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大韓民國 蹴球 國家代表팀 選手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强戰에서 敗北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提供
韓國 蹴球가 2024 파리올림픽 本選 進出에 失敗하면서 48年 만에 가장 적은 200名 以下의 選手가 이番 파리올림픽에 出戰하게 됐어요. 이는 50名이 出戰했던 1976年 몬트리올 大會 以後 最少 規模예요.
황선홍 監督이 이끈 韓國 23歲 以下(U-23) 男子 蹴球代表팀이 26日(韓國時間) 中東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强戰에서 인도네시아와 勝負차기 끝에 敗北했어요. 이 大會에서 4强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本選에 進出할 機會를 잡을 수 있었지만 8强에서 탈락하면서 올림픽 本選 10回 連續 進出이 霧散된 것.
1976年 몬트리올 올림픽에 選手 50名을 派遣했던 우리나라는 當時 레슬링에서 양정모가 史上 첫 金메달을 獲得했어요. 以後 1984年 로스앤젤레스(LA) 大會에 210名의 選手가 出戰해 綜合 10位에 오르는 快擧를 達成했으며 줄곧 여름 올림픽에 200名 以上의 選手를 내보내왔어요.
하지만 올해 파리올림픽에는 蹴球代表팀마저 出戰에 失敗하면서 事實上 200名 以下의 選手團 規模가 確定됐어요. 大韓體育會는 아시안컵 男子 蹴球 豫選이 열리기 前에 이미 170∼180名 出戰을 豫想했는데, 參加者가 18名인 男子 蹴球마저 豫想 人員에서 줄어든 것이지요.
이처럼 올림픽 選手團 規模의 急激한 減少에는 團體 球技(공을 使用하는 運動 競技) 種目의 不振이 理由로 꼽혀요. 이番 파리올림픽에서 열리는 蹴球와 籠球, 排球, 하키, 핸드볼, 럭비, 水球 等 團體 球技 種目 가운데 우리나라가 올림픽 本選에 參加하는 것은 女子 핸드볼이 唯一해요.
▶어린이東亞
전선규 記者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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