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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스스로 다시 한番 點檢할 수 있던 機會였습니다”

[스케일업] “스스로 다시 한番 點檢할 수 있던 機會였습니다”

[SBA X 스케일업코리아] 지난 2022年 3月, SBA와 스케일업코리아가 有望 스타트업을 選定해 이들의 苦悶을 解決하고, 다음 段階로 跳躍하도록 돕고자 '스케일업 프로젝트 2022'를 始作했습니다.

增强·混合現實과 스마트 글래스 技術로 産業用 非對面 業務 支援 솔루션을 開發한 ‘딥波인’부터, 東大門市場의 特別한 패션 流通 市場을 바탕으로 自身만의 풀筆먼트 서비스를 開拓한 ‘트랜쇼’, 專門 헤어디자이너를 連結해 플랫폼 서비스를 開發한 ‘드리머리’, 建設 일자리 非對面 仲介 플랫폼을 開發한 ‘웍스메이트’, 재미있게 貯蓄하는 習慣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 ‘不엔까미노’가 이番 프로젝트에 參與했죠.

5個 企業은 'BM 分析'을 土臺로 不足한 部分을 點檢할 수 있도록 '專門家'를 만났고, 네트워크를 擴張할 수 있도록 '팀長級 實務 人力과 協業' 자리를 거쳤습니다. 約 3個月이라는 짧은 時間이었지만, 參與 企業 5곳 모두 只今까지 걸어 온 狀況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方向을 같이 苦悶했습니다.

SBA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기업의 모습, 출처: IT동아
SBA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參與한 5個 企業의 모습, 出處: IT東亞

그리고 지난 6月 末, SBA 서울創業허브 미디어룸에서 딥波인 이정민 首席硏究員(CTO), 트랜쇼 이종환 代表, 드리머리 이태훈 代表, 웍스메이트 김세원 代表, 不엔까미노 이수영 代表가 各 企業을 代表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番 모임을 통해 프로젝트 參與 前과 比較해 달라진 點은 없는지, 프로젝트에 補完했으면 하는 點은 없는지 等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에 모임에서 나눈 對話를 傳達합니다.

스스로 다시 한番 點檢할 수 있었던 機會

IT東亞: 바쁘신 渦中에도 이렇게 자리에 參席해주셔서 感謝를 傳하고 싶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BM 分析’, ‘專門家 提言’, ‘팀長클럽’ 때와는 달리 便安하게 對話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負擔 없이 서로의 現在를 共有하며 이야기를 나누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실마리라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한데.

트랜쇼 이종환 代表: 하하. 바쁘다. 아마 스타트업의 모든 代表님들이 같은 마음일 듯하다. 다만, 바쁜데, 느리게 바쁘다. 이게 어떤 意味인지 理解하실지 모르겠다.

( 暫時 뜸을 들인 이종환 代表는 )

트랜쇼 設立 以後 아이디어를 實際 具現하기 위해 準備할 때는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런데, 어느 程度 事業 모델을 具體化해 서비스를 始作한 뒤에는 다음 段階로 넘어가기 위해 投資해야 하는 費用과 時間 等이 幾何級數的으로 들어간다. 마치 1段 기어에서 2段 기어로 넘어가고 난 뒤에, 3段 기어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그 배의 努力이 必要한 心情이랄까.

트랜쇼 이종환 대표, 출처: IT동아
트랜쇼 이종환 代表, 出處: IT東亞

時間이 지날수록 豫想하지 못했던 變數를 맞닥뜨려 計劃을 變更해야 할 때도 있었고… 스텝을 빠르게 밟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바쁘니 참 異常할 노릇이다(웃음).

