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選擇! 6·1地方選擧]
達城郡 첫 女性候補 민주당 전유진
최재훈-전재경 候補와 한판勝負
지나친 競爭에 네거티브 選擧 兆朕
6·1地方選擧 雰圍氣가 달아오르고 있다. 大邱·慶北 地域은 特定 政黨 公薦이 곧 當選이라는 認識이 많지만 一部 選擧區는 候補 間 競爭이 熾烈해 結果를 豫斷하기 어렵다.
大邱 達城郡은 8個 基礎地方自治團體長 選擧 가운데 最大 激戰地로 꼽힌다. 김문오 現 郡守가 3線 任期를 마치고 이番 選擧에 出馬하지 않기 때문에 일찌감치 候補들이 亂立했다. 最近 無所屬 單一化는 選擧 막판 판勢를 가늠하기 어려울 程度로 變數가 될 것으로 보인다.
達城郡수 選擧는 더불어民主黨 전유진 候補(43)와 國民의힘 최재훈 候補(40), 無所屬 전재경 候補(61) 間의 3巴戰으로 치러진다. 大邱市 自治行政局長을 지낸 전재경 候補는 最近 國民의힘 競選에 나섰다가 苦杯를 마시고 脫黨했다. 以後 다른 無所屬 候補와 單一化에 合意했다.
전재경 候補가 單一化에 成功하면서 選擧 판勢는 새로운 局面을 맞았다. 保守 陣營에서 候補 2名이 出馬했기 때문이다. 各 候補들은 有權者의 票心이 어떻게 나타날지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재경 候補는 앞서 國民의힘 競選에서 崔 候補에게 敗했던 候補 2名의 支持宣言을 이끌어냈다며 自信感을 보이고 있다. 전유진 候補는 保守 候補 間 競爭이 自身에게 유리하게 作用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各 候補는 個性이 뚜렷하다. 전유진 候補는 達城郡수 選擧 史上 첫 女性 候補다. 前 候補는 “達城郡에 살면서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地域 環境을 누구보다 잘 理解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崔 候補는 ‘40代 젊은 리더’를 標榜한다. 이番 地方選擧에 出馬한 大邱地域 基礎團體長 候補 가운데 나이가 가장 적다. 地域區 國會議員인 秋慶鎬 經濟部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 補佐官으로 일했다. 崔 候補는 “豫算 確保 等으로 懸案 事業 解決에 큰 힘을 發揮할 수 있다”고 强調했다.
전재경 候補는 自身을 行政 專門家로 紹介한다. 大邱市 自治行政局長과 大邱市 代辯人, 大邱 東區 副區廳長 等을 지냈다. 그는 “達城郡에 新都市인 테크노폴리스를 造成하는 데 寄與했다고 自負한다”고 말했다.
이들 候補는 젊은 世代를 위한 公約을 競爭的으로 내세우고 있다. 達城郡이 2000年代 以後 大規模 宅地 開發을 하면서 大邱에서 가장 젊은 都市로 바뀌었기 때문. 전유진 候補는 ‘5代 責任 돌봄제’를 1號 公約으로 내세웠다. 嬰幼兒부터 老年까지 아우르는 돌봄 政策을 펼치는 것이 核心이다. 그는 “達城郡에 國公立 病院을 誘致하고 靑年들이 活動할 수 있는 다양한 空間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崔 候補는 達城郡 直營 24時間制 어린이집을 늘리고 英語 敎育을 擴大하겠다는 公約을 내걸었다. 그는 “靑年 創業과 就業을 한番에 支援하는 센터를 세우는 한便 醫療 基盤 擴充을 위해 達城郡 直營 24時間 應急室을 運營하겠다”고 말했다.
전재경 候補는 테크노폴리스를 科學敎育都市로 造成하고 영남대病院을 誘致하는 것을 主要 公約으로 내세웠다. 그는 “테크노폴리스 內 各種 硏究所와 連繫한 尖端技術 體驗空間을 마련해 觀光資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熾烈한 競爭 탓에 네거티브 選擧戰 樣相도 보이고 있다. 崔 候補는 最近 達城郡 選擧管理委員會에 전재경 候補를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告發했다. 전재경 候補가 最近 地域 有權者들에게 보낸 公報物에 崔 候補를 겨냥해 적은 文句 때문이다. 崔 候補 選擧 캠프 關係者는 “虛僞 事實을 연상시키는 誹謗 글”이라고 告發 理由를 밝혔다.
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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