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前 國民의힘 總括選擧對策委員長이 10日 午後 서울 鍾路區 自身의 事務室에서 李俊錫 代表와 會同을 마친 뒤 事務室을 나서고 있다. 2022.1.10/뉴스1 ⓒ News1
김종인 前 國民의힘 總括選對委員長이 ‘쓴소리’를 통해 尹錫悅 大選 候補를 外郭에서 支援하고 있다. 얼핏 尹 候補를 向한 批判으로 보이지만, 單一化·唐 內訌·김건희氏 論難 等 各種 懸案에 對한 方向을 提示하면서 尹 候補를 支援하고 있다는 評價가 나온다.
22日 國民의힘 關係者는 最近 金 前 委員長 인터뷰를 두고 “尹 候補를 向한 助言”이라고 評價했다. 이 關係者가 注目한 것은 前날(21日) 金 前 委員長의 인터뷰다.
金 前 委員長은 이날 인터뷰에서 尹 候補와 最近 選對本部 運營에 對해 “比較的 順坦하게 잘 가지 않나 이렇게 본다”며 自身이 이끌던 選對委가 解體되고 새롭게 構成된 選對本部를 肯定的으로 評價했다.
各種 懸案에 對해서도 言及했다. 그는 最近 安哲秀 國民의黨 大選 候補가 上昇勢를 記錄하면서 野圈單一化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는 데 對해 “安 候補 支持度가 18% 以上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單一化 얘기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나”라고 했다.
單一化를 위한 條件으로 安 候補 支持率 18%를 提示한 것이다. 金 前 委員長의 이 發言은 ‘單一化 條件 18%’라는 題目으로 많은 言論을 통해 紹介됐다.
金 前 委員長의 이 發言이 高度의 政治的 메시지란 評價다. 安 候補가 到達하지 못했지만, 近接한 ‘現實的인’ 支持率을 單一化 條件으로 提示함으로써 安 候補에게 負擔感을 줬다는 分析이다.
같은 날 發表된 韓國갤럽 輿論調査(18~20日 調査)에서 安 候補는 17%를 記錄했다.(자세한 調査槪要와 結果는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考).
安 候補가 이 基準點에 到達하지 못할 境遇 그의 上昇勢가 꺾일 수밖에 없고, 結果的으로 野圈 支持層이 尹 候補에게 集中되는 效果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野圈의 分析이다.
政治權 關係者는 “20% 以上의 支持率을 提示했다면, 國民들이 非現實的인 數字로 認識할 수 있지만, 18%는 現實的으로 받아들일 만한 數字”라며 “安 候補에게 쉽지 않은 支持率을 마지노線으로 提示하면서 安 候補를 壓迫하는 效果를 거뒀다”고 評價했다.
金 前 委員長은 同時에 “尹 候補의 境遇 單一化를 하든 안 하든 當選될 수 있다는 方向으로 選擧를 끌고 가려고 努力해야 하는 것”이라며 野圈單一化에 흔들려선 안 된다는 쓴소리도 했다.
尹 候補를 向한 ‘원팀’ 負擔感 줄이기에도 金 前 委員長은 나섰다. 그는 “어느 特定人에 對해 依存해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은 애初에 안 하는 것이 賢明하다”고 强調했다. 홍준표 議員, 劉承旼 前 議員의 選對本部 合流與否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는 가운데, 尹 候補의 獨自行步에 힘을 실은 것이다.
自身을 두고 ‘잔칫집(選對委)에 기웃거리는 사람’이라고 한 김건희氏를 두고 “말을 함부로 하는 듯 하다”면서도 “넋두리 비슷하게 한 얘기같이 느껴졌다”며 論難이 擴散되는 것을 防止하는데 注力했다.
野圈에서는 金 前 委員長이 메시지를 통해 尹 候補를 迂廻的으로 支援하고 있다는 評價가 나온다. 特히 설 連休를 앞두고 與野 大選 候補의 民心잡기 競爭이 繼續되는 가운데, 各種 懸案에 있어 政治的 메시지를 통해 尹 候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說明이다.
이같은 尹 候補 돕기는 지난 競選過程에서도 發見할 수 있다. 當時 홍 議員의 上昇勢로 尹 候補 ‘大勢論’이 흔들릴때마다 金 前 委員長은 尹 候補와 會同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金 前 委員長 側 人士이면서 選對本部에서 活動하고 있는 한 人士는 “選對委는 解散됐지만, 金 前 委員長은 尹 候補에게 나쁜 感情은 없다. 政權交替를 위해 尹 候補가 成功해야 한다는 認識이 剛하다”며 “앞으로도 政治的 行步를 통해 尹 候補를 支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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