프로젝트에 參與하면서 느낀 點 한가지가 있는데, 아직 우리 스스로 準備를 다 마치지 못했다고 自評했다. 풀筆먼트 서비스를 보다 더 탄탄하게 準備하고 난 뒤에 프로젝트에 參與해 外部에 알렸다면… 더 많은 效果를 볼 수 있었다는 後悔에 가깝다. 트랜쇼의 苦悶, 解決할 課題, 이를 위한 專門家 미팅, 네트워크 擴張을 통한 자리 等을 記事로 外部에 알리면서 하나둘 찾아 온 機會를 完成度 있게 끌어 올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勿論, 肯定的인 變化도 있다. 트랜쇼의 풀筆먼트 서비스는 都心 外郭에 位置한 物流센터 中心으로 提供하는데, 過去와 比較해 繼續 촘촘해지고 있는 物流 인프라를 都心으로 擴大할 수 있는 허브 基地를 構築하기 위한 協業을 始作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參與하며 記事를 통해 트랜쇼를 알리면서 機會를 擴張할 수 있었고… 計劃하고 있던 段階를 발전시킬 수 있는 機會로 活用할 수 있었다.

不엔까미노 이수영 代表: 프로젝트에 參與 當時 시드 投資 誘致를 始作하고 있었는데, 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機會로 活用할 수 있었다. 人事이터스 황현철 代表의 BM 分析을 통해 部엔까미노의 收益 모델과 顧客 確保 戰略을 投資者 時點에서 整理할 수 있었고, 좋은 結果로 이어진 듯하다. 지난 記事를 다시 봐도 도움되는 內容이 많았다. ‘펀세이빙을 넘어 Money & Life 플랫폼이 되길 빌며’라는 表現처럼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番 內部를 點檢할 수 있었고.

부엔까미노 이수영 대표(우), 출처: IT동아
不엔까미노 이수영 代表(郵), 出處: IT東亞

딥波인 이정민 CTO: 프로젝트에 딥波인 一員으로 팔로業하고 있다가 지난 팀長클럽 자리에 김현배 代表님과 함께하며 參與할 수 있었다. 처음 BM 分析 當時에 ‘이런 것까지 우리가 생각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時間이 지나면서 ‘우리 스스로 不足했구나’, ‘이것 것도 있었구나’라고 찾아낼 수 있었다. 우리가 開發한 製品 價格의 理由를 찾을 수 있었고, 全體 BM의 政策을 다시 한番 定立할 수 있었다.

딥파인 이정민 CTO, 출처: IT동아
딥波인 이정민 CTO, 出處: IT東亞

딥파인의 構成員은 大部分 開發者, 엔지니어다. 그래서 마음 한 켠에는 ‘製品만 잘 만들면 알아줄거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製品, 서비스를 市中에 내놓을 때 必要한 여러 段階를 미처 깊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프로젝트를 통해 돌아볼 수 있는 機會로 삼을 수 있었다.

‘우리 製品은 왜 이 價格이지?’라는 質問에 明確한 理由를 알지 못했었다. 소프트웨어를 開發해 販賣하고자 하는데, 우리가 開發한 소프트웨어의 原價를 제대로 說明하지 못했다. 正말 딥巴人은 典型的인 엔지니어였다고 생각한다(웃음).

웍스메이트 김세원 代表: 우리의 BM은 프로젝트 參與 前이나 只今이나 明確하다. 建設 人力과 人力을 必要限 곳을 連結한다는 것은 旣存에도 있던 事業이고, 이를 보다 便安하고 쉽게 連結하자는 目標는 變함없다. 다만, 프로젝트에 參與하며 우리 事業의 方向性을 決定하는데 參考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insight)를 얻었다고 할까(웃음).

그리리 組織 文化 關聯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關聯 記事를 내고 난 뒤에 職員 採用을 많이 했는데, 面接者가 미리 記事를 보고 오는 境遇가 많았다. 웍스메이트의 苦悶을 우리 職員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面接을 準備해 오더라. 弄談이지만, 그래서 職員 採用하는 過程이 더 어려워졌다(웃음). 프로젝트에 參與하며 組織 文化, HR에 對한 苦悶을 보다 깊게 할 수 있었다. 나름의 方向을 잡아가는 機會로 삼을 수 있어 感謝하다.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출처: IT동아
웍스메이트 김세원 代表, 出處: IT東亞

드리머리 이태훈 代表: 이렇게 얘기하는 게 憫惘하지만, 프로젝트에 參與했던 모든 세션이 좋았다(웃음). 프로젝트 參與 前부터 人事이터스 황현철 代表님과 알고 지냈던 因緣도 있었고…, 恒常 助言을 많이 받았었다. 이런 자리처럼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機會로도 삼을 수 있었고, 感謝할 따름이다.

