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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年下 女子親舊와 좋은 만남 갖고 있다” 밝힌 정준호|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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率直한 이 男子

“열세 살 年下 女子親舊와 좋은 만남 갖고 있다” 밝힌 정준호

글·金明熙 記者 / 寫眞·동아일보 寫眞DB파트

2006. 11. 24

俳優 정준호가 熱愛 事實을 公開的으로 밝혀 話題다. 映畫 ‘거룩한 系譜’ 開封을 앞둔 지난 9月 末 “周邊 분의 紹介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털어놓은 것. 일과 사랑에 關한 그의 率直한 속내를 들어보았다.

“열세 살 연하 여자친구와 좋은 만남 갖고 있다” 밝힌 정준호

歌手 윤종신, 放送人 강호동 等이 잇달아 結婚을 發表하면서 老總角 스타들의 結婚 消息에 世間의 耳目이 集中되고 있다. 映畫俳優 정준호(36) 亦是 結婚 消息이 궁금한 사람 中 하나다. 그는 그동안 事業과 演技에서 두루 頭角을 드러내며 ‘충무로 1等 新郞감’으로 꼽혀 왔지만 그동안 변변한 스캔들(?) 한 番 없었다.
지난 9月 末 열린 映畫 ‘거룩한 系譜’ 製作報告會長. 정준호度 이를 意識한 듯 結婚과 關聯된 質問이 나오자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알 듯 모를 듯 意味深長한 答辯을 내놓았다.
“올해 안으로 目標를 잡고 結婚을 해볼까 생각도 해서 紹介도 많이 받고 있는데 아직 어떤 사람과 結婚을 할지 決定하지 못했습니다.”
함께 出演한 同甲내기 俳優 정재영이 “그럼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거냐”고 묻자 그는 “周邊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을 紹介받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率直하게 털어놓았다.
열세 살 年下인 정준호의 女子親舊는 世界的인 디자인 學校인 美國 뉴욕의 파슨스 스쿨을 卒業한 豫備 디자이너라고 한다. 中學校 때 美國으로 留學을 떠나 現在까지 뉴욕에서 工夫를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藝術이라는 共通 關心事를 통해 자연스럽게 親해질 수 있었다고. 정준호 亦是 平素 그림에 關心이 많다고 한다.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는 두 사람은 主로 電話 데이트를 즐긴다고. 그는 “빨리 家庭을 꾸리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結婚을 言及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제 始作하는 段階인데 結婚이 擧論되면 그 親舊가 나를 실없는 사람으로 여길까 걱정”이라며 結婚에 對해서는 愼重한 立場을 밝혔다.

“女子親舊는 뉴욕에서 工夫 中인 豫備 디자이너, 電話 데이트 즐겨”
이야기는 다시 映畫 쪽으로 넘어왔다. 映畫 ‘두사부일체’와 ‘透寫部一切’ ‘家門의 危機’ 等에서 코믹한 組暴 演技를 보여주었던 정준호는 ‘거룩한 系譜’에서도 組織의 中間 보스 役을 맡았다. 그는 “組暴生活, 이제 접어야 하는데…” 라면서도 “이番 映畫는 그間의 映畫와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이番 役割은 그저 터프하고 男性的이라기보다 아주 재미있는 녀석이죠. 純粹하지만 嫉妬心도 많고 怯도 많은 캐릭터예요. 組織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태어나서 누굴 때려본 적이 없는 놈이죠.”
그가 演技하는 김주중은 組織의 傳說的인 칼잡이 同齒性(정재영)과 竹馬故友로, 組織을 위해 監獄에 간 致誠이 組織으로부터 背信을 當하자 組織員으로서의 本分과 親舊와의 義理 사이에서 갈등하는 人物. 굳이 主演과 助演을 따지자면 그가 맡은 役은 助演에 가깝다. 組織의 背信에 憤怒하며 復讐하러 온 雉城에게 실컷 얻어맞는 場面은 確實히 그가 旣存에 맡았던 役割에서 벗어나 있음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는 “助演이라 섭섭하지 않느냐”는 質問에 愚問賢答을 내놓았다.
“映畫에서 第 比重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은 事實이지만 1年에 내 生日은 單 하루이고, 3百64日은 다른 사람의 生日에 招待받아 가는 것처럼 映畫도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作品을 만들어간다는 데 意義가 있는 것이지, 比重의 크고 작음은 重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點이 있다면 映畫를 찍은 뒤에 恒常‘슬픈 場面을 撮影할 때 誇張하지 말고 淡淡하게 찍어야지’라고 後悔를 하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點이에요. 이番에도 感情이 들어가는 場面을 찍으면서 多少 ‘오버’한 것 같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어요.”
謙遜하게 말했지만 그의 演技는 어느 때보다 빛났다. 特히 그가 親舊를 代身해 組織 보스에게 復讐를 하는 마지막 場面에서 보여준 무게感은 初盤의 가벼움을 뛰어넘었다는 評價. 그는 “장진 監督이 마지막 場面을 ‘영웅본색’의 주윤발처럼 멋지게 演出해주겠다고 해서 監督을 믿고 出演을 決心했다”고 말했다. 實際로 그는 “出演 作品을 決定할 때 作品性보다 義理를 먼저 考慮한다”고 말할 만큼 情이 많은 俳優다. 정재영은 그런 그를 “가까이 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될 좋은 親舊”라며 限껏 치켜세웠다.
“(정준호는) 撮影場에서 電話를 엄청나게 많이 받더라고요. 들어보면 日常的인 安否電話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걸려오는 相談電話였어요. 그만큼 人間關係가 좋은 親舊죠.”
“옷을 잘 입는다”는 稱讚에 “時間이 나면 잘 안 입는 옷들을 整理해서 ‘單벌 神社’인 정재영에게 膳物할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정준호.
“‘거룩한 系譜’에서 多少 어두운 配役을 맡았지만 映畫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게 곧 幸福한 消息이 날아들기를 期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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