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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가장 쉬운 道具, 某카포트 : 29STREET

[홈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가장 쉬운 道具, 某카포트

마시즘
마視즘 2022-03-21 1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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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編輯者註]
人生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 커피(coffee)라고 했던가. 코로나로 느닷없이 홈카페에 入門해 어느덧 3年次에 접어든 에디터. 다이소는 싫지만 말코닉으로 始作하기엔 부담스러운 홈카페 初心者들을 위해 이番 시리즈를 準備했다.
이탈리아의 쿠쿠???
이탈리아 모든 집에는 이것이 있다
요즘 골목에서 에스프레소 바가 되게 자주 보이더라. 처음엔 조그만 死藥 같은 걸 어떻게 마시나 곤란했는데, 크레마 가득하게 갓 뽑힌 에스프레소를 마실수록 魅力이 느껴지더라고. 하지만 에스프레소의 元祖는 이탈리아野. 이탈리아 사람들은 누구나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는다고 하더라. 全 國民이 바리스타 資格證이라도 갖고 있는 거 아니냐고?

그건 아니고, 누구나 바리스타로 만들어주는 이 녀석 때문이야. 우리가 每日 집에서 電氣밥솥으로 갓 지은 쌀밥을 먹듯, 이탈리아 사람들은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마셔. 바로 <某카포트>라는 道具를 利用해서 말이야. 그 이야기를 들어볼래?
아내의 洗濯機??에서
世界 最初의 홈카페를 發明하다
(强烈한 콧鬚髥이 印象的인 알폰소 非알레띠 ⓒ 非알레띠)
1933年 여름. 알폰소 非알레띠(Alfonso Bialetti)는 이탈리아에서 알루미늄 工場을 運營하던 엔지니어였어. 그는 알루미늄을 利用한 生活用品을 苦悶하던 中에, 아내가 빨래하는 모습을 보게 돼. 커다란 洋동이 한가운데에서 비눗물이 噴水처럼 솟아오르고 있었거든. 그 모습을 보며 알폰소는 생각했대. ‘저 비눗물 代身에 커피가 퐁퐁 솟아오른다면 어떨까?’ 그렇게 그는 보일러의 原理를 利用한 커피 道具, ‘모카 익스프레스’를 發明하게 돼.

모카 익스프레스(某카포트)는 果然 이름처럼 빠르고, 便利했어. 누구나 만들기 쉽다는 것은 곧 大衆化를 의미해. 버튼 한 番이면 完成되는 ‘3分 카레’의 登場이 香辛料에 익숙하지 않았던 韓國人의 食卓을 바꿔둔 것처럼 말이야. 이제 모카포트만 있으면 누구나 바(카페)에서 먹는 것 같은 에스프레소를 집에서 簡便하게 즐길 수 있었지. 그렇게 非알레띠의 모카포트는 이탈리아 家庭의 必需品으로 자리 잡게 돼.
모카포트를 일으킨 男子???????,
某카포트 안에서 잠들다
(콧鬚髥 遺傳子가 熱일했네..)
아버지의 모카포트를 이탈리아를 넘어 全 世界로 擴散시킨 사람은 따로 있어. 그의 아들, 레나토 非알레띠(Renato Bialetti)야. TV가 막 登場할 時代에 태어난 그는 일찍이 TV 廣告에 눈을 떴어.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함으로 勝負를 봤다 ⓒ 非알레띠)
디즈니, 마블 같은 캐릭터가 世上을 휘어잡을 먼 未來를 豫感이라도 했던 걸까? 그는 漫畫家 폴 캄파니(Paul Campani)를 雇用해 ‘콧鬚髥 아저씨(Omino coi baffi e)’라는 시그니처 캐릭터를 만들어. 이 콧鬚髥 아저씨는 各種 애니메이션, 新聞廣告에 27年 동안 登場하며 이탈리아의 國民 캐릭터로 자리잡지. 以後 모카포트는 60年間 2億 餘個가 넘는 엄청난 販賣高를 올리며 全 世界的인 스테디셀러가 되었어.
(平生을 바친 某카포트 안에서 잠들다)
모카포트를 알리기 위해 人生을 바친 이 男子. 레나토 非알레띠는 2016年 2月, 他界하면서 한 가지 遺言을 남겨. 아버지가 만든 모카포트에 나의 遺骨을 넣어달라고 말이야. 그렇게 레나토 非알레띠는 마지막까지 全 世界에 모카포트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永眠에 들어.
그래서 某카포트??, 直接 써보니까요…
에디터의 使用記
이쯤 되니까 모카포트가 궁금해서 못 배기겠더라. 바로 注文해봤지. 陪送을 받자마자 깜짝 놀랐어. 若干 장난감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훨씬 조그맣고 귀엽더라. 이렇게 생겨서 커피를 제대로 뽑기나 할까 싶은 疑心(?)부터 들었지.
모카포트를 使用하려면 一旦 洗滌이 必要해. 기름氣나 왁스가 남아있을 수 있어서 最少 세 番까지는 커피를 뽑아서 버려야 해. 이 過程이 조금 귀찮고 아깝더라도 別 수 없어. 健康해야 커피도 오래오래 마시지. 내가 購買한 곳에서는 餘分 園頭를 서비스로 주셔서 그걸 使用했어.
세 番의 豫備 抽出을 마치고, 드디어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뽑을 次例야. 下段의 보일러 칸에 눈금까지 물을 붓고, 園頭를 넣은 後 重弱불에 올렸어. 금세 쿠르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커피가 뿜어져 나와. 보일러 칸에서 水蒸氣의 壓力으로 밀려난 물이 中央의 管을 타고 올라와 瞬息間에 津한 에스프레소를 뿜어내는 거야.

