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神祕主義 커플, 元嬪 · 이나영의 보리밭 結婚式

#지라시 #結婚式場所 #元嬪이나영존잘

演藝界를 통틀어 私生活 露出을 꺼리는 가장 代表的인 두 사람, 元嬪과 이나영이 5月 30日 웨딩마치를 울렸다. 神祕主義가 몸에 밴 커플답게 結婚式은 007 作戰을 彷彿케 할 程度로 祕密裏에 進行됐다. 버진 로드는 누구도 豫想 못한 元嬪의 故鄕인 江原道 旌善의 靑보리밭에 마련됐고 賀客도 兩家 家族과 親知 50餘 名에 不過했다. 럭셔리한 호텔에서 華麗한 照明을 받으며 進行된 禮式이 아니었음에도, 映畫 속의 한 場面 같은 웨딩 寫眞으로 두 사람은 母胎美男 · 美女임이 다시 한 番 立證됐다. 이들의 素朴한 結婚式을 契機로 작지만 格調 있는 結婚式에 對한 關心이 高調됐다. 極祕 結婚의 玉의 티라면 結婚 며칠 前 돌았던 演藝街 지라시. 여기에는 ‘元嬪과 이나영이 곧 結婚할 豫定이며 디자이너 지춘희에게 웨딩드레스 가봉까지 마쳤다’는 正確한 內容이 담겨 있었으나, 두 사람의 所屬社 側은 이를 否認했었다. 結婚式을 올린 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나영의 妊娠 消息이 알려졌다. 父母가 되면 2世와 함께 바깥나들이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까.

2 차승원과 요섹남들

#車줌마 #거북손 #萬렙俳優



tvN ‘삼시세끼-漁村便’ 시즌1은 ‘차승원의 리얼 버라이어티 料理쇼’라고 해도 過言이 아닐 만큼, 그는 放送에서 主婦들도 울고 갈 絢爛한 料理 솜씨를 뽐냈다. 特製 소스로 만든 紅蛤짬뽕, 시래기를 넣어 맛을 낸 매운湯, 直接 반죽을 만들어 熟成시킨 後 아궁이에 구워낸 食빵에 막걸리, 김치까지. 그中 有名 技士食堂의 레시피를 參考했다는 제肉볶음은 直接 해 먹어본 사람들 사이에서 ‘黃金 레시피’라는 입所聞이 돌면서 많은 話題가 됐다. 인스타그램에도 차승원 레시피로 만들었다는 제肉볶음 認證샷이 5百 個 가까이 올라와 있다. 그가 지난 2月 放送에서 夜食으로 거북손 무침을 내놓은 以後 거북손을 찾는 需要者들이 부쩍 늘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선 거북손 販賣價 10倍나 늘었으며, 롯데마트도 만재도 거북손 코너를 따로 마련했을 程度. 하지만 시즌2에서는 “三時 세끼 차려 먹기 힘들다”며 罷業을 宣言하고 逍風을 나가는 等 달라진 모습으로 主婦에게도 休息이 必要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3 白種元票 먹放 신드롬

#맛있겠쥬 #먹고먹고또먹고 #집밥스타그램

白種元과 먹放의 負傷은 傳統의 藝能 强豪 劉在錫과 姜鎬童까지 威脅할 程度. 인스타그램에서 白種元 이름 앞에 #를 달고 엔터를 누르면 7萬餘 개가 檢索된다. 이는 劉在錫(8萬 個)보다는 적지만 姜鎬童(6萬 個)보다는 많은 數値다. 只今은 下車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高級진 레시피로 注目을 받은 그는 tvN ‘집밥 白先生’, SBS ‘白種元의 3大 天王’ 等으로 活動 半徑을 넓히며 먹放 帝國을 構築해나가고 있다. 白種元은 食材料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을 잘 주무르는 疏通의 達人이다. 그 飮食이 왜 맛있는지를 經驗과 論理에 쫀득한 입담을 버무려 說明하는데, 군침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이미 다 아는 맛인데도 番番이 白種元에 낚여 밤늦게 夜食을 만들고 放送에 나온 맛집을 찾아가는 理由다.



4 甲乙 向한 乙의 叛亂, 映畫 ‘베테랑’

#어이街없네 #오달수妖精 #大勢유아인

映畫 ‘베테랑’은 最近 몇 年間 우리를 憤怒케 한 財閥들의 甲질에 對한 報告書이자 이에 맞서는 乙들의 痛快한 叛亂이다. 밀린 賃金 4百20萬원을 받기 위해 會社 앞에서 1人 示威를 하는 정웅인에게 유아인이 “어이가 없네! 4百20億도 아니고 4百20萬원? 그것 때문에 내가 只今 바빠 죽겠는데 이러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대목은 甲들의 비뚤어진 意識 構造를 赤裸裸하게 보여준다. 자칫 單純할 수 있는 스토리에 觀客들이 같이 憤怒하고, 共感하고,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던 건 황정민, 오달수, 유아인 같은 베테랑 俳優들이 布陣한 德分이다. 충무로 監督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千萬 妖精’ 오달수는 ‘베테랑’으로 ‘國際市場’ ‘暗殺’에 이어 올해만 세 番째 千萬 觀客을 達成했고, 유아인은 眼下無人 財閥 2歲 役을 한 대 때리고 싶도록 얄밉게 消化하며 오히려 好感을 얻었다.

