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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年 만에 發見된 16歲 에곤 실레의 그림[令監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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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日報 | 文化

90年 만에 發見된 16歲 에곤 실레의 그림[令監 한 스푼]

入力 2022-05-21 11:00 업데이트 2022-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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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術家의 初期 作品
어떻게 봐야 재밌을까?
安寧하세요.

이番 週 가장 눈여겨 보실만한 消息은 바로 에곤 실레價 10代 때 그린 그림이 數十 年 만에 發見 되었다는 뉴스입니다. 이 作品을 통해 藝術家의 初期作은 어떻게 보면 좋을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無慮 2500億 원에 落札된 앤디 워홀의 매릴린 먼로 를 市長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紹介합니다. 그럼 始作하겠습니다!

16歲 에곤 실레의 그림 數十 年만에 發見:

오스트리아 出身 作家 에곤 실레의 16歲 때 그림이 거의 90年 만에 發見되었습니다. 그동안 黑白 寫眞으로만 存在가 알려졌던 그림은 어느 蒐集家의 컬렉션에서 나와 곧 오스트리아 빈 레오폴드 美術館에서 展示될 豫定이라고 합니다.


워홀 매릴린 먼로 2500億 意味는?:


美國 出身 藝術家 앤디 워홀이 1964年 그린 매릴린 먼로의 肖像畫가 크리스티 競賣에서 2500億 원에 落札되면서 20世紀 作品 最高價를 記錄했습니다. 美術界에서는 連이어 ‘블루칩’ 作品이 競賣에 나오면서 팬데믹 以後 美術市場이 回復할 수 있을지 注目하고 있습니다.


○ 16歲 에곤 실레의 그림 數十 年 만에 發見


에곤 실레, 피아노 앞 레오폴드 致賀체크(Leopold Czihaczek), 1907年


에곤 실레는 20世紀 初 오스트리아에서 活動한 藝術家죠. ‘키스’로 有名한 구스타프 클림트와 함께 耽美的이고 華麗한 그림을 선보였습니다. 感覺的인 線과 色彩가 돋보이기도 하지만 露骨的인 누드를 그려 ‘問題的 作家’라는 認識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가 16歲 때 그린 그림의 實物을 90餘 年 만에 다시 發見했다고 오스트리아 레오폴드 博物館이 밝혔습니다.

어떤 그림인가요?

▲ 아버지가 아닌 三寸을 그린 理由: 이 그림 속 主人公 레오폴드 致賀체크는 에곤 실레의 外三寸입니다. 실레價 14歲 때 아버지가 病으로 世上을 떠난 뒤 그의 保護者가 되었습니다. 致賀체크는 실레價 自己처럼 鐵道 公務員이 되길 願했지만 關心이 없자 抛棄합니다. 代身 그림에 才能이 있는 것을 發見해 마지못해 실레에게 그림 先生을 붙여줍니다.

▲ 그림과 運動 빼고 잘 하는 게 없었던 少年: 실레의 아버지 또한 鐵道 公務員이자 驛長이었답니다. 그 影響인지 실레度 汽車를 좋아했지만, 그것을 그리는 데 너무 오랜 時間을 보내 아버지가 스케치북을 없애 버렸다고 해요. 學校에서도 너무 수줍음이 많고 消極的이어서 ‘異常한 아이’로 여겨졌고, 그림과 運動 말고는 잘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 外三寸의 무심한 듯한 옆모습: 위 그림에서 獨特한 것은 ‘피아노 치는 外三寸’을 바라보는 時點입니다. 萬若 내가 함께 살고 있는 家族을 그린다고 假定한다면, 여러 가지 옵션이 可能하겠죠. 椅子에 앉아 나를 바라보는 모습, 가만히 서 있는 모습, 或은 나를 바라보며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 等이요.

그런데 이 그림은 마치 몰래 본 것 같은 느낌 乙 줍니다. 피아노 앞에 앉은 外三寸은 樂譜만을 바라보며 演奏에 沒頭하고 있죠. 마치 옆에 있는 에곤 실레의 存在를 神經 쓰지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피아노와 外三寸은 無彩色이죠. 이 그림에서 活氣를 가진 唯一한 部分은 綠色에 리드미컬한 形態로 그려진 植物입니다. 섬세하고 銳敏해 他人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는 性格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藝術家의 初期 作品, 어떻게 봐야 재밌을까?

▲ 初期 作品에서도 天才性, 보일까?

▷ 有名한 畫家의 初期 作品을 보면 제가 자주 갖곤 하는 궁금症입니다. 그런데 에곤 실레의 그림을 잘 아시는 분들이 보기에 이 初期 作品은 平凡하고 밋밋합니다. 16歲 學生 때 그린 그림이거든요.

▷ 大部分의 作家들은 이렇게 初期 그림에서는 當代 流行했던 話法을 自己式으로 消化하는 過程을 거칩니다. 이 境遇 실레는 印象派的인 話法을 外三寸을 對象으로 練習해보고 있죠.

▷ 아래 그림은 반 고흐의 初期 作品인데요. 우리가 흔히 想像하는 華麗한 色彩와 굽이치는 붓터치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커다란 지붕이 畵面 折半 以上을 차지해 자칫하면 답답해보일 수 있는 構成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重要한 것은 고흐가 피나는 努力 끝에 自身만의 스타일을 찾아갔다 는 點입니다.

