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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論述 隨時典型, 안 쓰는 學生이 損害”|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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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論述 隨時典型, 안 쓰는 學生이 損害”

오홍석 記者

2023. 06. 06

다른 科目은 다 잘 나오지만 한두 科目이 발목을 잡는 學生, 어릴 때부터 冊 읽기 하나만큼은 自信 있다는 學生, 成績이 修能 最低 等級 언저리에서 잘 올라가지 않는 學生. 이들이 願하는 上位圈 大學에 갈 수 있는 逆轉 카드는 바로 人文論述이다.

김경민 IDA 입시연구소 인문논술 강사는 “전형의 명목 경쟁률이 아닌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한 학생끼리의 경쟁률인 실질 경쟁률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김경민 IDA 入試硏究所 人文論述 講師는 “典型의 名目 競爭率이 아닌 修能 最低 等級을 充足한 學生끼리의 競爭率인 實質 競爭率에 集中하라”고 助言했다.

人文論述은 殺人的인 競爭率과 難解한 提示文으로 惡名이 높은 隨時典型이다. 지난해 서울圈 大學 平均 競爭率은 55.8:1. 人氣 學校인 延世大(65.3:1), 成均館大(82.9:1), 漢陽大(134.8:1)는 平均을 훨씬 웃도는 競爭率을 보인다. 反面 庭園은 減少 趨勢에 접어들어 올해 全體 大學 定員 中 人文論述 選拔 人員은 1.3%에 不過하다. 競爭率과 庭園으로만 보면 人文論述 典型에 ‘바늘구멍’이라는 評은 過하지 않다.

김경민 IDA 入試硏究所 人文論述 講師는 熾烈한 競爭率에도 60%의 合格率을 자랑하는 11年 次 人文論述 講師다. 그는 “人文論述 銓衡 位相이 예전만 못한 것은 事實”이라면서 “그런데도 모든 學生이 한 番쯤은 써봐야 하는 魅力的인 銓衡”이라고 말한다. 이토록 稀薄한 確率에 베팅해도 괜찮은 걸까?

‘로또 銓衡’ 아냐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세대 隨時募集 論述試驗을 치르기 위해 受驗生들이 考査場으로 向하고 있다.

人文論述은 正確히 어떤 銓衡인가요.

大學 入試 隨時典型의 하나입니다. 單純한 글짓기나 學生들이 自由自在로 쓰는 試驗이 아닌 出題者의 意圖에 따라 明確하게 答이 있는 試驗입니다. 論述 典型의 主要 特徵은 內申成跡 反映率이 相當히 낮다는 것입니다. 內申成跡이 생각보다 안 나온 學生들도 充分히 쓸 수 있는 典型이란 얘기죠. 뿐만 아니라 修能 最低 基準을 맞추면 上位圈 大學을 갈 수 있는 典型이기도 합니다. 準備만 잘하면 敎科 綜合 隨時, 定時보다 더 上位圈 大學에 갈 수 있습니다.

어떤 學生에게 論述 典型이 適當할까요.

人文論述은 글을 쓰는 試驗이기에 글짓기를 잘하는 學生만 凝視하는 典型이 아닙니다. 內申 成跡이 뛰어나지 않아 敎科 綜合을 못 쓰는 學生, 上位圈 大學을 가고 싶은데 定試 點數는 좀 未洽한 學生들이 挑戰해볼 만합니다. 特히 模擬考査에서 몇 科目은 點數가 잘 나오는 學生에게 勸하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한 番도 써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論述에서 合格할 수 있겠느냐는 걱정은 杞憂입니다.

人文論述은 競爭率이 높기로 有名합니다. 論述이 決코 만만한 典型이 아니란 뜻 아닌가요.

學生部 敎科 典型과 달리 內申 1等級 學生도, 5·6等級 學生도 支援할 수 있는 典型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部分에 統計의 誤謬가 있습니다. 例를 들어 成均館大 같은 境遇는競爭率이 82.9:1, 경희대는 86.7:1입니다. 이처럼 名目 競爭率은 높지만 막상 修能 最低 基準을 맞춘 學生들끼리의 實質 競爭率은 10:1 程度로 떨어집니다. 論述을 꾸준히 準備해왔고, 修能 最低 基準을 맞추는 學生이라면 充分한 競爭力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人文論述로 大學 進學을 생각하고 있는 學生은 언제부터 準備하면 좋을까요.

