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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더 비트’ 時代가 왔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23

2022.01.14

‘갓 더 비트’ 時代가 왔다!

[微妙의 케이팝 내비] SM 最强 멤버들의 魅力 모음집

  • 微妙 大衆音樂評論家

    入力 2022-01-20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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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의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所屬 女性 아티스트들의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 [寫眞 提供 · SM엔터테인먼트]

    2022年 케이팝 世界 첫 門은 ‘갓 더 비트(GOT the beat)’가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 所屬 女性 아티스트들의 프로젝트 유닛人 이 7人組에는 보아, 슬기, 웬디, 윈터, 카리나, 泰然, 曉然이 參與하고 있다. 데뷔한 지 20年 가까이 된 베테랑부터 ‘소녀시대’와 ‘레드벨벳’에 이어 神인 ‘에스파’까지 보컬과 댄스 퍼포먼스로 定評이 난 멤버들이 모였다. 1月 1日 온라인 라이브로 첫선을 보인 싱글 ‘Step Back’에 뜨거운 反應과 期待가 쏟아졌다.

    性急히 ‘올해의’라는 冠形詞를 準備해도 될 만큼 挑戰的인 曲임에는 分明하다. 陰散한 合唱 샘플과 비틀어진 絃樂器가 强迫的으로 反復되고, 原初的 느낌의 비트가 結合한다. 瞬息間에 빠른 비트로 템포를 몰아 高音 위에 高音을 얹어간다. 케이팝을 두고 曲의 모든 部分이 後斂 같다고도 하나, 이 曲은 랩을 除外한 모든 部分이 絶頂部다. 짜릿한 高音이 隨時로 터져 나오지만 이 不吉하고 雄壯한 曲에서는 질릴 틈 없이 每番 아슬아슬하고 아찔하다. 멤버들이 하나하나 徐徐히 얼굴을 드러내는 構成도, 이들의 完璧한 퍼포먼스도, 强烈한 集中力으로 펼쳐지는 페어 舞臺도 눈을 뗄 틈이 없다.

    歌詞가 時代錯誤的이라는 指摘도 있다. “내 男子”에게서 “손 떼라”며 “착한 男子들에게 너는 毒杯”라고 惡談하는 內容 탓이다. 事實 흔히 ‘SMP(SM Music Performance)’라 부르는 樣式은 ‘H.O.T.’ ‘동방신기’ ‘EXO’ 等을 통해 우리에게 곧잘 낯간지러움과 짜릿함을 안겼다. ‘Step Back’에도 登場하는 “어델” “엔간히” 等 조금 촌스러운 口語도 이 會社 女性 아티스트 曲들에서 唯獨 자주 보인다. SMP는 끝내 肯定하기는 어려워 조금 憫惘함을 남기는 美感이 담겨 있다. 이로 인해 ‘이게 제맛’과 ‘그럼에도 不拘하고’ 사이를 妙하게 오가며 複雜하고 强烈한 感想을 남긴다. 다만 멤버 構成의 威容에 비춰 이보다 나은 歌詞를 願하는 것이 過慾은 分明 아니다.


    SM 最强 아이돌 7人 7色 魅力 담겨

    흥미로운 點은 멤버들이 曲에서 一種의 스타 브랜드로 登場한다는 것이다. 올림픽 選手團이 入場할 때 各國 國家가 울리듯, 멤버마다 所屬 그룹의 시그니처가 밈처럼 쏟아진다. 에스파 멤버는 ‘디귿字’ 動作을 하거나 앙칼진 래핑을 하고, 레드벨벳 멤버의 멜로디에는 레드벨벳 特有의 微妙한 유머가 깃든다. 보아가 門을 여는 브리지는 그의 最近 앨범들을 머신러닝韓 것만 같다. 누구나 알아볼 만큼 굵직한 成就의 아티스트들임을 誇示하는 方法이다.

    또한 밈의 作動 方式과 同一하게, 그런 대목 하나하나가 곧 少女時代나 레드벨벳 全體가 登場한 듯한 換氣 效果를 내며 보는 이에게 相當한 高揚感을 안긴다. 그야말로 드림팀에서나 可能할 법한 自信滿滿한 戰略이다.



    그러나 돌아서면 “나는 무엇에 熱狂했지”라는 疑問이 남는다. 曲과 按舞, 舞臺까지 모든 게 野心滿滿하고 그에 相應함에도, 스타 브랜딩이 너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그 퍼포먼스는 대단했지”보다 “스타가 나오니 들뜬 것뿐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勿論 아이돌産業이 人物로 始作해 人物로 끝난다고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그 人物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힐 때 우리는 그걸 훌륭한 아이돌 프로덕션이라고 한다. 갓 더 비트 멤버들이 대단하다는 데는 疑問의 餘地가 없다. 다만 이들 組合이 앞으로 어떤 대단한 것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症이 있다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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