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浦~하네다’ 열리는 날 尹·기시다度 만난다…한일관계 轉換點注目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5日 14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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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News1 — 기시다 후미오 日本總理, 尹錫悅大統領.ⓒ News1

來週가 韓日關係改善을 위한 ‘轉換點’李 될지 注目된다는 分析이 提起된다. 韓日頂上이 모두 參席하는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頂上會議開幕日에 金浦~하네다 航空路線運航이 再開되는 等韓日의 ‘接觸面’李 넓어지면서다.

오는 29~30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頂上會議에 參席하는 尹錫悅大統領은 兩者·多者次元의 各種頂上會談日程을 消化할 豫定이다.

現在尹大統領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總理와의 兩者頂上會談은 開催可能性이 높진 않다. 日本이 來달 10日參議院(上院) 選擧를 앞두고 있어 選擧에 影響을 줄 수 있는 ‘變數’를 最少化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韓日頂上이 正式會談은 아니더라도 ‘풀어사이드’(pull aside·略式會談) 形式으론 만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略式會談이 進行될 境遇, 兩側은 韓日關係改善意志를 確認하고 過去事問題等을 解決하기 위해 持續的인 疏通이 必要하다는 ‘原則的인 內容’을 確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尹大統領은 ‘最終調律中’인 것으로 알려진 한·日·濠洲·뉴질랜드 4者會談을 비롯해 한·美·日 3國頂上會談等을 契機로 기시다 總理와 ‘會談’ 자리에서 繼續 마주할 豫定이다.

北韓問題와 글로벌 供給網, 新興安保威脅對應等共通의 課題에 對해 자연스럽게 韓日頂上이 對話의 場面들을 늘려나가는 것 自體가 一旦은 ‘肯定的’인 行步라는 分析이 나오기도 한다.

나토 頂上會議開幕日에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로 인해 制限됐던 金浦~하네다 定期路線이 再開된다. 大韓航空과 아시아나航空, 그리고 日本航空·前日本空輸旅客機가 週 2回씩 總 8回運航하는 것으로 韓日間合意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韓日兩側은 2020年 4月中斷했던 觀光目的短期訪問 비자 發給도 이달 再開했는데 이를 契機로 韓日兩國間人的交流도 活性化 될 것이라는 期待感이 일고 있다.

아울러 外交家에선 日帝强占期强制動員被害者賠償問題의 解法을 찾기 위한 民官合同機構의 出帆時期도 注目하는 模樣새다.

民官合同機構는 官僚와 敎授, 硏究員等이 參加한다. 一角에서는 當初 이르면 이番週에 出帆할 것이라는 觀測이 提起됐지만 아직 公式出帆消息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다만 出帆까지 時間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觀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우리 法院의 ‘資産賣却命令’에 不服해 再抗告한 것에 對한 大法院判斷이 가을쯤 나올 豫定인데 그 前에 民官合同機構가 ‘可視的成果’를 導出하기 위해 早晩間活動을 始作할 것이라는 判斷에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