大多數 學生이 高等學校 敎育課程에서 글을 本格的으로 써본 적이 없습니다. 一般的으로 人文 論述 準備 始作을 6月 模擬考査 끝나고 7月부터 많이 하는데, 제가 봤을 때 그때는 늦습니다. 個人的으로는 2學年 겨울放學 때부터 始作하는 게 가장 適切하다고 생각합니다.

普通 授業은 어떤 方式으로 이루어지나요.

人文論述은 글을 쓰는 試驗이기 때문에 每 授業은 글쓰기가 重點입니다. 글을 쓴 다음은 一對一 添削이 이루어지고 以後에는 問題 解說 授業을 進行합니다.

高難度의 提示文과 익숙지 않은 長文의 글쓰기로 인해 學生들 사이에서 人文論述 銓衡은 ‘로또 銓衡’이라 불리기도 한다. 難度가 높아 結果가 나오면 意外의 學生이 合格하는 福券 같은 典型이라는 意味다. 김경민 講師는 이러한 人文論述에 對한 偏見을 正面으로 反駁한다. 그는 計劃的으로 着實하게 準備한다면 充分히 競爭力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論述보다 修能을 徹底하게 準備해야 한다고 數次例 强調했다.

“아무리 論述을 잘 써도 修能 最低 基準을 充足하지 못하면 合格할 수 없어요. 人文論述 典型으로 大學을 가겠다고 생각해도 修能 工夫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時間 配分을 어떻게 해야 할까. 論述이 修能 工夫를 妨害하진 않을까.

工夫는 修能 中心으로, 論述은 一週日에 두 時間만

김경민 강사는 “수능 성적이 안 나온다고 논술 공부를 게을리하는 건 최악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講師는 “修能 成績이 안 나온다고 論述 工夫를 게을리하는 건 最惡의 戰略”이라고 말했다.

定時까지 準備하는 學生은 論述 典型에 時間을 얼마나 割愛해야 할까요.

論述 銓衡도 修能 最低 基準을 맞춰야 하기에 修能 工夫를 重點的으로 해야 합니다. 論述 工夫와 修能 工夫는 竝行해야 합니다. 一週日에 3~4時間 程度 學院에서 論述 授業을 듣고, 復習은 一週日에 2時間만 投資하라고 勸합니다. 나머지 時間에는 修能 工夫를 해야죠.

當場 修能 成績이 안 나오는 學生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間或 “先生님 제가 修能 成績이 안 나와서 模擬考査 工夫에 集中하고 成績이 오르면 다시 論述 工夫를 하겠습니다” 하는 學生들이 있습니다. 最惡의 戰略입니다. 論述 工夫와 修能 工夫는 겹치는 部分이 많습니다. 論述 提示文은 修能 EBS 敎材 或은 高等學校 敎科書에서 出題됩니다. 高等學生들이 배우는 各種 社會探究 領域에서 出題되기에 修能 따로, 論述 따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論述을 통해서 修能 國語의 讀解力을 올릴 수 있고 査探 敎科 內容에 對해 더 仔細히 알 수 있습니다. 또 論述은 안 쓰면 感을 잃기 때문에 修能을 中心으로 竝行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大學마다 出題 傾向이 다른데 따로 準備해야 하나요.

30餘 大學이 論述을 보는데 大學別 問題 類型이 類似한 點이 많습니다. 各 大學別로 자주 出題되는 論述 類型이 있는데 原理 自體가 어렵지 않아 簡單히 익힐 수 있습니다. 重要한 건 어떤 提示文이 나와도 理解할 수 있는 讀解 力量입니다.

提示文이 高等學生에겐 많이 어려울 것 같던데요.

個人的으론 同意하기 어렵습니다. 2015學年度 以後 敎育部에서는 高等學校 敎科課程에서 論述 問題를 出題하라고 各 大學에 指針을 내려보냈습니다. 그래서 提示文의 內容도 學生들이 어디서 좀 많이 봤던 EBS 敎材 또는 敎科書에서 大部分 出題됩니다. 提示文을 보고 論述이 로또 典型이고 相當히 어려운 試驗이라면서 지레 怯을 먹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復習 時間에는 어떻게 工夫해야 할까요.

