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머스, PGA챔피언십 優勝…메이저大會 두番째 頂上

저스틴 토머스(美國)가 美國프로골프(PGA) 메이저 大會 PGA 챔피언십(總賞金 1500萬 달러)에서 頂上에 우뚝 섰다.

토머스는 23日(韓國時間) 美國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파70)에서 열린 大會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打를 記錄했다.

最終合計 5언더파 275打를 친 토머스는 윌 잴러토리스(美國)와 共同 先頭에 올라 延長戰에 突入했고, 延長戰 勝負 끝에 토머스가 個人 通算 2番째 메이저 大會 優勝을 거머쥐었다. 個人 通算 15番째 PGA 투어 優勝이다.

토머스는 優勝賞金으로 270萬 달러(韓貨 約 34億원)를 손에 넣었다.

延長戰은 13番(파5)과 17番(파4), 18番홀(파4) 等 3個 홀을 合算하는 方式으로 進行됐다.

13番 홀에서 열린 첫 番째 延長戰에서는 두 選手 모두 버디를 낚아 팽팽한 勝負를 이어갔다.

하지만 토머스는 17番 홀에서 圓 온에 成功해 버디를 잡았고, 잴러토리스는 파에 그쳤다. 勝機를 잡은 토머스는 18番 홀에서 파를 記錄했고, 잴러토리스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優勝을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先頭를 달렸던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18番 홀에서 痛恨의 더블보기를 犯했다. 4언더파 276打를 친 페레이라는 캐머런 英(美國)과 함께 共同 3位에 자리했다.

AT&T 바이런넬슨에서 2連敗에 成功한 이경훈(31)은 上昇勢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경훈은 大會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記錄해 上位圈 進入을 노렸지만, 2, 3, 4라운드에서 모두 오버파를 記錄해 아쉬움을 남겼다. 最終合計 5오버파 285打를 쳐 共同 41位에 머물렀다.

김시우(27)는 9오버파 289打를 쳐 共同 60位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서 6오버파 76打를 記錄한 것이 致命的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