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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1929~2010)와 루쉰(魯迅·1881~1936), 두 思想家의 共通點은 무엇일까. 그들은 寸鐵殺人의 글로 各自 處한 條件에서 體制와 偶像에 挑戰해 主流 이데올로기에 龜裂을 냈다. 이들에게 글쓰기는 一種의 陣地戰이자 遊擊戰…
最近 人文學者이자 中國 硏究者로서 筆者의 가장 큰 苦悶은 “中國을 어떻게 接近하고 理解할 것이냐”다. 學問 硏究에선 價値와 信念도 重要하지만, 實用과 戰略的 側面도 重要하다고 생각한다. 中國은 傳統的으로 歷史와 文學, 思想은 勿論,…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은 도도한 歷史의 물줄기에 逆行하려는 것일까. 11月 11日 幕을 내린 中國共産黨 第19期 中央委員會 6次 全體會議에서 ‘黨 100年 奮鬪의 重大한 成就와 歷史 經驗에 關한 決意’가 採擇됐다. 中國共産黨…
오늘날 中國에서 文化的 影響力이 가장 큰 人物은 누구일까. 當然히 시진핑日 것이다. 그렇다면 歷史 속 人物 中에서 꼽는다면 어떨까. 마오쩌둥, 秦始皇, 孔子 巡으로 影響力이 剛하다고 본다.2011년 1月 孔子上(孔子像)李 中國 現代…
1949年 中華人民共和國 成立 後 中國 知識人은 어떻게 存在했는가. 中國共産黨과 知識人의 關係는 어떠했는가. 그 答을 얻기 위해선 마오쩌둥(毛澤東) 時期 30年 동안 中國 知識人이 어떤 經驗을 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當時 體驗은 …
中國 시진핑(習近平) 政府의 思想統制가 갈수록 深化하고 있다. 中國 內 學者들이 冊을 出刊하거나 雜誌에 글을 싣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지고 있다. 學術會議가 갑자기 取消되는 일도 적잖다. 시진핑 國家主席 執權 後 中國 知識人의…
社會主義 30年, 改革·開放 40年을 맞은 中國 政府의 苦悶은 政治 統合性의 弱化다. 中國 歷代 權力은 部(富·近代化와 經濟成長)와 江(强·統一과 政治統合)을 成就해 正當性을 確保했다. 共産黨은 두 軸의 均衡이 무너지면 統治 正當性…
中國이 外部世界와 疏通하기 힘든 理由는 두 가지다. 于先 多民族 中華帝國體制를 維持해야 한다는 强迫이 있다. 또 다른 理由는 中華帝國體制를 떠받치는 이데올로기 中華主義다. 中華主義는 中華帝國體制라는 現實 條件에서 나온 意識 形態다.…
中國은 잠들어 있을 때나, 只今처럼 ‘崛起’할 때나 世界에 莫大한 影響을 끼친다. 世界人은 中國의 成長을 到處에서 目睹하고 있다. 그런 點에서 20世紀에 이어 21世紀에도 中國이 큰 關心의 對象이 되는 것은 當然하다. 中國 밖에서 …
7月 14日 고려대 亞細亞問題硏究院 主催로 ‘中國共産黨 建立 100年과 2049年 中國: 어떤 强大國이 될 것인가’ 題下의 學術會議가 열렸다. 이른바 ‘두 個의 100年’, 卽 2021年 中國共産黨 創黨 100年과 2049年 中華人…
美國과 中國의 ‘新(新)冷戰’은 짧으면 50年, 길면 100年은 이어질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體制는 “中國共産黨 創黨 100周年인 2021年 샤오캉(小康) 目標를 이뤘고 2049年 中國이 世界 最强國이 될 것”이라고 闡明했다. …
7月 1日로 中國共産黨이 創黨 100年을 맞는다. 中國共産黨 歷史에서 빼놓을 수 없는 人物이 리다자오(李大釗·1889~1927)다. 리다자오는 천두슈(陳獨秀·1879~1942)와 함께 中國共産黨 創黨에 寄與한 中國 最初 마르크스주의…
近代 以後 中國 知識人과 支配層은 늘 危機感에 시달렸다. 近代 國家?·?國民 만들기에 失敗하면 서세동점(西勢東漸) 물결에 잠식당한다는 두려움이었다. 량치차오(梁啓超) 같은 思想家가 愛國意識 있는 國民이 必要하다고 얘기한 理由다. 千…
美國에서 中國 文化大革命(文革) 專門家로 有名한 로더릭 맥파커(Roderick Mac Farquhar) 하버드대 敎授는 最近 “中國은 매우 빠르게 過去로 돌아가고 있다”고 指摘했다. 여기서 ‘過去’란 마오쩌둥 時代를 말한다. 마오 …
筆者는 량수밍(梁漱溟, 1893~1988)을 中國의 ‘眞짜’ 保守主義者로 꼽고 싶다. 現代 中國史의 重要한 分岐點인 1919年 5·4運動(帝國主義·封建主義에 反對한 學生運動) 하면 普通 루쉰(魯迅), 천두슈(陳獨秀), 후스(胡適)만…
2015年 무렵 中國에서 ‘畏馬來遊(外馬內儒)’라는 말이 流行했다. ‘中國共産黨의 方向은 겉으론 마르크스주의, 안으론 儒敎’라는 意味다. 오늘날 中國 知識人 中 ‘大陸新儒家(大陸新儒家)’라는 이들이 있다. 現實 參與를 重視하는 ‘正…
政治的 意味에서 中國의 20世紀는 1911年 辛亥革命으로 始作됐다. 쑨원(孫文·1866~1925)은 辛亥革命으로 淸朝를 무너뜨리고 東아시아 最初의 共和國을 세운 主役이다. 國民黨과 中華民國을 만들어 近代 中國을 열어젖혔다. 現代 中…
시진핑(習近平) 體制를 客觀的으로 보려면 中國共産黨의 處地를 잘 理解해야 한다. 單純한 好不好 表出이 아닌, 客觀的 論評을 위한 前提條件이다. 時 國家主席은 덩샤오핑(鄧少平) 以後 이어진 國家主席 10年 任期制를 없앴다. 여기서 禹…
“中國의 崛起(?起)는 旣存 世界秩序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더 나아가 西洋보다 더 나은 秩序를 創出할 수 있는가.” 10年 前만 해도 中國 硏究者들은 이와 같이 質問했다. 中國은 G2의 한 軸으로 浮上하면서 關心 對象이 됐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