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年은 2.3% → 1.7%로 調整
IMF 總裁 “美 沈滯 避할 길 매우 좁아
基準金利 3.5∼4%로 올려야”
國際通貨基金(IMF)은 24日(現地 時間) 中央銀行 聯邦準備制度(Fed·聯準)가 高强度 緊縮 政策을 펴고 있는 美國의 올해 經濟成長率 展望値를 4月 3.7%에서 두 달 만에 2.9%로 大幅 낮췄다. 景氣 沈滯 可能性에 對해선 “가까스로(narrowly) 避할 것”이라고 豫測했다. IMF는 來年 世界 食糧 事情이 더욱 惡化될 수 있다고 分析했다.
IMF는 이날 聲明을 내고 올 美國 經濟成長率을 4月 展望値보다 0.8% 下落한 2.9%라고 發表했다. 2023年 成長率 展望値는 4月 2.3%에서 1.7%로 下向 調整했다. 2024年 成長率 展望値는 0.8%로 豫測했다.
IMF는 지난해 10月만 해도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終熄 等의 期待로 美國의 올해 經濟成長率을 5.2%로 豫測했다. 以後 오미크론 變異 擴散과 글로벌 供給 大亂으로 經濟 回復이 더뎌지자 올해 2月 美 成長率 展望値를 4%로 下向 調整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으로 글로벌 供給網 攪亂이 惡化되고 인플레이션이 極甚해지자 4月 다시 3.7%로 調整했다.
IMF는 이날 “(美國의) 政策 優先順位는 景氣 沈滯를 觸發하지 않고 迅速하게 賃金과 物價 上昇 速度를 緩和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힘든 課業”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總裁도 “美國의 景氣 沈滯를 避하기 위한 길이 매우 좁다는 事實을 認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景氣 沈滯가 發生하더라도 2001年 水準으로, 相對的으로 짧게 發生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게오르기에바 總裁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과 中國의 ‘제로(0) 코로나’ 政策이 世界 經濟를 뒤흔들고 있다”며 “否定的인 狀況이 追加로 發生할 境遇 狀況은 不可避하게 惡化될 것”이라고 警告했다.
그는 美國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聯準이 最大限 이른 時日 內에 (現在 1.5∼1.75%인) 基準金利를 3.5∼4% 水準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指摘했다. 그는 “이런 (緊縮) 政策이 金融 狀況을 조여 빠르게 物價 上昇率을 目標値(2.0%) 水準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했다.
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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