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沙洞은 응암동, 수색동, 역촌동, 고양시와 隣接한 東으로 新沙洞 200番地 附近에 있었다는 새절(新寺)에서 由來되었다고 하나, 現在 그 터의 痕跡은 全혀 찾아볼 수가 없으며, 高宗 때 만든《육전조례》나 《동국餘地備考》에 뿐만 아니라 英祖 때 謙齋 鄭敾이 만든 『도성대地圖(都城大地圖)』에도 이미 新沙洞界(新寺洞契)라는 地名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 名稱의 由來가 매우 오래되었다.
옛 地名으로는 풋나무骨, 古態骨, 배나뭇골 等이 있으며, 이中에서 풋나무골은 現在 294番地 뒤便에 있는 골짜기로 새롭고 싱그러운 나무들로 鬱蒼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골짜기 라는 意味이다.
古態골은 숭실고 附近 300番地 一帶로 高麗末 고대라는 사람이 나라에 功을 세워 땅을 下賜받고 이 地域에 살았으나, 子孫이 없어 代가 끊겨 이곳을 古態골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說과 朝鮮時代 때 共同墓地와 處刑場이 있던 곳이라 하여 고태골이라고 했다는 說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