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總裁할 사람 내쫓고 모실 사람 없다?|주간동아

週刊東亞 669

..

KBO 總裁할 사람 내쫓고 모실 사람 없다?

유영구 氏 落馬 以後 人選 難航

  • 윤승옥 스포츠서울 記者 touch@sportsseoul.com

    入力 2009-01-07 17:49:00

  • 글字크기 설정 닫기
    KBO 총재할 사람 내쫓고 모실 사람 없다?

    신상우 總裁가 12月 辭任 意思를 表明한 以後 後任 總裁 人選 作業이 難航을 겪고 있다.

    지난 12月16日 韓國野球委員會(KBO) 신상우 總裁가 任期를 두 달假量 남기고 辭意를 表明하면서 비롯된 新任 總裁 人選 作業이 難航을 거듭하다 一旦 水面 아래로 가라앉았다.

    일찌감치 後任 總裁 候補로 擧論되던 박종웅 前 議員, 프로野球 理事會가 推戴하려 했던 유영구 명지醫療財團 理事長, 강재섭 前 한나라당 代表 等의 카드가 모두 물 건너가면서 마땅한 代案이 없는 가운데 總裁 空白 期間만 길어지고 있다.

    主導的으로 後任 總裁를 推戴하려다 뒤로 물러선 野球團 社長들은 動力을 잃고 “누가 오든 總裁 選任과 關聯한 明確한 시스템은 꼭 만들어야 한다”는 宣言的인 主張만 펴고 있다. 事實 社長團도 各其 다른 處地라 意見을 하나로 모으기가 힘든 게 現實이다.

    總裁 選任과 關聯해 힘을 行使한 文化體育觀光部(以下 文體部)의 申載旻 第2次官이 지난 12月26日 “KBO 쪽에서 잘 알아서 할 것이다. 두 달 남았으니 지켜봐달라. 누구나 滿足해하는 분이 새 總裁로 올 것이다”고 밝힌 걸 보면 年初 改閣, 또는 4月 補闕選擧와 맞물려 第3의 政治權 人士가 急浮上할 狀況도 排除할 수 없다. 그러나 文體部의 介入으로 野球界에 民選 總裁에 對한 熱望이 오히려 더 커진 狀態라 이 또한 지켜볼 일이다.

    YS 背景의 박종웅 前 議員 맨 먼저 擧論



    最近 들어 一角에서는 “박종웅 前 議員이 冷却器를 거친 뒤 다시 나설 것”이라 하고, 다른 한便에서는 “프로野球團 球團主級의 人士가 浮刻될 수 있다”고 하지만 모두 簡單치 않다.

    順坦하게 보이던 新任 總裁 人選이 이렇듯 期約 없는 觀望勢로 돌아선 것은, 人選 過程에 여러 勢力이 얽히고설키면서 結論 없이 힘의 空白狀態만 빚어진 데 따른 것이다.

    後任 總裁로 가장 먼저 떠올랐던 人物은 박종웅 前 議員. 現役 時節 ‘YS의 입’으로 통하던 그가 김영삼 前 大統領의 支援으로 KBO 總裁에 內定됐다는 說이 2008年 가을부터 나돌았다. 김영삼 前 大統領이 9月 李明博 大統領과 關係를 回復한 뒤 次男 김현철 氏와 朴 前 議員의 자리를 付託했다는 것이다. 이어 김현철 氏가 10月 汝矣島硏究所 副所長에 任命되면서 朴 前 議員의 總裁 推戴가 旣定事實인 것처럼 떠돌았다.

    그러나 12月16日 신상우 總裁가 球團 社長들과의 朝餐 懇談會에서 辭退 意思를 밝히고, 社長들에게 “後任 總裁 人選에 나서달라”고 付託하면서 狀況이 달라졌다. 이날 모인 5個 球團 社長들은 유영구 理事長을 後任 總裁로 推戴하기로 뜻을 모으고 12月18日 理事會를 열어 公式 節次를 밟겠다고 宣言했다.

    社長團은 申 總裁 在任期間에 政治人 出身 官選 總裁의 弊害를 經驗했던 터라, 박종웅 카드를 막기 위해 獨自的인 推戴 節次를 밟으려 했던 것이다. 當時 申 前 總裁와 社長團은 獨自的으로 後任 總裁를 推戴하려 했는데, 공교롭게도 兩側 카드가 모두 柳 理事長이었다는 말도 있었다. 어쨌든 當時 雰圍氣는 ‘유영구 大勢論’이었다.

    그러나 곧바로 主務部處인 文體部가 制動을 걸고 나섰다. 文體部 關係者는 社長團의 獨自 움직임에 對해 “그間 KBO 總裁 人選은 우리 部署와 事前에 相議하는 게 慣例였다”면서 “節次도 問題가 있고 方式도 不快하다”는 反應을 내놓았다.

    政治權 人士 또 落下傘?

    때마침 하일성 總裁 職務 代理가 母親喪을 當하고 文體部의 見解가 傳해지면서 柳 理事長의 公式 推戴 日程인 理事會는 12月23日로 넘어갔다. 이 渦中에 負擔을 느낀 柳 理事長은 自進 落馬하고 말았다. 어수선한 雰圍氣에서 열린 理事會는 아무런 結論도 내리지 못하고 “總裁 選任은 해를 넘겨 論議한다”고만 發表했다.

    이런 가운데 강재섭 前 代表의 이름이 또 登場했다. 理事會 다음 날인 12月24日 “某 政治人이 KBO 高位層에게서 總裁職 提議를 받았으나 拒絶했다”는 與圈 關係者의 입을 빌린 報道가 나왔다. 民選總裁를 推戴하려는 社長團의 움직임과 別途로 KBO 內部에서 政治權에 求愛했다는 것이다. KBO 高位層으로 指目된 人士가 “강재섭 代表 側과 接觸한 事實이 없다”고 反駁하고, 姜 前 代表가 이미 總裁 提議를 拒絶한 터라 論難은 더 擴大되지 않았다.

    그러나 柳 理事長의 落馬는 朴 前 議員으로 대표되는 政治勢力과, 이와 別途로 KBO 內外部의 강재섭 推戴 라인이 共助한 企劃이라고 解釋됐다. 特히 柳 理事長을 支持한 勢力은 이를 確信하는 雰圍氣다.

    以後 小康狀態로 現在에 이르고 있다. 1月5日 始務式으로 새해 業務를 始作하는 KBO는 理事會 日程을 早晩間 잡아 後任 總裁 人選을 論議할 豫定이라고 한다. 그러나 뚜렷한 主體와 動力이 없는 狀態고, 마땅한 人物도 없는 等 候補 推薦 過程부터 難望해 後任 總裁가 就任하기까지는 最小 한 달 以上 걸릴 것으로 展望된다. 2008年 500萬 觀衆, 베이징올림픽 金메달 等의 結實을 발板으로 새해 野心차게 中興을 始作하려던 프로野球가 긴 한숨만 내쉬고 있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