個人的으로 마케팅 企劃社 THE BOLT IDEA(以下 더 볼트)의 김보라 代表님과 만났던 專門家 提言 자리가 印象깊었다. 事實… 이 자리에서 밝히지만 미팅 前에는 크게 期待하지 않았었다(웃음). 스타트업 支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自體 專門家, 멘토를 만나봤지만, 間或 너무 뻔한 內容을 巨創하게만 얘기하는 境遇가 많았었기 때문이다.

드리머리 이태훈 대표, 출처: IT동아
드리머리 이태훈 代表, 出處: IT東亞

하지만, 現場에서 活動 中이신 金 代表님이 퍼포먼트 마케팅 關聯해 ‘30秒짜리 브랜드 映像을 만들어봐라’라는, 實務에 가까운 具體的인 方法 提示에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金 代表님의 稱讚을 통해 우리 드리머里의 마케터가 ‘正말 좋은 實力者구나’라는 再確認도 할 수 있었고(웃음).

‘조금 더 準備했었다면…’ 아쉬움을 남깁니다

IT東亞: 너무 좋은 얘기만 말하신다.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繼續 進行하며, 여러 스타트업이 參與할 豫定이다. 때문에 ‘이런 것을 補完하면 좋겠다’라는 것도 꼭 듣고 싶은데.

웍스메이트 김세원 代表: 하하. 음… 한가지 아쉬운 點이 있었다. 아니, 아쉬운 點이라기 보다는 작은 투정에 가깝다. 記事를 통해 너무 깊은 것까지 밝혀진다는 點이다(웃음). ‘아직 이것까지는 公開하지 않았으면 싶은데…’하는 것까지 記事로 公開된다. 事業을 準備하는 代表 立場에서는 우리의 서비스를 보다 完成한 다음에 모두를 놀래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初期 스타트업은 가진 것이 아이디어밖에 없지 않나.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只今 여기서 밝히는 것이 맞나?’라는 負擔을 안고 있다. 우리도 나름 成長하고 있는데, 關聯 業界에서 進取的인 成跡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숨기고 싶은 部分까지 모두 밝혀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웃음).

트랜쇼 이종환 代表도 김세원 代表의 말에 웃으며 同意한다고 對答했다.

不엔까미노 이수영 代表: 오히려 反對의 效果를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세원 代表님 얘기대로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正말 꼼꼼하게 파고든다. 그리고 이를 記事를 통해 大衆에게 알린다. 그런데, 反對로 우리의 事業 모델, 다음 計劃을 숨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競爭社들이 보기에 헷갈릴 程度로 많은 것을 알려주기 때문이다(웃음).

SBA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기업의 모습, 출처: IT동아
SBA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參與한 5個 企業의 모습, 出處: IT東亞

프로젝트를 통해 제안받은 여러 戰略 中에 스스로 判斷해서 選擇할 수 있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助言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助言, 意見을 듣고 이를 反映할지 말지는 各自 苦悶해 決定하면 될 問題라고 생각한다.

드리머리 이태훈 代表: 아쉬운 點을 알려달라지만… 스타트업을 위해 正말 神經쓰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우리가 不足하다고 생각한 部分을 위해 專門家를 모시고자 努力하는 모습을 봤고, 그 結果가 좋았든 아니든 스타트업이 苦悶하는 것을 같이 解決하고자 움직여 주시는 것에 感謝했다.

프로젝트팀보다 우리 스스로에게 아쉬웠다. 앞서 이종환 代表님의 말처럼 ‘프로젝트를 參與하며 얻은 助言, 인사이트 等을 內部에서 消化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다.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機會였다고 생각한다. 보다 많은 사람에게 우리의 모델을 알리고, 傳達할 수 있는 機會. 다음 프로젝트에 參與하는 스타트업은 여기에 集中해 보다 잘 活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글 / IT東亞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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