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녀온 北飛行機衛星寫眞에 捕捉… “醫藥品輸送後隔離推定”

뉴스1
入力 2022年 5月 19日 09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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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평화경제연구소 제공) 2020.12.19.© 뉴스1 — 北韓 고려항공 旅客機. (平和經濟硏究所提供) 2020.12.19.ⓒ 뉴스1

北韓 고려항공 所屬航空機가 最近中國으로 運航한 情況을 뒷받침하는 모습이 人工衛星寫眞에 捕捉됐다.

北韓이 最近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局面에서 中國에 支援을 要請한 뒤 이들 航空機를 통해 醫藥品을 받아간 것으로 推定된다.

미국의소리(VOA) 放送은 19日衛星寫眞業體 ‘플래닛랩스’의 衛星寫眞分析結果, 北韓平壤 순안國際空港의 北部滑走路에서 지난 17日 흰色航空機 3臺가 撮影됐다고 報道했다.

VOA는 같은 날 寫眞에서 平素 9代의 高麗航空航空機가 머무는 南쪽 滑走路의 繫留場엔 6臺의 航空機만 보였다는 點을 들어 이곳에 있던 3臺가 北쪽 滑走路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說明했다.

지난 15日子衛星寫眞에선 航空機 9代 모두 南쪽 繫留場에 머물고 있었던 만큼 이들 3代의 航空機는 15~17日 사이 移動했을 것으로 推定된다.

인공위성 ‘센티널-2’가 지난 15일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 남쪽 활주로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 빨간색 사각형 안에 항공기 9대가 계류 중인 모습이 보인다. (센티널허브 캡처) © 뉴스1 — 人工衛星 ‘센티널-2’가 지난 15日北韓平壤 순안國際空港南쪽 滑走路一帶를 撮影한 衛星寫眞. 빨간色四角形 안에 航空機 9臺가 繫留中인 모습이 보인다. (센티널허브 캡처) ⓒ 뉴스1

VOA에 따르면 巡按空港 내 北쪽 滑走路는 軍事的目的으로 쓰이는 곳으로서 이곳에서 高麗航空機가 捕捉된 건 異例的인 일이다.

아울러 VOA가 紹介한 이番衛星寫眞은 高麗航空機 3代가 지난 16日中國 랴오닝(遼寧)省 선양(瀋陽)에서 코로나19 對應에 必要한 醫藥品等을 싣고 왔다는 對北消息通들의 前言을 뒷받침하는 것이기도 하다.

VOA는 이番衛星寫眞에 撮影된 航空機 3代의 길이가 約 46m로 고려항공이 運用하는 일류신(Il)-76 機種과 같다며 “中國을 다녀온 뒤 다른 飛行機들과 떨어져 防疫等措置를 進行한 것으로 보인다”고 傳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