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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골퍼 1vs25…妊娠 6個月 박주영의 새로운 길[김종석의 굿샷 라이프]|東亞日報

엄마골퍼 1vs25…妊娠 6個月 박주영의 새로운 길[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21日 09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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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 出産 앞두고 두산 매치 3連勝 16强
飛距離 줄고 體力 低下 핸디캡 克服
엄마 골퍼 위한 託兒 施設 導入 목소리 높아져
妊産婦 골프는 運動 效果 크고 心理的 安定

임신 6개월인 박주영은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 그는 출산휴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태성 작가 제공
妊娠 6個月인 박주영은 KLPGA투어 斗山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組別리그 3連勝을 달리며 16强에 安着했다. 이番 大會를 마친 뒤 그는 出産休暇에 들어갈 計劃이다. 박태성 作家 提供


박주영(32·동부건설)은 22日까지 春川 라데나CC에서 열리는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투어를 끝으로 選手 活動을 一時 中斷한다. 지난해 12月 齒科醫師와 結婚한 그는 이番 大會를 통해 妊娠 事實을 公開한 뒤 出産 休暇 計劃까지 밝혔다. 9月 中旬 出産 豫定인 박주영은 男便의 오리 胎夢에서 따온 ‘꽉꽉이’로 지었다.

● 2022시즌 7個 大會 皆勤

임신 6개월로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린 박주영의 경기 모습. 박태성 작가 제공
妊娠 6個月로 KLPGA투어 斗山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組別리그 3連勝을 달린 박주영의 競技 모습. 박태성 作家 提供

妊娠 6個月의 몸으로 필드에 나선 박주영은 이番 大會 組別리그 3連勝을 疾走한 끝에 16强에 安着했다. 結婚 後 맞은 2022시즌 들어 그는 앞서 열린 6個 大會를 包含해 시즌 7個 大會에 皆勤했다. 8日 끝난 郊村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톱10에 進入해 共同 6位로 마쳤다.

當初 다음달 5日 끝나는 롯데오픈까지 치르려 했던 박주영은 지난週 NH投資證券 레이디스 챔피언십부터 몸의 變化를 느껴 ‘休暇 申請’을 앞당기게 됐다. 배가 불러온 모습을 쉽게 確認할 수 있는 그는 “몸도 무겁고 힘이 들기 始作했다”고 말했다. 飛距離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體力 備蓄을 위해 前半에 몰아치기로 勝負를 빨리 끝내려는 戰略도 세웠다.

박주영의 시즌 平均 드라이버 飛距離는 아직 初盤인데도 242.8야드로 44位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에는 246.5야드로 7位에 이름을 올릴 만큼 長打者로 有名했다.

자매 골프 선수로 유명한 박주영과 언니 박희영(왼쪽에서 두번째). 박희영에 이어 박주영은 지난 연말 결혼식을 올렸다.
姊妹 골프 選手로 有名한 박주영과 언니 박희영(왼쪽에서 두番째). 박희영에 이어 박주영은 지난 年末 結婚式을 올렸다.


● 골프 시스터즈에서 旣婚者 프로골퍼 姊妹로

박주영은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언니 박희영(35·履修그룹)과 姊妹골퍼로 有名하다. 박희영은 2018年 조우종 아나운서의 동생과 結婚한 뒤 LPGA투어에서 繼續 選手로 나서고 있다. 旣婚者 姊妹 골퍼는 國內 뿐 아니라 海外에서도 흔치 않은 事例다. 더구나 두 選手 모두 頂上級 技倆을 誇示하고 있다.

아마추어 골프 代表 出身인 박희영은 2004年 17歲 나이로 KLPGA투어 하이트컵 頂上에 올랐다. 2005年 KLPGA투어 新人王을 거쳐 2008年 LPGA투어에 進出해 3次例 優勝 트로피를 안았다.

박주영은 꾸준함의 代名詞다. 2010年 1部 투어에 데뷔한 뒤 줄곧 出戰權을 지키고 있다. 아직 優勝은 없지만 通算 256個 大會에 出戰해 톱10 31回에 4次例 準優勝을 차지했다. 通算 賞金 18億9000萬 원(38位)李 넘는다.

박희영 駐英 姊妹는 스포츠 家族이다. 테니스 選手 出身인 아버지 박형섭 氏는 서울대 體育敎育科를 나와 대림대 스포츠指導과 敎授로 일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體操(링) 選手로 太極마크를 달았으며 서울대 體育敎育科 敎授와 東亞大 學長 等을 歷任한 體育學界 元老로 싱글 골퍼였다.

● KLPGA투어 唯一한 엄마 選手는 안선주

쌍둥이 자녀를 둔 안선주는 2022시즌 KLPGA투어에서 뛰는 유일한 엄마 골프 선수다. 안선주 페이스북
雙둥이 子女를 둔 안선주는 2022시즌 KLPGA투어에서 뛰는 唯一한 엄마 골프 選手다. 안선주 페이스북

박주영은 出産 後 選手로 復歸할 것으로 보인다. 이番 시즌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選手 가운데 엄마 프로는 안선주(35)가 唯一하다. 지난해 雙둥이를 出産한 안선주는 自身의 메인 舞臺인 日本女子프로골프(JLPGA)투어를 떠나 國內 투어에 專念하고 있다.

