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國 “우크라이나에 對戰車·對共 미사일 提供할 것”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間 緊張 高調와 關聯, 美國이 우크라이나를 全幅的으로 支持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等 발트海 3國이 우크라이나에 美國産 對戰車 및 對空미사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은 22日 트위터에 北大西洋條約機構(나토) 同盟國인 발트 3國의 우크라이나에 對한 오랜 支援에 敬意를 표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長官은 “(우크라이나에 對한)방어 裝備 讓渡를 全的으로 支持한다. 발트 3國은 러시아의 理由 없는, 無責任한 侵略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防禦할 수 있는 能力을 우크라이나에 提供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代辯人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番 週 初 우크라이나에 對한 西方의 武器 供給은 매우 危險하며 “緊張 緩和를 위해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國境에 數萬名의 兵力을 集結시킴에 따라 侵攻에 對한 恐怖가 커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絶對 나토 會員國으로 追加되지 않고, 러시아 國境 近處에 나토의 武器가 一切 配置하지 않으며, 中·동부 유럽에서 兵力을 撤收할 것을 約束하라고 要求했지만 西方 國家들은 이러한 러시아의 要求를 拒否했다.

블링컨 長官은 21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外務長官과 會談했지만 아무 突破口도 찾지 못했다.

발트 3國 國防長官들은 21日 午後 共同聲明에서 “러시아의 持續的인 侵略에 맞서 우크라이나의 主權과 領土 保全을 위한 우리의 約束을 지키기로 合意했다”며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는 스팅어 對空 미사일과 其他 關聯 裝備를, 에스토니아는 재블린 對戰車 武器를 우크라이나에 提供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武器와 裝備들이 언제 우크라이나에 提供될 것인지는 卽刻 알려지지 않고 있다.

[헬싱키(핀란드)=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