요즘 大學校에서는 혼자 工夫할 수 있도록 훌륭한 資料들을 다 公開합니다. 大學校가 내놓은 論述 가이드북을 보면 出題 意圖와 採點 基準表, 例示 答案까지 다 있습니다. 答案의 境遇 必死를 많이 하면 相當히 도움이 됩니다. 처음 하는 學生들은 納得을 못 하기도 하는데, 세 番, 네 番, 다섯 番 하다 보면 學生들이 스스로 깨우치기 始作해요. 文章을 어떤 式으로 構成하고 文章과 文章이 어떤 論理的인 關係로 連結되는지 그리고 全體的인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깨우치는 거죠. 試驗은 先生님이 아닌 學生이 보러 갑니다. 스스로 復習하고 工夫하는 것이 宏壯히 重要합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原則으로 불리는 多讀, 多作, 多像量은 結局 論述과 聯關이 있나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 冊을 자주 읽고 글을 많이 써본 學生들이 훨씬 더 빠르게 實力이 늘고 잘합니다. 武俠誌도 괜찮습니다. 어렸을 때 冊을 많이 읽었는데 생각보다 修能 成績이 안 나온다면 論述을 더욱 推薦합니다.

初等學生, 中學生 때부터 冊 읽고 글 쓰는 練習을 하면 좋겠군요.

요즘 初等學生들은 프라이버시 侵害 이슈로 일기도 안 쓰더라고요. 그러니 初等學校 때부터 論述을 始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讀解力과 文解力이 많이 擧論되는데, 敎育 現場에 계신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요즘 學生들이 예전에 비해 글을 잘 못 읽고 못 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大入 試驗 亦是 글쓰기를 强調하는 쪽으로 바뀌리라 봅니다. 假令 2025學年度 入試에는 高麗大가 7年 만에 論述을 부활시킵니다. 어릴 때, 아직 餘裕가 있을 때 冊의 內容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冊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自由奔放하게 써보는 習慣을 들이는 게 유리합니다.

文章力, 文壇 나누기, 맞춤法, 筆體도 點數에 影響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大學에서는 이 部分들을 表現力이라는 基準으로 評價하고 있습니다. 當然히 맞춤法이나 띄어쓰기를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엄청 重要한 評價 要素는 아니기에 따로 工夫할 必要는 없습니다. 이 部分은 繼續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늡니다. 글씨體는 또박또박만 쓰면, 採點者가 判讀할 수 있을 程度로만 쓰면 됩니다. 펜글씨 敎本을 사서 따로 練習할 必要는 없어요. 그럴 時間에 修能 英單語를 외우는 게 맞습니다.

讀解·作文 重視하는 흐름으로 간다

人文論述이 內申, 模擬考査 成績이 좋지 않은 學生들이 노릴 수 있는 逆轉 카드처럼 느껴지는데요.

內申이 1, 2等級인 學生들과 다른 隨時典型에서는 競爭하기 어렵습니다. 論述은 내신 反映 比率이 낮은데 더해 最近 大學들이 修能 最低 基準을 緩和하는 趨勢이기도 합니다. 西江大 같은 境遇는 지난해 3합 6이었는데 3합 7로 緩和됐고요. 건국대와 동국대는 2합 4였는데 2합 5로 緩和됐습니다. 延世大, 한양대는 最低 基準이 아예 없고요. 自身의 成跡보다 더 좋은 大學을 노리고 있다면 論述은 한 番쯤 支援해볼 만합니다. 論述 典型은 上位圈 大學을 가는 高速道路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合格을 위한 小小한 ‘꿀팁’이 있다면요.

大部分 論述은 修能이 끝나고 치러집니다. 그런데 大學校別 試驗時間이 겹치는 境遇가 發生하기도 합니다. 이 部分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萬若 두 大學의 試驗時間이 겹친다면, 人氣가 조금 덜한 學校에 가서 試驗을 보는 게 合格率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 있는 方法입니다.

마지막으로 强調하고 싶은 部分이 있다면요.

大部分 學生이 人文系 高等學校에 進學한 理由는 조금이라도 上位圈 大學을 가기 위해서일 텐데요. 그러니까 判斷을 잘하셔야 합니다. 只今 내가 內申 或은 定試로 어느 大學을 갈 수 있는지를 보세요. 그 大學보다 더 높은 大學을 갈 수 있는 典型이 論述입니다. 競爭率이 높고 提示文이 어려워 ‘로또 典型이다’ ‘天才들만 合格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제 學生들의 合格率이 이런 말들을 反證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꾸준하게, 성실하게 努力하면 좋은 結果가 있으니 지레斟酌, 겁먹지 마시고 반드시 한 番쯤 덤벼볼 만한 典型이라고 생각합니다.

#人文論述 #김경민IDA入試硏究所 #隨時典型 #여성동아

寫眞 지호영 記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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