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前 LG이노텍 社長이 펴낸 冊 ‘LG가 社長을 만드는 法’은 最高經營者(CEO)에 오르기까지 겪은 수많은 危機와 그 對處 方案을 紹介하면서, 自身의 短點과 人生觀, 會社의 人材 養成法 같은 內密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李 前 社長은 特히 職場生活에서 意味를 찾고 成功하려는 이들에게 主人意識을 갖기를 勸한다. 唐나라 僧侶 林悌가 쓴 ‘數處酌酒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르는 곳마다 主人이 되면, 서 있는 곳마다 모두 참되다)의 精神이다. 그는 이 金言은 “늘 나를 더 높은 觀點에서 바라보게 했고, 더 나은 自身이 되도록 採根했다”며 夜間高校를 卒業하고 後期大學을 나온 平凡한 職場人이 頂點에 오르게 된 原動力이라고 밝혔다.

著者는 LG이노텍과 LG化學이 本格的으로 事業 力量을 끌어올리던 時期에 연이어 社長을 맡아 오늘의 기틀을 다진 人物이다. LG이노텍에서는 2012年 애플이 카메라모듈 發注 物量을 暴發的으로 늘렸을 때 ‘戰士的 動員 體制’를 稼動해 生産量을 채웠고, 이 部門이 2020年 會社 全體 賣出 9兆5400億 원 가운데 6兆7700億 원이 되도록 하는 基盤을 세웠다. LG化學 社長으로 있던 2017年에는 設備 投資金 2兆7000億 원 中 3分의 1을 2次電池에 쏟아부으며 LG化學이 世界 最大 電氣車 배터리 生産能力을 갖추도록 했다.

剛한 리더십 탓인지 人間 中心 組織 運營에서는 不足하다는 評價를 받았던 그는 2016年 LG化學 電池事業本部長 때 그런 評價를 바꾸기 위해 同僚들과 點心 먹고 對話하는 ‘이심點心(以心點心)’ 모임을 33回나 가졌다.

어지간하면 職場을 찾을 수 있었던 著者 世代와 靑年 失業이 最高値에 達한 只今 世代가 決코 같을 순 없다. 하지만 어느 때든 일하는 姿勢가 다르면 成就度 달라진다는 것을 이 冊은 보여준다. 연암공대 總長을 끝으로 職場 生活을 그만둔 李 前 社長은 2020年부터 ‘强點 코치’로 새 人生을 살고 있다.



指導者本色
_{김덕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272쪽, 1萬6000원}

로마의 가장 有名한 指導者 카이사르는 ‘國民이 키웠다’. 靑年 時節 自身을 죽일 수 있는 貴族派 政敵 술라의 懷柔에 넘어가지 않고, 所信을 지킨 것은 有名한 逸話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로마 平民들은 큰 支持를 보냈다. 그러나 로마에 맞手가 더는 없게 되자 카이사르는 議會 格인 元老院을 無視하며 스스로 終身 독재관에 올랐다. 그를 支持한 平民조차 카이사르의 强力한 權力慾과 名譽慾에 唐慌했고, 그의 暗殺에 決定的 契機가 됐다. 冊 ‘指導者本色’은 로마史 專門家 김덕수 서울大 敎授가 紀元前 2世紀 以後 로마가 500年間 持續되는 동안 이끈 指導者 가운데 9名의 ‘本色’을 살핀 것이다.


財政戰爭
_{全州城 지음, 288쪽, 熊進知識하우스, 1萬8000원}

高齡化와 政治權의 福祉 競爭, 赤字 救助의 國民年金과 健康保險 等 財政支出에 對한 需要는 時間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런데 ‘나라 庫間’을 채울 方法은 마땅치 않다. 福祉 擴大를 위해 財政을 탄탄하게 채우려면 餘力이 있는 富者에게 더 많은 稅金을 걷는 수밖에 없다. 結局 ‘누구에게 어떻게 얼마나 더 걷어서 누구를 위해 더 쓸 것인가’를 둘러싸고 尖銳한 葛藤이 不可避하다. 그런데 限定된 豫算을 둘러싸고 社會葛藤이 커질수록 經濟 安定을 헤쳐 成長潛在力은 下落할 수밖에 없다. 效果的 課稅를 위해서는 稅源을 多樣化하는 것은 勿論 洗劑도 單純化할 必要가 있다는 게 著者의 提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