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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術의 큰길’ 嘉泉大 吉病院|週刊東亞

週刊東亞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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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術의 큰길’ 嘉泉大 吉病院

臨床·診療 等 最高의 硏究 中心 病院으로 발돋움

  • 박은경 客員記者 siren52@hanmail.net

    入力 2012-10-29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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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仁術의 큰길’ 가천대 길병원

    緊急患者 移送을 위해 吉病院 屋上 헬기場에 着陸한 ‘닥터헬기’.

    忠南 唐津의 한 製鐵所에 다니는 20代 後半 安某 氏는 새해를 不過 이틀 앞둔 지난해 12月 不意의 事故를 當했다. 作業 中 機械에 오른팔이 빨려 들어가면서 鎖骨下動脈 破裂과 함께 肺가 損傷되고 肋骨과 팔이 骨折되는 重傷을 입었다. 急히 近處 地方 病院으로 後送된 安氏는 應急處置와 輸血을 받았지만, 大量 出血을 막고 大手術을 받으려면 시급히 大型 病院으로 移送돼야 했다. 連絡을 받고 出動한 應急醫療龍 헬기를 타고 仁川 길병원으로 移送된 安氏는 곧바로 手術을 받았다. 以後 여러 次例 大手術 끝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 安氏가 새 삶을 살 수 있었던 건 地方 病院에서 吉病院까지의 移送時間을 大幅 短縮한 헬기 德分이었다. 이날 安氏를 移送한 헬기는 ‘하늘 위의 應急室’이라고 부르는 吉病院 應急醫療센터의 ‘닥터헬기’다.

    지난해 9月 國內 最初로 應急醫療 專用헬기人 ‘닥터헬기’를 導入해 運營 中인 吉病院 應急醫療센터는 全國 4大 圈域別 應急醫學센터 가운데 하나인 西海圈域센터로, 1999年 開園해 西海岸과 首都圈 地域 應急患者를 진료한다.

    吉病院 應急醫療센터는 外相專門팀과 外相專門手術室을 갖춘 것은 勿論 仁川에서 처음으로 小兒 專用 應急室도 新設해, 重症外傷患者 等 生命이 危急한 應急患者의 生存率을 높이는 데 專力해왔다. 病院 側에 따르면, 國內 病院 가운데 드물게 先進 시스템을 構築한 德에 保健福祉部가 10年 連續 이 病院을 全國 最優秀 圈域應急醫療센터로 選定했다. 現在 吉病院 應急醫療센터에는 應急醫學 專門醫 8名과 專攻醫 22名이 24時間 常住하며 應急醫療體系의 核心 구실을 한다.

    國內 5位 大型病院으로 成長

    1958年 仁川 中區 龍棟에서 이길여 産婦人科로 出發한 吉病院의 本願 로비에 들어서면 半世紀 넘게 숨 가쁘게 달려온 病院 歷史를 한눈에 볼 수 있는 展示物이 눈에 띈다. 病院 開院 以後 應急醫療센터를 비롯해 心臟센터, 女性專門센터, 안·耳鼻咽喉센터, 齒科病院 等을 次例로 設立해 獨立된 專門 醫療시스템을 構築했다. 現在 1400餘 病床을 갖춘 길병원은 病床 및 外來 患者, 處方箋 發行件數 等 客觀的 規模에서 서울에 位置한 所謂 ‘빅5’ 大型 病院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等 國內 5位 大型 病院으로 成長했다.



    國內 最初로 心臟·肺 同時 移植手術을 施行하고, 心筋成形術 等 尖端醫術을 선보인 心臟센터는 國內 最高 水準의 心臟 및 血管疾患 專門機關으로 손꼽힌다. 또한 腦科學硏究所의 技術力을 基盤으로 한 가천腦健康센터는 吉病院만의 獨步的인 檢診시스템으로 注目받는다. 이에 힘입어 腦疾患 關聯 센터로는 世界 最初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國際醫療機關評價委員會) 認證을 獲得했다. 美國 非政府·非營利 機關인 JCI는 全 世界 醫療機關을 對象으로 患者 安全과 醫療서비스의 質的 水準 等 評價基準別 審査를 거쳐 認證書를 준다.

    지난해 開院한 癌센터는 民間醫療機關 가운데 最初로 保健福祉部의 地域癌센터로 選定됐다. 吉病院 癌센터는 患者 中心의 實質的인 治療서비스를 위해 患者 한 名을 여러 專門과 醫師가 同時에 診療하는 多學制 浹辰 시스템을 導入했다. 그뿐 아니라 癌으로 苦痛받는 患者를 治療하기 위해 放射線 癌 治療機 가운데 精密度가 가장 높은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 같은 尖端 醫療裝備를 아시아 最初로 導入해 良質의 醫療서비스를 提供한다. 그와 함께 癌 患者 敎育, 持續的인 癌 患者 管理를 위해 癌 專門 코디네이터를 두고 있다.

