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날아오른 덤보…전인지, 3年8個月 만에 優勝으로 復活 알렸다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7日 05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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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전인지(28·KB金融그룹)가 3年8個月 만에 優勝컵을 들어 올리면서 復活의 始作을 알렸다.

전인지는 27日(韓國時間) 美國 메릴랜드州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94야드)에서 열린 美國女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大會인 KPMG 女子 PGA 챔피언십(總賞金 900萬달러)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2個, 보기 5個를 적어내 3오버파 75打를 쳤다.

이로써 전인지는 最終合計 5언더파 283打를 記錄하며 4언더파 284打로 共同 2位를 이룬 렉시 톰슨(美國), 移民地(濠洲)에 1打 앞서 頂上에 올랐다.

오랜 時間 기다린 優勝이다.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頂上級技倆을 자랑한 전인지는 2015年招請選手資格으로 出戰한 US女子오픈에서 優勝을 차지, 女子 골프界에 華麗하게 登場했다.

本格的으로 LPGA투어에 進出한 2016年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優勝컵을 들어 올렸고 新人賞까지 거머쥐었다. 2017年에는 無關에 그쳤지만 世界 5位에 오르는 等頂上級技倆을 維持했다. 이어 2018年 10月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通算 세 番째로 LPGA투어 頂上에 섰다.

전인지의 活躍은 繼續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전인지는 뜻하지 않은 슬럼프에 빠져 힘든 時間을 보냈다.

2019年과 2020年 2年 동안 LPGA 투어에서 전인지가 톱10에 進入한 것은 不過 4番에 그칠 程度로 不振했다.

그러나 전인지는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필드 위에서 늘 밝은 表情을 보여주듯이 肯定的인 마음을 갖고 2年 동안 默默하게 自身의 샷을 校正했다. 그리고 지난해 8次例 톱10에 進入하면서 反騰의 始作을 알렸다.

올해 전인지는 다시 살아났다. 지난 3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에서 準優勝을 차지, 最近 들어 가장 좋은 成跡을 냈다. 그리고 이番大會에서 1라운드부터 最終 4라운드까지 先頭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優勝을 차지했다.

늘 微笑를 지으며 競技를 펼치던 전인지가 優勝이 確定된 뒤 그동안 겪었던 마음 苦生 탓에 눈시울을 붉힐 程度로 뜻깊은 優勝이었다.

전인지는 最終 라운드에서 톰슨과 逆轉과 再逆轉을 주고받는 熾烈한 勝負 속에서도 沈着함을 維持하며 優勝을 차지, 남은 日程을 치르는데 自信感을 얻게 됐다. 오랜 時間이 걸린 4番째 優勝은 전인지에게 큰 意味로 作用될 展望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