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北者가 패션 모델이 됐다고 뭐 異常한 게 있습니까?”
北韓 出身 自由移住民(脫北者) 中 最初로 패션 모델이 誕生했다. 高麗大 經營學科 2學年에 在學中인 윤인호氏(27)가그 主人公. 尹氏는 지난 4月 初 親舊 紹介로 偶然히 國內 모델 에이전시인 ㈜모델센터를 찾았다가 오디션을 받은 後 電擊的으로 이 會社의 專屬 모델로 캐스팅됐다. 그의 反抗兒的 外貌와 184cm의 훤칠한 키, 그리고 모델로서의끼를 會社側이 認定한 것.
勿論 모델이 됐다고 다 패션쇼에 나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專屬契約을 맺은 지 4個月도 안 돼 大型舞臺에 설機會를 잡았다. 오는 8月13日 韓國맞춤洋服技術協會가 主催하는 第19次 아시아 맞춤洋服 패션쇼에 堂堂히 選拔된 것. 單 3個月 만에 워킹, 재즈댄스, 演技力, 메이크업 等 모델 授業을 마치고, 運動을 통해 10kg의 體重減量에 成功함으로써 可能했던 일이다.
“담배도 끊고, 몸을 만들어가는 過程에서 코피도 흘렸지만 北韓에 있는 家族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었습니다. 第寫眞이 北韓에 흘러 들어갈지 누가 압니까?”
北韓 國家代表 스키選手와 핸드볼 選手 出身인 그는 98年 10月 ‘自由’가 그리워 家族을 두고 單身으로 鴨綠江乙넘어 中國을 거쳐 韓國으로 들어왔다. 혼자 온 게 내내 마음에 짐처럼 남아 있던 그는 어느 날 “南韓에서 成功한 自身을 家族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傲氣가 發動했다. 그래서 選擇한 길이 바로 모델. 自身이 가장 잘할 수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職業이 그것이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가 學業을 抛棄한 것도 아니다. 다만 모델로서 安定的인 位置를 잡을 때까지 暫時 延期해 두기로 한것뿐이다.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經營學徒 工夫해야 한다는 게 그의 持論. “映畫俳優가 되고 싶습니다. 요즘은 北韓에서도 韓國 映畫를 많이 본다는데….” 果然 그에게 人氣 大박의 ‘幸運’이 찾아와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