微風에 그치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세졌다. 取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버리자니 아깝다. 無所屬 姜容碩 京畿道知事 候補 이야기다. 5月 9日 水原地法 民事合議31部(部長判事 김세윤)는 姜 候補가 케이블TV放送 SK브로드밴드를 相對로 낸 ‘京畿道知事 候補者 招請 討論 放送禁止 假處分’ 申請을 引用했다.

裁判部는 4月 27日부터 5月 3日까지 5回 實施된 輿論調査에서 姜 候補가 平均 5.6% 支持率을 얻은 點을 根據로 그를 招請 討論 對象에서 排除한 것은 不當하다고 判斷했다. 이에 따라 京畿道知事 候補者 招請 討論을 推進 中인 言論社 等은 앞으로 江 候補를 包含시켜야 한다. 國民의힘 金恩慧 候補와 더불어民主黨(民主黨) 金東兗 候補의 兩者對決 構圖에 變化가 不可避해진 것이다. 姜 候補가 討論에서 宣傳한다면 向後 支持率은 더 오를 수 있다. 

“單一化를 하긴 할 텐데…”

姜 候補는 當初 國民의힘 復黨 後 京畿道知事 競選 參與를 希望했다. 하지만 國民의힘 最高委員會(最高委)가 4月 7日 이를 不許하면서 霧散됐다. 姜 候補는 2010年 ‘아나운서 卑下 發言’으로 國民의힘 前身인 한나라당에서 除名 處分을 받았다. 國民의힘 黨憲·黨規에 따르면 除名 處分을 받은 者는 5年 內 再入黨할 수 없고, 再入黨할 境遇 最高委 承認이 必要하다.

國民의힘 最高委가 復黨을 不許한 理由는 正確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大選 過程에서 江 候補가 運營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硏究所’가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의 性接待 疑惑을 提起한 것이 不許 理由에 屬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復黨 不許 決定이 나자 江 候補는 反撥하면서 李 代表의 懷柔 疑惑을 提起하기도 했다. 李 代表는 姜 候補가 復黨 去來 提案을 했다며 攻防을 벌였다. 

姜 候補는 4月 4日 京畿道知事 出馬 宣言 當時 “無所屬으로 한 番 나가고 나서 決心한 게 있다. 選擧는 絶對 無所屬으로 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復黨이 不許된 後 4月 18日 言論 인터뷰에서 “無所屬으로 待機하고 있다가”라며 韻을 띄운 뒤 “單一化를 하긴 할 텐데 그때까지 狀況을 보고 나는 나대로 熱心히 뛸 생각이다. 판이 整理되고 選擧運動을 始作하면 充分히 注目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無所屬으로 뛰다 金恩慧 候補와 막판 單一化를 試圖하겠다는 뜻이다.



自信感은 亦是 支持率에서 나온다. 姜 候補는 最近 輿論調査에서 5% 以上 支持率을 記錄하고 있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리얼미터가 MBN 依賴로 5月 2日부터 이틀間 京畿 居住 成人 男女 815名을 對象으로 候補 支持度를 調査한 結果 姜 候補의 支持率은 5.6%였다(표본오차는 95% 信賴 水準에서 ±3.1%p.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같은 輿論調査에서 金東兗 候補는 47.9%, 金恩慧 候補는 38.8% 支持率을 記錄했다. 두 候補 間 隔差가 9.1%p로 誤差範圍 밖이지만 餘他 輿論調査 結果에서는 大體로 두 候補가 誤差範圍 內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 金恩慧 候補 立場에서 最大限 유리하게 解釋하더라도 ‘薄氷 優勢’ 程度다. 姜 候補 支持率이 神經 쓰일 수밖에 없는 狀況인 것이다.

金恩慧 候補는 一旦 單一化에 否定的이다. 判斷 根據는 大體로 3가지로 分析된다. 첫째, 投票日이 다가올수록 保守 支持層은 結局 當選 可能性이 높은 金恩慧 候補로 結集하리라 생각할 것이다. 둘째, 姜 候補 支持層은 極右 性向이 剛해 單一化를 하는 瞬間 中道 支持層이 빠져나갈 可能性이 높다. 셋째, 金恩慧 候補의 當選에 毁謗을 놓는 格이 된다면 向後 復黨도 물 건너가기 때문에 姜 候補가 中途 辭退할 것이다. 

姜容碩, 中途 辭退 可能性↑

關心을 끄는 것은 姜 候補의 發言이다. 姜 候補는 앞선 言論 인터뷰에서 “無所屬이지만 李俊錫 代表만 날아가면 바로 入黨이 될 것이다. 國民의힘 京畿道知事 選擧의 核心은 李 代表를 얼마나 빨리 날릴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單一化에 對해 發言하던 中 “민주당에 좋은 일을 시킬 理由가 全혀 없다”고 言及하기도 했다. 國民의힘에 復黨해 次期 總選 出馬 等 長期的인 政治 活動을 追求한다면 굳이 京畿道知事 選擧를 完走하면서까지 金恩慧 候補를 落馬시킬 理由는 없다. 그런 點에서 中途 辭退 可能性이 높다. 

姜 候補는 尹錫悅 大統領이나 이른바 ‘尹核關’(尹錫悅 大統領 側 核心 關係者)과 關係도 考慮할 것이다. 姜 候補는 舊親이명박(親伊)계다. 尹錫悅 政府의 黨·政·靑 主軸을 形成하고 있는 이들도 區親李系다. 特히 李 代表 退任 後 復黨하는 것까지 考慮한다면 굳이 ‘尹心’(尹錫悅)의 象徵인 金恩慧 候補를 狙擊할 理由가 없다. 차라리 그들과 政治的 빅딜을 試圖하는 便이 長期的으로 더 나은 選擇일지 모른다. 姜 候補의 完州 可能性이 그리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는 理由다. 그럼에도 姜 候補가 早期에 中道 辭退하는 길을 擇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몸값을 最大限 높여야 政治的 빅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金恩慧 候補로서는 곤혹스러운 狀況이다. 中道를 넘어 保守 支持層으로까지 치고 들어오는 金東兗 候補와 極右 性向 支持層을 빼앗아가는 姜容碩 候補의 挾攻에 시달리는 形局이다. 反面 姜 候補의 存在는 金東兗 候補에게는 유리한 變數로 作用할 展望이다. 各種 輿論調査에서 金恩慧 候補를 誤差範圍 밖으로 따돌리고 大勢로 자리 잡을 수 있는 機會이기 때문이다.

萬若 金恩慧 候補가 姜 候補와 單一化를 試圖한다면 언제가 適期일까. 當然히 金東兗 候補가 誤差範圍 밖으로 달아나기 前이어야 한다. 그런 點에서 姜 候補가 中途 辭退를 한다고 前提한다면 그에게도 時限이 있다고 봐야 한다. 自進 辭退해 票를 얹어주려고 했음에도 失氣하는 바람에 金恩慧 候補 當選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共 들여 쌓아올린 政治的 빅딜의 塔이 瞬息間에 무너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