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年大韓民國, 專門大學이 必要한 理由[專門家寄稿]

東亞日報
入力 2021年 11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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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엔리치]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학교 총장) — 남성희 韓國專門大學敎育協議會會長(大邱保健大學校總長)

職業敎育은 學生이 初等學校부터 成人이 돼 社會에 나갈 때까지 받아야 할 必須敎育이다. 專門大學은 高等學校敎育을 마친 學習者가 入學하는 高等職業敎育機關이다. 專門的인 職業敎育을 받고 일찍 社會에 進出하려 하거나 一般大學에 없는 特殊專攻을 選擇해 그 分野專門人이 되고자 하는 學生들이 專門職業人으로 成長할 수 있도록 敎育하는 機關이다.

特히 一般大學卒業生이 進出하지 않는 産業現場과 人力難을 겪고 있는 中小企業에 맞춤型專門人力을 提供하고 있다. 또 人工知能(AI)을 비롯한 하이테크 環境이 導入되면서 變化하는 職業構造에 對應해 在職者再敎育을 通한 職務力量을 높인다. 失業者와 經歷斷絶子 같은 聖人에게 高等職業敎育機會를 提供하는 等平生職業敎育機關役割도 擔當한다.

專門大學은 卒業生의 60% 以上을 中小·中堅企業에 就業시킴으로써 社會安全網構築과 階層移動 사다리 役割을 遂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地域 정주형 人力을 輩出하고 있다. 그 原動力은 地域社會 및 地域産業과 緊密하게 連繫한 産學協力이라 할 수 있다. 産學協力은 地域産業發展과 大學內部成長을 同時에 이끌면서 地域經濟를 活性化시키고 窮極的으로 地域均衡發展에 寄與하고 있다. 이처럼 專門大學은 社會環境變化에 彈力的으로 對應하면서 産業現場中心의 職業敎育을 半百年 동안 해오고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으로 多樣한 遠隔授業 모델과 假想現實(VR), 增强現實(AR)을 活用한 實習方法度開發했다. 段階的으로 日常이 回復되는 時點을 맞아 다시 現場實習과 對面授業이 可能해지고 있다. 在職者再敎育, 專門大學으로 재입학하는 一般大學卒業生增加, 停年延長 및 高齡化에 따른 晩學徒入學增加 같이 專門大學役割은 더욱 重要해지고 있다.

모든 年齡層에서 生涯全(全)주기 職業敎育을 받아야 하는 4次産業革命時代가 到來하고 있다. 學生들은 進路를 決定할 때 自身이 좋아하고 自身만이 할 수 있는 分野를 찾아 自身만의 能力을 키워야 한다. 이제는 어떤 專攻을 통해 잡(Job)-마스터로 커 나갈지 評價받는 블루칼라 全盛時代이기 때문이다.

專門大學은 變함없이 時代와 學生 눈높이에 맞춰 社會가 必要로 하고 學生이 願하는 敎育課程을 50年間準備해 왔다. 앞으로도 大韓民國의 變化에 발맞춰 그 能力을 키워줄 수 있는 敎育舞臺役割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
남성희 韓國專門大學敎育協議會會長(大邱保健大學校總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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