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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來日 烽下 總集結…‘盧 鄕愁’ 地方選擧 變數되나|동아일보

野, 來日 烽下 總集結…‘盧 鄕愁’ 地方選擧 變數되나

  • 뉴시스
  • 入力 2022年 5月 22日 07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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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日 故(故) 盧武鉉 前 大統領 13周忌 追悼式에 野圈 人士들이 總集結한다.

大選 敗北 後 채 석달이 안 돼 치러지는 6·1 地方選擧에서 더불어민주당 候補들이 苦戰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番 追悼式이 野圈 核心 支持層을 結集시키는 契機가 될 수 있을지 注目된다. 野圈 人士들이 文在寅 政府 人士를 겨냥한 檢察 搜査를 批判하며 ‘檢察 共和國’을 浮刻할 境遇 大選 敗北 以後 느슨해진 支持層 結集 效果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觀測이 나온다. 特히 盧 前 大統領은 李明博 政府 檢察 搜査를 받다가 逝去했다는 點에서 檢察 共和國 프레임이 支持層을 刺戟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盧武鉉財團에 따르면, 23日 午後 2時 慶南 金海 烽下마을에서 권양숙 女史를 비롯한 遺族들이 參席한 가운데 盧 大統領 13周忌 追悼式이 嚴守될 豫定이다.

코로나19로 지난 2年間 追悼式이 最少 規模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防疫 制限이 풀린 만큼 追慕 人波가 몰릴 것으로 展望된다. 한 例로 코로나 以前인 지난 2019年 10周忌 追悼式 때는 參席한 市民만 1萬7000餘名에 達했다.

于先 文在寅 前 大統領 內外가 參席한다. 文 前 大統領은 就任 直後인 2017年 8周忌 追悼式에 參席해 “成功한 大統領이 되어 任務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힌 後 5年 任期 동안 夫人 金正淑 女史가 代身 參席해왔다.

여기에 參與政府와 文在寅 政府 時節 國務總理를 歷任한 이해찬 前 代表, 한명숙 前 總理, 盧 前 大統領 祕書室長을 지냈던 문희상 前 國會議長 等 親盧親文 元老들도 자리한다.

민주당에선 李在明 總括選擧對策委員長을 비롯해, 尹昊重·朴志玹 共同 常任選對委員長 等 指導部와 議員들이 總出動한다. 李洛淵 前 代表도 함께한다.

政府與黨에선 李珍福 大統領祕書室 政務首席, 李尙玟 行政安全部 長官과 李俊錫 國民의힘 代表 等이 追悼式에 參席할 豫定이다.

盧 大統領 追悼式이 4月 總選 直後 或은 6月 地方選擧 直前 時點에 열리는 만큼 現 野圈에서 重要 局面마다 追悼式 자리를 빌어 政治的 메시지가 나왔다.

2012年 大選 이듬해인 2013年 5月 서울市廳 앞 廣場에서 열린 4周忌 追慕文化制에서 문재인 當時 議員은 “앞으로 5年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只今부터 차근차근 準備해서 5年 뒤에는 반드시 바꾸자”면서 自身의 敗北로 落膽한 支持層을 慰勞했다.

2014年 5周忌 烽下마을 追悼式에서 文 議員은 한달 前 發生한 ‘세월호 慘事’와 關聯해 “惡한 사람들이 만든 慘事였다. 無能한 政府가 키운 災殃이었다. 無責任한 國家가 招來한 가슴 아픈 悲劇이었다”면서 朴槿惠 政府를 糾彈했다.

20代 總選에서 野圈이 勝利한 2016年 7周忌 追悼式에서는 元老인 김원기 前 國會議長이 “國民들이 우리에게 바라고 命令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된 힘으로 不義한 時代를 끝장내고 民主와 平和와 福祉의 새 時代를 여는 것”이라며 政權交替 意志를 다지기도 했다.

大選 敗北로 5年 만에 政權을 내준 後 열리는 이番 追悼式에서도 文 前 大統領을 비롯한 野圈 核心 人士들의 ‘입’에 關心이 쏠린다.

더욱이 민주당으로선 追悼式이 劣勢에 處한 地方選擧 판勢를 反轉시킬 契機가 되길 바라는 形局이다. ‘허니문’ 效果를 업은 政府與黨에 맞서기 위해선 盧 大統領에 對한 追慕 熱氣를 통해 政權 再創出 失敗로 落膽한 支持層을 다시 結集시켜 投票場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判斷이다.

金民錫 共同 總括選對本部長은 지난 18日 記者懇談會에서 “21日 韓美頂上會談, 23日 烽下(追悼式)을 거치면 大選 以後 잠들어 있던 民心이 기지개를 펴고 一週日 後로 다가온 選擧를 어떻게 할 건지 苦悶을 始作할 것이다. 實際 판勢는 그때 부터”라며 “24日 以後 판勢는 只今과는 다를 것”이라고 主張했다.

野圈 地方選擧 出馬者들도 選擧運動을 제쳐놓고 烽下로 내려가는 境遇가 不知其數다.

仁川 桂陽乙 補闕選擧에 出馬한 이 委員長은 政黨 代表 資格으로 參席하며, 그 外에도 京畿知事 候補인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 박남춘 仁川市長 候補, 宋哲鎬 蔚山市長 候補 等도 자리한다.

當日 鳳下行은 어렵더라도 地域에서 追慕 자리를 마련하려는 候補들도 相當하다. 한 選擧 캠프 關係者는 뉴시스에 “追悼式에 參席하기에는 日程이 如意치 않다”면서도 “다른 方式으로 (追慕)할 수 있는 方向을 苦悶 中”이라고 傳했다.

여기에 最近 尹錫悅 政府의 行步에 對한 支持層의 危機感을 刺戟시킬 수 있다는 觀測도 엿보인다.

尹 大統領 最側近인 한동훈 法務部 長官 就任 直後 지난 19日 檢察이 이른바 ‘産業部 블랙리스트 疑惑’으로 白雲揆 全 産業通商資源部 長官을 押收搜索한 게 代表的이다.

이른바 ‘檢搜完剝’ 立法으로 檢察 搜査權이 ‘時限附’인 것을 勘案하면 門 前 大統領을 비롯한 前(前) 政權을 겨냥한 搜査가 速度를 낼 것이 불보듯 뻔한 形局이다.

이를 意識한 듯 李在明 委員長이 最近 ‘民營化’ 疑惑 攻勢를 펴는 것도 政府與黨과 李明博(MB) 政權을 結付지으려는 戰略이라는 解釋이 黨 안팎에서 나온다. MB 政權 時節 檢察 搜査 끝에 盧 大統領이 逝去한 트라우마가 聯想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委員長은 지난 18日 仁川 延壽區 遊說 中 卽席演說을 통해 “MB 때 民資 誘致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基盤施設이 民間으로 넘어갔는지 아느냐”며 “民營化를 推進하던 그 政治勢力들이 되돌아왔다”고 主張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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