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平에서 누리는 ‘靜中動’의 삶, 김동완
#伴侶犬 代身 返戾벌 #슈트 代身 몸뻬

“大部分 생각만 하잖아요. 그런데 洞莞爾는 벌써 했어, 뭔가!” 同甲내기 親舊, 歌手 성시경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모두가 漠然하게 느끼는 都市살이의 팍팍함을, 아이돌 그룹 神話의 멤버 김동완(41)은 일찌감치 벗어던졌다. 京畿道 加平에서 4年 次 田園生活 中인 自身의 日常을 tvN ‘온앤오프’를 통해 公開한 것. 2015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時間 單位로 부산히 都市 속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스케줄을 爲해 서울을 찾은 김동완이 “서울살이가 正말 힘들었다. 마치 百貨店에서 宿食을 解決하는 氣分이었다”고 말하는 場面을 보면, 그가 田園生活을 決心하게 된 理由를 어렵지 않게 斟酌할 수 있다. 어쩌면 20代에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데뷔한 것을 始作으로 쉴 틈 없이 俳優, 放送人, 歌手로 살아오는 동안 쌓인 깨달음과 智慧가 그를 只今의 田園生活로 이끈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김동완이 加平에서의 日常을 休息을 憑藉한 게으름으로 채우고 있지 않다는 點도 注目할 만하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매트를 펴고 느긋하게 밤사이 굳은 몸을 풀거나 따뜻한 보이茶 한 盞을 마시며 山자락 風景을 鑑賞하는 ‘쉼標’ 가운데, 伴侶動物처럼 기르고 있는 벌들을 챙기고 몸뻬 차림으로 쑥을 뜯어 料理하거나 마당에 茂盛한 雜草를 깎는 等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기를 멈추지 않는다. 

한마디로 ‘靜中動(靜中動, 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음)’의 삶, 그리하여 休息 가운데 새롭게 來日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것. 그것이 김동완이 自身의 歲月을 맞이하는 方式 아닐까.

平生 戀愛하듯 살고 싶어 高聲으로 떠난 하재숙
#趣味가 맺어준 因緣 #이것은 休暇인가 日常인가

다양한 作品에서 自身의 色깔을 펼치고 있는 俳優 하재숙(41)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高聲宅’이다. 지난 2016年 同甲내기 男便 이준행 氏를 만나 江原道 固城에 新婚집을 마련했기 때문. 스킨스쿠버를 좋아한다는 交集合으로 처음 因緣을 맺게 된 이들은 함께 趣味 生活을 나누며 2年 6個月間 사랑을 키웠고, 結婚 後에도 함께 스킨스쿠버를 하겠다며 都市 代身 固城의 바닷가 마을에 자리 잡기로 決定했다. 지난해 固城 地域에 큰 山불이 났을 當時 “山불로 안타까운 모습도 많지만, 如前히 아름다운 곳도 많다. ‘이런 狀況에 어찌 놀러 가냐’ 하실 텐데, 이곳 분들은 觀光客 발길이 뚝 끊길까 걱정을 많이 하신다”는 當付의 말을 남기는 等 宛然히 第2의 故鄕인 高聲에 뿌리를 내린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4月에는 SBS ‘同牀異夢 2-너는 내 運命’에 男便과 함께 出演해 高聲에서의 新婚 生活을 公開하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바다가 보이는 집에서 男便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男便으로부터 하트 模樣의 全鰒 껍데기를 膳物 받는 달콤한 모습이 公開되자 스튜디오에선 “每日每日이 두 사람의 休暇 같다”는 感歎이 쏟아졌고, 다음 날 포털 사이트는 ‘固城’ ‘하재숙 結婚’ 等이 實時間 急上昇 檢索語 차트에서 首位를 차지하기도 했다. “戀愛한 곳에서 戀愛하는 것처럼 살고 싶어서 新婚집을 高聲에 마련했다”는 말에서 읽을 수 있듯, 하재숙에게 固城은 平生 變치 않을 사랑의 보금자리 그 自體다.