海外에서 20勝 以上을 올려 KLPGA투어 永久시드 資格을 갖고 있는 그는 “出産 以後 體力이 많이 떨어져서 負擔이 됐다. 成跡에 戀戀하기 보다는 家族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골퍼의 보여주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 KLPGA투어 通算 7勝, JLPGA투어 通算 28勝을 記錄하고 있는 베테랑인 그는 過去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어려서 시즌 準備를 하기 힘들었다. 親庭어머니가 苦生을 많이 하신 德分에 運動할 수 있었다”고 苦衷을 傳했다.

투어를 떠난 안시현과 홍진주는 代表的인 엄마 골퍼로 注目을 받기도 했다. 두 選手는 子女가 보는 앞에서 優勝컵을 들어올리는 感動的인 場面을 演出했다. 하지만 韓國에서는 結婚, 出産, 育兒로 經歷이 斷絶되는 境遇가 많아 엄마 選手의 存在感은 稀微한 게 現實이다.

1998年 KLPGA투어 오필女子오픈에서는 박성자가 妊娠 8個月의 몸으로 優勝했다. 박성자는 “當時 外換危機 때여서 한 달 生活費라도 벌려고 滿朔임에도 出戰했다. 結婚하고 아이까지 있으면 스폰서 찾기가 힘든데 周邊의 도움 없이는 투어 生活이 힘들다”고 말했다.

● 부럽기만 한 LPGA투어 맘 골퍼 配慮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1990년대 초반부터 대회 기간에 무료 탁아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뉴욕타임스
美國女子프로골프(LPGA)는 1990年代 初盤부터 大會 期間에 無料 託兒所를 運營하고 있다. 寫眞 出處 뉴욕타임스

LPGA투어에서는 엄마 골퍼의 活動의 두드러진다. LPGA투어 資料에 따르면 이番 시즌 出戰 資格이 있는 엄마가 25名에 이른다. 캐트리오나 매슈는 2009年 둘째 딸 出産 後 11週 만에 不惑의 나이로 브리티시女子오픈에서 優勝해 ‘슈퍼 맘’이라는 讚辭를 들었다. 스테이스 루이스, 미셸 位, 줄리 잉크스터 等도 代表的인 엄마 골퍼다. 自身의 通算 메이저 7勝 가운데 4勝을 出産 後 거둔 잉크스터는 두 딸을 뒀다. 잉크스터는 “出産 後 2年은 지나야 스윙이 正常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放送 解說委員으로 活動하는 한희원은 프로野球 選手 出身 손혁과 結婚한 뒤 妊娠 4個月의 몸으로 LPGA투어 SBS오픈에서 톱10에 들었다. 아들을 낳은 뒤 투어에 復歸하며 LPGA에서 뛰는 韓國 選手 엄마골퍼 1號가 됐다. 한희원은 “내가 우리나라 選手 中 아이가 있는 첫 케이스라 잘해야 한다는 責任感도 있다. 競爭이 더욱 熾烈해졌지만 골프와 집안일을 모두 잘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동안 LPGA투어를 거친 韓國 엄마 選手는 한희원을 비롯해 김미현, 章程, 서희경 等이 있었다. 허미정은 올해 出産 後 休暇에 들어간 狀態다.

LPGA투어에서는 엄마 選手를 위한 託兒 施設과 保姆 서비스 等이 大會 때마다 잘 갖춰져 育兒와 運動을 竝行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評價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LPGA투어는 1993年부터 大會 期間에 無料 託兒所를 運營하고 있다. 브리트니 린시컴은 後援社인 CME와 다이아몬드 리조트가 出産과 育兒로 쉬어도 後援金을 그대로 支給하겠다고 밝혀 話題가 됐다.

● 妊産婦 골퍼는 12盞 以上 물을 마셔야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했던 리즈 영. 사진 출처 가디언
妊娠 7個月의 몸으로 브리티시女子오픈에 出戰했던 리즈 영. 寫眞 出處 가디언

골프는 妊産婦에게 運動 效果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過度한 體重 增加와 妊娠性 糖尿病의 可能性도 줄여준다는 게 專門醫 說明이다. 氣分 轉換과 感情 起伏을 다스리는 野外活動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運動이 그렇듯 妊娠 初期에는 注意를 해야 한다. 티오프 前 스트레칭도 必須다.

美國妊娠協會에 따르면 早産, 遺産 等은 脫水로 인해 發生할 수 있으며 妊産婦는 하루에 8~12盞의 물을 마시라고 勸奬한다. 골프 라운드를 할 때는 이 보다 더 많은 水分 攝取量이 要求된다. 無理해서 걷기 보다는 適切하게 카트를 타는 게 좋다.

‘골프女帝’ 박인비의 어머니 김성자 氏는 妊娠 8個月 때까지 골프를 쳤다. 박인비가 지닌 타고난 퍼팅 感覺은 母胎 골프의 影響인지 모른다는 分析도 있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박주영 #엄마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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