5 偏見에 挑戰한 ‘覆面歌王’

#스포는싫어 #化生放실클레오파트라 #황재근디자이너

‘覆面歌王’은 듣는다는 音樂의 本質에 充實하기 위해 歌手들에게 假面을 씌웠다. 노래 以外의 不必要한 거품을 걷어내자 거품에 가렸던 本모습이 드러났다. 外貌로 承訃한다고 생각했던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暴發的인 歌唱力으로 舞臺를 사로잡고, 한물갔다고 여겼던 旣成 歌手들이 녹슬지 않은 實力으로 健在를 立證했다. 放送人 김태균, 歌手 백聽講 · 현진영等은 얼굴이 公開됐을 때 判定團과 視聽者들이 패닉에 빠질 程度로 反轉이었다. 그런가 하면 化生放실클레오파트라는 온 國民이 그가 누구인 줄 알면서도 或是나 하는 마음으로 假面을 벗을 때까지 緊張을 놓지 않고 지켜봤던 케이스. 가면 製作者도 많은 關心을 모았는데, 그 主人公은 ‘프로젝트 런웨이 올스타 코리아’ 優勝者 황재근 디자이너다.

6 예원 vs. 이태임 辱說 事件과 패러디 烈風

#언니저맘에안들죠 #어디書半마리니 #SNL코리아

걸 그룹 쥬얼리 멤버 禮願과 이태임의 辱說 事件은 反轉에 反轉을 거듭한 올 演藝街 롱텀 이슈다. 지난 3月 MBC 藝能 프로그램 ‘띠同甲내기 과외하기’ 撮影 當時 이태임이 禮願에게 甚한 辱說을 한 것이 事件의 發端. 이 일이 알려지자 이태임은 禮願에게 謝過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下車했다. 그런데 當時 放送 撮影분이 뒤늦게 公開되면서 事件의 被害者로 알려졌던 예원 亦是 이태임에게 半말과 辱說을 했다는 疑惑이 提起됐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神經戰을 패러디한 揭示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너 어디서 半말이니?’라는 大使를 패러디해 “너 어디서 半마리니? 적어도 한 마리는 시켜야지”라는 치킨 廣告가 登場했고, 소셜 커머스 티몬은 ‘눈을 왜 그렇게 떠’라는 마스카라 企劃展을 열기도 했다. 한동안 自肅의 時間을 보내다 10月 컴백한 이태임은 tvN ‘SNL코리아’에 出演해 “辱하면 안 된다. 반드시 後悔하게 된다”며 셀프디스 해 또 한 番 話題가 됐다.

7 ‘아빠를 付託해’ 조혜정의 金수저 論難

#처음이라서 #수저階級論 #유승호

‘金수저’는 ‘입에 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born with a silver spoon in mouth)’라는 英語 慣用句에서 由來한 말로, 富裕한 父母를 둔 子女를 意味한다. 俳優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지난 3月 SBS ‘아빠를 付託해’에 出演한 以後 줄곧 金수저 論難에 시달렸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조재현은 實力派 俳優에다 大學路에 數百億원臺 빌딩을 갖고 있는 財力家다. 金수저 論難에 本格的으로 불이 붙은 건 7月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에 조혜정이 캐스팅되면서. 俳優로서 이렇다 할 커리어가 없는 그女의 드라마 主演 拔擢 事實은 가뜩이나 不便한 視線에 기름을 들이부은 꼴이 됐다. 오빠인 조수훈이 SNS 댓글을 통해 “金수저人 거 저희도 압니다. 金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라고 抗辯했지만 ‘처음이라서’에 出演한 조혜정의 演技力 論難이 불거지면서 사람들의 反應은 더욱 싸늘해졌다. 조혜정 事件을 契機로 여기저기서 金수저를 물고 태어난 演藝人 2世들의 이름이 불려나왔고, 父母 資産이 20億원 以上 또는 家口 연 輸入 2億원 以上일 境遇 金수저, 資産 10億원 또는 家口 연 輸入 1億원 以上일 境遇 銀수저 等으로 分類하는 수저 階級論度 登場해 씁쓸함을 안겼다. 論難에도 不拘하고 조혜정은 또다시 MBC 에브리원의 새 드라마 ‘상상 고양이’에 女主人公으로 캐스팅됐는데, 이 作品은 最近 軍服務를 마치고 돌아온 유승호의 드라마 復歸作이기도 하다.

디자인 · 최진이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