    癌센터에 이어 5月 開所한 遺傳相談클리닉은 稀貴難治性 疾患者와 그 保護者를 위해 油田疾患에 對한 情報를 提供하고, 疾患에 對應할 수 있도록 特殊 醫療서비스 等을 支援하는 클리닉이다. 遺傳相談클리닉은 油田疾患에 對한 相談에 그치지 않고, 臨床에서 患者에게 必要한 診斷과 治療, 豫防이 同時에 이뤄지게 하는 데 力點을 둔다.

    國內 最初로 門을 연 遺傳相談클리닉은 稀貴難治性 疾患者에게 希望이 되고 있다. 길병원은 遺傳相談클리닉을 新設하려고 美國에서 醫學遺傳學 專門家로 臨床 및 硏究 活動에서 뛰어난 業績을 쌓은 김현주 敎授를 夕座敎授로 迎入했다. 平生을 遺傳疾患 管理와 豫防에 獻身해온 金 敎授는 지난해 韓國醫學院에서 發刊한 ‘우리나라 醫學의 先驅者’에서 ‘稀貴疾患의 代母’로 選定됐다. 金 敎授를 비롯해 길병원은 最近 各自 分野에서 ‘最高’로 認定받고 있는 名醫 4名을 잇따라 迎入했다.

    世界的 權威者 잇따른 迎入

    ‘仁術의 큰길’ 가천대 길병원

    嘉泉大 吉病院 癌센터.

    世界的 核意學 專門家이자 ‘癌 放射免疫 檢出法의 開拓者’로 불리는 김의신 博士는 지난 31年間 美國 텍사스大學 MD앤더슨 癌센터에 몸담았다가 退任과 함께 嘉泉大 夕座敎授로 委囑됐다. 美國 滯留 時節 ‘美國 最高의 意思(The Best doctors of America)’에 두 次例 選定된 金 博士는 世界 最高 醫療先進國 美國에서 韓國人 醫師의 名譽를 드높인 功績을 認定받아 우리 政府로부터 國民勳章 동백장을 받았다.

    한便 糖尿內分泌센터長을 맡은 金光遠 敎授는 1999年 12月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슐린 分泌細胞를 移植하는 膵島 移植에 成功했다. 또한 國內 最初로 糖尿 患者 入院敎育 프로그램과 成人糖尿캠프 프로그램을 開發하는 等 國內 ‘內分泌內科의 開拓者’다.

    映像醫學 分野, 特히 仲裁技術과 MRI, CT 分野의 最高 權威者로 評價받는 이숭共 敎授는 2011年까지 美國 펜실베이니아 레딩에 있는 세인트요셉메디컬센터에서 인터벤션映像醫學 專門醫로 在職했다. 2003年 美國消費者硏究委員會(Consumers’ Research Council of America)가 ‘美國 最高 放射線 專門醫’로 選定했다.

    映像醫學科 박재형 敎授는 다양한 尖端 映像裝備를 利用해 最小 浸濕으로 手術 없이 治療하는 方法인 ‘인터벤션(intervention) 映像醫學의 權威者’다.

    敎授와 醫療陣 等 優秀 人力 確保에 投資를 아끼지 않는 것이 吉病院의 競爭力이라 할 수 있다. 國內外 最高 名義가 잇따라 길병원에 둥지를 틀자 國內 大型 病院들은 吉病院의 다음 行步에 注目한다. 길병원은 여기에서 한걸음 나아가 最近 對外協力 强化에도 積極 나서고 있다. 10月 서울대학교病院과 길병원은 臨床試驗센터 活性化를 위한 諒解覺書(MOU)를 締結했다. 이를 契機로 臨床試驗 關聯 學術大會 및 敎育 參與 機會 提供, 臨床試驗 人力敎育 支援, 技術諮問과 見學 等을 實施하고, 共同硏究와 시스템 開發 等에서도 相互 協力할 豫定이다. 이뿐 아니라 앞으로 進行할 國際 臨床試驗센터 事業과 關聯해서도 協力體制를 鞏固히 해나갈 計劃이다.

    길병원은 올해 開院 54周年을 맞으면서 ‘和合과 跳躍’을 主題로 ‘큰길(BIG GIL)캠페인’을 展開하는 等 第2의 跳躍을 위한 始動을 걸었다. 캠페인 슬로건은 ‘社會를 위한 利益 還元(Benefit for the Society), 革新(Innovation), 世界的 病院(Global Hospital), 世界的 大學(Global University), 統合(Integration), 리더십(Leadership)’으로 世界 醫學士에 ‘큰길’을 내자는 意味를 담았다.

    敎育科學技術部가 授與하는 2012年 科學技術勳章 創造長을 受賞한 이명철 院長은 “길병원과 嘉泉大는 臨床, 硏究, 診療, 敎育, 技術을 融合하기에 적합한 條件을 모두 갖췄다. 腦科學硏究所, 이길여癌·糖尿硏究院, 바이오나노硏究院 等 世界的 水準의 基礎科學 硏究機關과 前 防衛 協力 體制를 維持하면서 世界 最高의 硏究 中心 病院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自信感을 내비쳤다.



    敎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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