距離두기 解除에 映畫·公演消費 ‘急增’…OTT는 ‘주춤’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8日 18時 14分

송혜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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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2.6.19/뉴스1 — 19日 서울 龍山區 CGV용산아이파크몰 映畫館을 찾은 市民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2.6.19/뉴스1

社會的距離 두기가 全面解除되면서 映畫, 公演等 오프라인 文化活動消費가 1年前보다 2倍以上으로 急增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名中 7名은 如前히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感染을 憂慮해 室外에서 마스크를 着用하는 것으로 調査됐다.

28日 BC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映畫, 公演等文化消費業種의 카드 賣出額은 1年前에 比해 114.4% 急增했다. 賣出件數도 102.5% 늘었다. 코로나19 擴散 첫해인 2020年 5月文化消費賣出額이 前年同期對比 75.9%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5月 62.4% 늘었던 것과 比較하면 確然하게 回復勢를 보인 것이다.

코로나19 直擊彈을 맞았던 野球場이 活氣를 되찾으면서 半徑 1.5㎞ 내 있는 料食業과 便宜店賣出도 1年前보다 15.8% 늘었다.

反面 지난달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카드 賣出額은 1年前보다 9.5% 늘어나는 데 그쳤고 賣出件數는 오히려 2.8% 줄었다. 그동안 코로나19 餘波로 집에서 OTT로 文化生活을 즐기던 사람들이 거리 두기 解除以後 오프라인 餘暇活動을 늘린 結果로 풀이된다.

또 롯데카드가 지난달 27~29日個人顧客 4082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한 結果應答者의 72.1%는 如前히 室外에서 마스크를 쓴다고 答했다. 20代도 過半인 58.9%가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調査됐다.

旣存營業制限時間이었던 午後 10時前에 歸家한다는 應答者는 47.4%였다. 50代以上은 折半이 넘는 57.5%가 歸家한다고 答했다. 營業時間制限措置가 모두 解除된 뒤에도 서둘러 집으로 가는 趨勢가 남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혜미 記者 1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