반 고흐, 헤이그 作業室 지붕에서 본 風景, 1882年


▲ 흐름을 따라가는 가운데 보이는 性格

▷ 初期 作品은 藝術家를 硏究하는 데 貴한 資料로 여겨집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作家가 自身만의 言語를 形成하는 過程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 실레의 作品을 例로 든다면, 그 當時 누구나 그렸던 印象派 話法을 選擇했기 때문에 다른 많은 그림들과의 比較를 통해서 그가 어떤 色彩와 構圖를 無意識中에 選好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 卽 相對的으로 平凡한 그림이기 때문에 오히려 ‘特異點’을 더 쉽게 發見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어느 作家의 初期作品을 본다면 한 番 獨特한 點을 찾아보세요.

에곤 실레價 어떤 그림을 그렸죠?

1912年 作品 꽈리꽃이 있는 自畫像


에곤 실레는 自畫像을 매우 자주 그렸습니다. 작은 얼굴 안에 꽉 들어차있는 여러 가지 色相이 印象的입니다. 꽈리 꽃의 붉은 色과 얼굴의 붉은 기운이 마주하는 感覺的인 均衡도 돋보입니다.

1911年 作品 노이렝바흐의 房


실레價 빈을 떠나 노이렝바흐로 移住한 뒤 집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 집에서 어린 戀人과 살았던 실레는 淫亂한 그림을 그렸다는 嫌疑로 逮捕돼 監獄에 살게 됩니다. 今方이라도 앞으로 쏟아질 듯한 집안 家具들이 洗練된 일러스트처럼 보이지만, 또 한 便으로는 不安했던 그의 삶을 드러내주기도 합니다.


○ 워홀 ‘샷 매릴린’ 2500億의 意味는?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 1964年


앤디 워홀이 매릴린 먼로를 그린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이 5月 9日 美國 뉴욕 크리스티 競賣에서 1億9500萬 달러(藥 2500億 원)에 팔렸습니다. 競賣에서 去來된 20世紀 美術 作品 中 가장 비싼 價格이라고 하는데요.

워홀의 ‘샷 매릴린’을 始作으로 연달아 ‘블루칩’ 作品 競賣가 이어지면서, 팬데믹 以後 美術 市場이 回復할 수 있을지 注目하는 視線이 많았습니다. 競賣 結果는 나왔습니다. 美術界는 이 結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競賣 最高價는 맞는데, 豫想보다는…

當初 이 作品이 競賣에 나온다는 消息이 公開되면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呼價(販賣者가 作品을 넘器길 願하는 價格)滿 2億 달러(2555億 원)에 達한다고 報道했습니다. 또 一角에서는 워낙 아이코닉한 作品이니 2017年 4億5000萬 달러에 落札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觀測도 나왔답니다. 이러한 여러 觀測보다는 조금 못 미친 價格이지요. 그럼에도 20世紀 藝術 作品 競賣 最高價 를 記錄한 것은 事實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擴散은 勿論 우크라이나 戰爭, 거기다 美國의 長期 沈滯 憂慮와 株價 下落이라는 狀況에도 워홀은 워홀이었네요.

그래서 美術 市場은 어떻게?

▲ ‘報復 消費’ 期待하는 美術市場: ‘암만 컬렉션’은 스위스 出身의 딜러 토머스&도리스 암만의 所藏品을 이야기 합니다. 토머스 암만은 1990年代에 死亡했고, 지난해 도리스 암만이 世上을 떠나면서 남겨진 作品들이 競賣에 나오게 됐는데, 이 競賣를 前後로 消費 爆發을 期待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2年 間 억눌린 需要가 適切한 때를 찾을 것”이라면서 말이죠. 그럼에도 여러 가지 變數 때문에 最近 며칠間 빅 이벤트들에서 깜짝 놀랄만한 消息까진 아니지만 豫想價를 뛰어 넘는 結果들이 나왔습니다.

▲ 워홀 作品이 나온 ‘암만 컬렉션’ 競賣에서는…

▷ 美國 槪念美術가 마이크 비들로의 ‘Not Picasso’는 豫想價 6萬~8萬 달러였는데, 130萬 달러에 落札되었구요.

▷ 亦是 美國 作家 앤 크레이븐의 ‘I wasn’t Sorry, 2003‘은 豫想價 4萬 달러인데 68萬 달러에 팔렸다고 합니다.

▷ 래리 가고시안은 사이 톰블리의 作品을 1700萬 달러에 買入했습니다. (豫想價 1500萬 달러)

▲ 여기다 또 다른 빅 이벤트였던 ’맥로위 컬렉션‘道 昨年보다는 못하지만 約 30餘 點이 2億4600萬 달러에 팔리면서, 지난해 11月 1次 競賣와 合算하면 8億 3500萬 달러로 個人 컬렉션으로는 競賣 最高價를 記錄했습니다.

▲ 또 다른 블루칩, 章 미셸 바스키아의 1982年 作品 ’無題‘道 18日 필립스 競賣에서 豫想値 7000萬 달러를 뛰어 넘은 8500萬 달러에 팔렸다고 합니다. 마에사와 類似쿠가 6年 前 5730萬 달러에 買入한 作品입니다.

關鍵은 藝術 作品에 1億 달러 程度를 쓸 수 있는 少數 컬렉터들의 움직임입니다. 이들이 果然 예전 變動期 때처럼 그림을 사들일까요? 市場은 조금씩 準備를 하고 있는 模樣새 입니다. 이어지는 消息들도 令監한스푼으로 傳해드리겠습니다.

※ ‘令監 한 스푼’은 國內外 美術 展示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創意性의 事例를 紹介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購讀 申請을 하시면 每週 金曜日 아침 7時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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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記者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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