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카 커피 열매의 모습이다. 게티이미지뱅크 提供.
全 世界 生産量의 約 60% 以上을 차지하는 커피 品種인 '아라비카'街 서로 다른 두 커피 種間의 自然 交配를 통해 誕生했다는 硏究結果가 提示됐다. 全世界人들이 가장 즐겨 먹는 커피 品種인 아라비카의 起源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라는 事實은 알려져 있지만 이番 硏究는 具體的인 起源을 糾明했다는 點에서 意味가 있다.
빅토르 알버트 美國 뉴욕주립大 버팔로캠퍼스 生命科學課 敎授가 이끈 硏究팀은 아라비카 種 標準遺傳體를 分析하고 이같은 硏究結果를 15日 國際學術誌 '네이처 遺傳學'에 發表했다.
硏究팀은 DNA 鹽基序列 分析 技術을 통해 아라비카 種의 標準遺傳體를 만들고 39개 아라비카 品種과 18世紀 커피 標本의 염기서열을 分析했다. 또 多樣한 아라비카 品種의 遺傳體를 分析해 아라비카가 登場한 최초 時期를 確認했다.
分析結果 아라비카는 약 61萬 年에서 100萬 年 前 사이에 에티오피아 숲에서 코페아 카네포라와 코페아 流憩니오이데스 사이의 自然 交配로 登場한 것으로 나타났다. 以後 아라비카는 개체 數가 急激히 減少해 유전적 다양성이 사라지는 현상을 總 3番 겪은 것으로 分析됐다.
2萬~10萬 年 前에는 아라비카 個體 數가 적은 時期가 오래 持續됐다. 이 期間은 東아프리카 地域에서 長期間의 가뭄과 서늘한 氣候가 있었던 4萬~7萬 年 前과 거의 一致했다. 約 6000年~1萬5000年 前에는 아라비카가 成長하기 좋은 濕한 氣候였기 때문에 아라비카 個體 數가 增加했던 것으로 確認됐다. 아라비카는 數千 年에 걸쳐 地球의 氣候變化로 個體 數가 減少했다가 增加했으며 에티오피아와 예멘에서 栽培되기 始作해 全 世界로 擴散됐다.
알버트 敎授는 "現代 아라비카 品種의 起源과 栽培 過程에 對한 歷史를 仔細히 硏究하면 氣候變化에 더 잘 適應하는 새로운 아라비카 品種을 開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現在 栽培 中인 아라비카 나무의 個體 數는 1~5萬個에 不過한 것으로 推定된다. 아라비카는 個體 數가 적어 遺傳的 多樣性이 낮으며 害蟲과 疾病에 脆弱하기 때문에 病原菌이 적고 氣候 條件이 맞는 一部 地域에서만 栽培될 수 있다. 遺傳的 多樣性이 낮다는 것은 特定 病原菌으로 完全히 滅種될 수 있다는 뜻이다.
硏究팀은 아라비카 標準誘電體로 아라비카 品種 中 하나인 티모르種이 疾病에 對한 剛한 抵抗力을 갖게 된 理由도 밝혔다. 티모르섬에서 아라비카와 母體 中 하나인 코페아 카네포라 사이의 自然 交配로 만들어진 티모르種은 疾病 抵抗性 蛋白質 'RPP8' 系列 遺傳子와 疾病에 抵抗하는 機能을 調節하는 'CPR1'을 갖고 있는 것으로 確認됐다. 硏究에 參與한 자르코 살로야르비 싱가포르 난양工科大 敎授는 "이番 硏究로 아라비카의 病原體 抵抗力을 改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