또를 처음 마셨을 때의 좋은 追憶’이 떠오르는 맛이다. 勿論 훨씬 고급스럽지만.
크리美 라떼가 달지 않고 고소함으로 勝負를 보았다면, 카라멜 라떼는 말그대로 카라멜의 달콤함을 살렸다. 그냥 카라멜 라떼의 느낌이라기보다, 映畫館에서 카라멜 팝콘을 마셨을 때 나는 달콤함이 느껴진다. 亦是나 부드러운 質感 德分에 입안이 달착지근하게 남지 않는다. 代身 혀에 남는 달달한 카라멜의 餘韻이 느껴진다.
特히나 카페에서 아이스 바닐라 라떼, 卽 ‘아바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宏壯히 좋아할 맛이다. 基本으로 시원하게 나오지만, 컵에 얼음을 넣고 따라서 마시면 어지간한 카페 아이스 바닐라 라떼만큼이나 맛있을 것 같다. 부드러운 牛乳 質感, 高級스러운 달콤함을 이 녀석에서 느낄 수 있다니. 라떼니스打… 괜히 스타가 아니구나.
라떼系의 스타가 되는 길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라떼니스打 첫印象이 만족스러우니, 다음이 궁금하다!)
커피 初心者로 라떼를 經驗하고 바로 아메리카노로 넘어가기에는 라떼의 魅力은 無窮無盡하다. 甚至於 이제는 카페에서 내린 라떼만큼이나 맛있는 라떼가 가까운 便宜店과 마트에도 들어왔다.
德分에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라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다만 라떼를 쌉싸름함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라거나, 獨特한 맛의 라떼를 찾는 이들을 위한 라떼니스打倒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누구에게나 맛있을 거 같으니 생기는 아쉬움이라고 할까? 마치 K-POP스타의 다음 앨범을 기다리듯, 다음 라떼니스他意 行步를 期待하게 되는 맛있는 데뷔다.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視즘(http://masism.kr)’은 國內 唯一의 飮料 專門 미디어로, 全 世界 200餘 個國에 販賣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飮料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所定의 原稿料를 支給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