이때, 初步들은 눈을 떼지 말고 있는 便이 좋아. 折半쯤 抽出되었을 때 불을 끄고 모카포트를 바닥에 내려주는 게 重要하거든. 그렇지 않으면 本體가 甚하게 熱을 받아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가 結局 暴發하게 돼. 뚝배기 찌개를 繼續 불 위에 올려두면 넘치는 거랑 비슷해. (어떻게 알았냐곤 묻지 말아 줘. 나도 알고 싶진 않았거든…)
迂餘曲折 끝에 完成된 커피 한 盞. 모카포트로 만든 커피의 맛은? 에스프레소라고 하기엔 多少 軟하고, 아메리카노보다는 훨씬 津했어. 나는 津한 맛을 좋아해서 이대로 쭉 마셨는데 목 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便安하더라. 부담스럽다면 물이나 牛乳를 살짝 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무엇보다도 香이 正말 훌륭해. 盞 테두리를 넘어서 집안 가득 커피 香氣가 午後 내내 휘감았는데, 氣分이 좋아지더라고. 하지만 다 마시고 난 後에 盞 바닥에 微細한 원두 가루가 조금 남아있는 건 아쉬운 部分이야. 아무래도 필터가 종이처럼 촘촘하지는 않다 보니, 若干의 微分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鄭 마음에 걸린다면 別途의 필터를 使用하는 方法도 있어.)
모카포트의 眞짜 眞價는 洗滌할 때 發揮돼. 알루미늄으로 만든 모카포트는 물로만 簡單하게 헹궈서 쓰면 되거든. 別途의 洗劑나 藥品은 必要 없고, 副食의 危險이 있어서 오히려 쓰면 안 돼. 오직 물로만. 쉽지? 나처럼 귀찮은 걸 正말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딱이야.

무엇보다 내가 반했던 瞬間은 커피 찌꺼기를 處理할 때야. 願頭痛을 가볍게 퉁! 쳐주면 커피 찌꺼기가 통째로 뭉쳐서 떨어져. 이것만 一般쓰레기에 버리면 끝. 캡슐머신 等 다른 道具들에 비해 附加的인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서 마음이 便하더라고. 實際로 이탈리아에서는 如前히 모카포트를 愛用하는 理由 中 하나로 環境에 負擔 없는 베이직한 道具라는 點을 꼽아.
總評하자면 모카포트는 無人島에 간다면 가장 먼저 챙기고 싶은 道具야. ‘불’이라는 原始的인 힘만 있다면 어디서든 커피를 뽑을 수 있다는 게 이 親舊의 魅力이거든. 게다가 無人島는 디지털이 안되잖아. 모카포트는 생김새부터 使用法까지, 모든 스텝에서 아날로그韓 感性이 使用者에게 오롯이 傳達돼. 實際로 모카포트의 디자인은 처음 만들어진 1933年부터 거의 變하지 않았어. 但, 불을 利用하는만큼 安全事故에 對한 注意는 꼭 必要하지만, 내 境遇엔 불 끄는 타이밍만 잘 지키면 괜찮더라.

아웃도어와 室內, 全天候 어디서든 커피를 마시고 싶고, 아날로그 感性을 즐긴다면 모카포트를 두 엄지 손가락을 모아 推薦해. 하지만 모든 部品을 分解해서 洗劑로 깨끗이 씻어야 속이 시원할 만큼 衛生에 敏感한 분들이라면 非推薦할게. 洗劑를 못 쓴다는 게 누군가에게는 到底히 참지 못할 포인트가 될 수 있어. 잊지 마!

+ 如前히 모카포트가 내게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苦悶이 된다면? 아래의 리스트를 參考해봐도 좋아. 궁금한 홈카페 道具가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면 參考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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