돈과 名譽보다 濟州살이가 좋은 윤진서
#서핑·요가 마니아 #都市 떠나 찾은 마음의 平和

俳優 윤진서(37) 亦是 오롯이 自身에게 忠實한 삶을 살겠다며 複雜한 都市를 떠나 自然 속에 定着했다. 2014年과 2015年 各各 開封한 映畫 ‘산타바바라’와 ‘太陽을 쏴라’를 撮影하기 위해 美國 LA에 머물던 中 바닷가에서 서핑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2016年 아예 濟州島로 삶의 터전을 옮겼고, 2017年에는 濟州島에서 서핑을 連結고리로 交際하게 된 男便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男便과 함께 濟州島의 낡은 農家住宅을 直接 改造한 新婚집은 濟州島의 幻想的인 風景이 들어오는 커다란 窓門과 나무와 植物을 活用한 自然 親和的 인테리어 等 全般的으로 따뜻하고 疏脫한 느낌으로 채워졌다. 집이 주는 雰圍氣처럼 濟州에서의 삶 亦是 넉넉함과 餘裕가 넘친다. 윤진서는 

한 인터뷰에서 “돈도, 名譽도 別로 欲心이 안 난다. 예전엔 듣기 싫은 이야기나 쓸데없는 이야기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귀를 意識的으로 닫았지만, 只今은 내 귀에 어떤 말이 들려도 크게 介意치 않는다”며 濟州살이를 通해 變化된 삶에 對해 털어놓기도 했다. “일도 旅行도 무엇도 마음 便히 즐기지 못했다. 무엇 하나 새로울 것 없이 이렇게 나머지 人生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남은 時間이 所重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던 過去의 윤진서는 이제 “언제든 바닷가로 나가 서핑을 하고 마당 있는 집에서 庭園을 가꾸며” 사는, 그가 LA의 바닷가에서 憧憬한 이들과 같은 靈魂을 가진 사람이 된 듯하다.

延世살이라도 祭主가 좋아! 곽도원·박병은
#걷기와 낚시의 天國 #無名 時節 버팀木

윤진서처럼 都市와 다른 風景, 그리고 自由를 찾아 濟州島를 擇한 演藝人들이 적지 않다. 이 가운데 最近 ‘延世살이’라는 濟州島 特有의 居住 形態를 紹介한 이들도 續續 登場하고 있다. 먼저 俳優 곽도원(47)은 지난 8月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濟州島에 位置한 自身의 두 番째 집을 公開했다. 2年間 연세로 契約한 祭主 집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景致를 자랑하고 있었지만 그 그림 같은 집에서 때로는 짠내가, 때로는 자취 20年 車의 內功이 담긴 곽도원의 모습이 加減 없이 드러나 妙한 웃음과 共感을 자아냈다. 濟州島에 따로 집까지 마련하게 된 건 곽도원에게 濟州道가 힐링의 象徵과도 같기 때문이라고.

그는 當時 放送에서 “演劇을 그만두고 映畫 端役을 오래 했는데, 演技를 그만둘까 苦悶을 하던 中 濟州島에 가게 됐다”며 “게스트 하우스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데 내가 누군가에게 助言을 하고 있다는 게 힐링이 됐다”고 했다. 俳優 박병은(43)도 긴 無名 生活을 견디게 해준 낚시를 하기 위해 서울과 濟州를 오가고 있는 케이스다. 同僚 俳優인 공유와 이동욱 等 親한 이들을 招待해 함께 머물고, 所重한 이들을 위해 낚시로 直接 잡은 海産物을 宅配로 부치고, 혼자 고깃집에 들어가 한가로이 食事를 한 뒤 바다를 背景으로 긴 散策을 하는 박병은의 濟州살이는 말 그대로 그다음을 위한 再充電의 時間이다. “예전에는 할 일이 없어서 걸었는데, 只今은 이렇게 걸으면서 다음 作品을 위한 時間을 갖고 있어요. 이런 곳에서 걷는 것 自體가 幸福하고 아름다운 일 같아요.” 그의 말 속에 祭主가 膳賜하는 힐링이 오롯이 담긴 듯하다.

_{寫眞提供 인스타그램, ‘나 혼자 산다’·‘동상이몽2’·‘온앤오프’ 放送 畵面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